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믿음 해체하기

믿음 해체하기

  • 닐스 J. 닐슨
  • |
  • 한울
  • |
  • 2017-04-10 출간
  • |
  • 184페이지
  • |
  • 133 X 195 X 19 mm /288g
  • |
  • ISBN 9788946063235
판매가

17,000원

즉시할인가

16,1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1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우리가 알던 ‘믿음’은 없다!
‘믿음’에 대한 새로운 정의, 참신한 해석
개념으로서의 ‘믿음’을 말하다


우리 안의 수많은 마음 가운데, 무언가를 믿는 마음으로 분류되는 ‘믿음’이란 것이 있다. 사람의 마음이란 게 원체 그렇듯이, 이 마음 또한 애매한 것투성이다. 우리는 ‘믿음’이라는 개념에 대해 사전적 정의 이상의 것을 말하지 못한다. 지금 당장의 순간에도 무언가를 믿게 되며, 더 이상 무언가를 믿지 않게 되는데도 말이다.
저자는, 제대로 된 부모 또는 시민이 되거나 우리의 개인적인 안녕을 위해서는 무엇을 믿는지가 문제가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앞서 ‘믿음’이라는 개념을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인다. 『믿음 해체하기』는 우리 곁에 잠자코 있던 ‘믿음’을 흔들어 깨운다. 믿음이 우리 안에서 어떻게 생성되고 어떤 역할을 하며,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위해 믿음을 사용하고 그 믿음을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구석구석 파헤쳐 우리가 알지 못했던 믿음이라는 개념의 의미와 성질을 발견한다.
인공지능 연구의 선구자인 저자가 과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철학적 추론을 통해 내용을 전개하는 이 책은 믿음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갖추는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놀라운 유용함을 발휘할 것이다.
‘믿음’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당신이 알지 못했던, 알 수 없었던 ‘믿음’의 초상

우리는 많은 것을 믿고, 많은 것을 믿지 않는다. 무언가에 대한 믿음이 있으며, 이러한 수많은 믿음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 식상한 질문 하나, ‘믿음이란 무엇인가?’. 식상한 대답 하나, 바로 ‘무언가를 믿는 마음’. 이와는 다른 대답을 선뜻 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순간순간 우리는 많은 믿음을 공격적으로 주창하지만, 정작 그 믿음의 본질에 관해서는 알지 못한다.
『믿음 해체하기』는 우리 안에 자리 잡은 특정 믿음이 아니라, 이를 포괄하는 하나의 개념으로서의 ‘믿음’에 주목한다. 우리 곁에 잠자코 있던 ‘믿음’이라는 개념을 열어 밑바닥부터 뒤집어본다. 믿음이 어떤 형태로 어떻게 구성되는지, 우리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생성되고 그 안에서 수행하는 역할은 무엇인지, 우리 안에 정착한 믿음을 우리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나아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등. 즉, ‘믿음’이라는 개념을 해체해 구석구석 살펴보고, 이를 층층이 체계적으로 다시 구축한다. 이로써 정립된 생각은 또 하나의 믿음으로서 우리의 마음에 자리 잡는다.


믿음에 대한 믿음을 기술하다
믿음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갖추는 데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이 책은 믿음에 대한 자신의 믿음을 기술하고 있다고 밝힌다. 그리고 읽는 이에 따라 자신의 믿음 가운데 논쟁의 소지가 있고 동의하지 않을 부분이 있으나, 이를 간단히 저자의 믿음으로 받아들이면 되는 것이라고 덧붙이며 논란의 여지를 일축한다. 그렇다. 이 책은 ‘믿음’에 대한 누군가의 믿음이다. 그 믿음은,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제시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저자는, 우리는 현실을 실제로 알 수 없고 ‘현실-모형’을 통해서만 현실을 더듬거릴 수 있는데, 이 ‘현실-모형’을 구성하는 중요한 요소가 믿음이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바로 여기에 우리가 믿음에 대해 알아야 할 이유를 둔다. 즉, 세상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 이로써 우리가 제대로 살아가기 위해서 믿음에 대해 아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세상에 믿을 게 없다’는 표현이 더욱더 절실하게 와닿는 오늘날 우리는 어느 때보다 무엇을 믿어야 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 세상에 살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우리는 모두 믿음에 바탕을 둔 예측을 하고, 이 예측에 따른 행동은 우리의 삶에 중요한 결과를 가져온다. 즉, 우리의 모든 예측, 선택, 행동, 이로써 펼쳐지는 결과의 초석을 이루고 있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여기서 다시 한 번 ‘믿음’에 주목해야 하는 필요성을 상기시킬 수 있다. 믿음은 정신적인 구축물로서 잠정적이고 변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믿음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검증하고, 비판하고 토론함으로써, 믿음의 치명적인 결과인 ‘배신’을 당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는 믿음에 대한 자신의 굳건한 믿음을 갖춘 자만이 가능한 일이다.


