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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무명 치마

어머니 무명 치마

  • 김종상
  • |
  • 창비
  • |
  • 2017-01-24 출간
  • |
  • 234페이지
  • |
  • 152 X 225 X 15 mm /334g
  • |
  • ISBN 97889364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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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좀더 시를 가까이 하자/김종상

제1부 박과 호박(1956∼63년)
꽃모종
겨울 밤
가랑잎
깜박이는 별은
꽃나무
꿀벌
잠자리
돌과 모래
박과 호박
바위 눈
손이 큰 아빠
시계 소리
한가위
작은 씨앗들

아기
흙손 엄마
아기 박

제2부 우리말(1964∼68년)
나팔꽃
달력
겨울 바람
나 혼자만 어떻게

단풍잎

여름
바람
아직은
아버지
진달래
우리말
할아버지
할머니
우리 식구들

제3부 기다림(1969∼73년)
잊혀지지 않는 사람들
불씨
그대로입니다
과일나무
기다림
당신이 가신 삼월
단풍
다시는 오지 않을
선생님
서울의 달
시장 골목
어머니 무명 치마
어머니 제삿날

제4부 겨우살이(1974∼78년)
메뚜기
가을 나무
까치집
꽃나무
우리 땅 우리 하늘
목화밭
나무를 심는다
눈 오는 날
보름달
신나는 일
안동포 한 필이 짜여지기까지
아지랑이
옛날엔 1
옛날엔 2
이슬
추석 성묘
지구
초여름
겨우살이
입춘

제5부 엄마 곁에(1979∼81년)
밤 길
손짓을 한다
얼마나 밝으실까
엄마 곁에
연못
오늘은
해님은 멀리 있어도
작아서 더욱 귀여운
농부가 될래
아기와 엄마
가을
귀와 눈
내 마음



제6부 빈자리(1982∼83년)
꽃나무
나는 알아요
등불
끼리끼리
마음이
바람
밤나무엔 해마다
빈자리
산골길
소나기 온 뒤
시계 소리
아기 바람
욕심 때문에
콜콜 잠자지

제7부 허수아비(1983∼84년)
일학년
허수아비
들국화
두루미
나의 것은

여행을 다녀와서
방학 동안에
누구일까
일학년생
넉넉한 마음으로

저자소개

1935년 경북 안동 한두실에서 태어나 풍산 죽전 관음절에서 자랐으며, 1955년 안동사범본과를 나와서 초등학교에 근무하며 1959년 \'새벗\'에 동시 \'산골\'이 입상되고, 1960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 \'산 위에서 보면\' 당선으로 문단에 나왔다. 그 동안 동시집 \'흙손 엄마\', \'어머니 그 이름은\', \'어머니 무명치마\' 등과 동화집 \'생각하는 느티나무\', \'아기 사슴\', 노랫말 동요곡집 \'아기 잠자리\' 등 문학도서 60 여권과 교육관련 저서 50여 종을 펴냈다.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부이사장, 한국아동문학가협회 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고, 대한민국문학상 본상, 대한민국동요대상, 경향교육상, 한국교육자대상 등을 받았다.

도서소개

얼마나 신나는 일이냐? 내가 점점 자라고 있다는 것은!

전래동요는 생활의 일부로서 사랑을 받아 왔고, 이런 노래를 통해 우리 선조들은 자연에 대한 사랑과 생활을 재미를 새롭게 가꾸어 왔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우리들의 생활 속에서 동요와 동시는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자라면서 그것을 버리는 것이 현실이죠. 저자는 그 사실이 안타까웠고, 아이들에게 동요와 동시를 많이 읽혀 정신 세계를 풍요롭게 해주겠다는 바람이 있었습니다. 『어머니 무명 치마』는 그런 저자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입니다.

교직에 있으면서 30여 년간 어린이들을 위한 동시를 써온 김종상 선생의 동시를 오롯이 만나보세요. 주위 사물과 사람들에 대해 어린이의 눈을 통해 맑은 서정을 노래한 시편들입니다. 《깜박이는 별은》, 《나 혼자만 어떻게》, 《잊혀지지 않는 사람들》, 《나무를 심는다》, 《작아서 더욱 귀여운》 등 아이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할 주옥같은 작품들은 그간 멀어졌던 동심을 가깝게 해주고 삭막한 현실 속에서 조금이나마 즐거움과 행복, 여유를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이 책에 담긴 시 한 편!
어머니 무명 치마
구름 너머 고향을 두고
그리움을 앓던 나날
어머니 무명 치마는
굽이굽이 푸른 산자락,
언제나 내가 쉴 곳은
거기 두고 있었네.

괴로움의 그늘에서도
즐거움을 기르시고
미움도 어루만져
사랑으로 가꾸시는
어머니 높은 산맥에
나 하나는 무얼까?

때로는 바람을 맞고
눈비에 지친 날에도
그 품에 깃을 풀면
꽃이고 일이었지만
끝내 그 높은 뜻은
헤아리지 못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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