절대적인 진실의 종말에 관한 상위-믿음
믿음을 똑똑하게 사용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말하다

저자는 아는 것과 믿는 것 사이에 차이가 있는지 의문하며 서문을 시작한다. 한 인간의 믿음 전체는 세계에 대한 그의 지식을 구성한다고 생각하며 사실상 둘 사이에 질적으로 차이가 없음을 시사한다. 1장 ‘믿음, 지식, 모형’에서는 조종사가 계기판의 디스플레이에 의존해 비행기를 조종하는 것에 비유해 인간 역시 ‘현실-모형’에 의존해 현실의 표면을 파악할 수 있을 뿐이라고 주장하며, 이 중요한 모형의 요소 가운데 하나가 믿음이라는 이유로 믿음의 중요성을 피력한다. 2장 ‘믿음은 우리를 위해서 무엇을 하는가’에서는 믿음이 우리에게 기여하는 것을 조명한다. 저자는, 믿음이 우리가 예측하거나 행동을 선택하도록 돕고, 주제를 더욱 상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창조성을 고무하고, 감정적인 반응을 만들어내며, 심지어 자기-충족적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나아가, 믿음이 우리가 관찰한 것을 설명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심지어는 오락적인 가치도 지닌다고 말한다. 3장 ‘믿음은 어디서 오는가’에서는 인간이 믿음을 얻는 두 방법을 제시하는데, 첫째는 감각 장치를 통해서, 둘째는 이미 믿는 것에 대해 설명을 만들어내고 결과를 끌어냄으로써 믿음이 생성된다고 말한다. 4장 ‘믿음 평가하기’에서는 이렇게 만들어진 믿음을 과학적으로 평가하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한다. 5장 ‘믿음의 확률’에서는 확률을 사용해 믿음의 강도를 객관적으로 평가해본다. 6장 ‘현실과 진실’에서는 실제 현실과 우리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 사이에서 각자의 믿음에 대해 우리가 어떤 입장을 견지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7장 ‘과학적 방법’에서는 믿음에 적용할 수 있는 몇몇 과학적 절차를 소개하며 믿음에 관해 끊임없이 설명하고 의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8장 ‘로봇의 믿음’에서는 로봇이 믿음을 가질 수 있는지의 여부를 논리적으로 전개하면서, 이를 생각해보는 것이 인간의 믿음에 관한 추가적인 통찰을 가능하게 만든다는 점을 피력한다. 9장 ‘믿음의 함정’에서는 믿음을 잠정적인 것으로 간주해야 하며, 비판적인 평가에 따라 믿음의 강도를 변화하거나 다른 믿음으로 대체하는 등, 기존의 믿음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목차

1 믿음, 지식, 모형
2 믿음은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는가
3 믿음은 어디서 오는가
4 믿음 평가하기
5 믿음의 확률
6 현실과 진실
7 과학적 방법
8 로봇의 믿음
9 믿음의 함정

저자소개

저자 닐스 J. 닐슨(Nils J. Nilsson)은 스탠퍼드 대학교 컴퓨터과학부 교수이며 인공지능 연구의 선구자다. 주요 저서로는 『인공지능 탐구: 발상과 성취의 역사(The Quest for Artificial Intelligence: A History of Ideas and Achievements)』(2009) 등이 있다.

도서소개

『믿음 해체하기』는 우리 안에 자리 잡은 특정 믿음이 아니라, 이를 포괄하는 하나의 개념으로서의 ‘믿음’에 주목한다. 우리 곁에 잠자코 있던 ‘믿음’이라는 개념을 열어 밑바닥부터 뒤집어본다. 믿음이 어떤 형태로 어떻게 구성되는지, 우리 안에서 어떤 방식으로 생성되고 그 안에서 수행하는 역할은 무엇인지, 우리 안에 정착한 믿음을 우리는 어떻게 사용하는지, 나아가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등. 즉, ‘믿음’이라는 개념을 해체해 구석구석 살펴보고, 이를 층층이 체계적으로 다시 구축한다. 이로써 정립된 생각은 또 하나의 믿음으로서 우리의 마음에 자리 잡는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