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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이의 비밀

트로이의 비밀

  • 볼프강 코른
  • |
  • 돌베개
  • |
  • 2015-11-30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7199702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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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궁극의 블로그] 트로이-트로이아-트루바-히사를리크 1부
끝나지 않는 트로이 전쟁 7

영웅과 신들의 시대 21
영웅들의 분노와 복수심, 신들의 변덕이 만든 드라마

[궁극의 블로그] 트로이-트로이아-트루바-히사를리크 2부
슐리만의 흔적을 따라가는 산책 83

모험과 방랑의 시대 99
꾀 많은 오디세우스에서부터 약삭빠른 고고학자 슐리만에 이르기까지

[궁극의 블로그] 트로이-트로이아-트루바-히사를리크 3부
‘오스만 베이’라고 불리던 남자 153

연구와 논쟁의 시대 167
케이크 언덕에 층층이 쌓인 3,500년 역사의 비밀

[궁극의 블로그] 트로이-트로이아-트루바-히사를리크 4부
이곳에 감도는 기묘한 평화 227

추천 문헌 245
찾아보기 246

도서소개

저자 볼프강 코른은 1980년대 말 새로운 발굴 작업이 재개된 이래 꾸준히 발굴 팀과 동행하며 트로이 연구를 취재해 왔다. 그는 이 책에서 『일리아스』와 트로이 전쟁 이후의 역사, 그리고 유적 발굴의 연대기까지 과거와 현재, 신화와 역사를 종횡무진 넘나든다. 3,500년 동안 층층이 쌓인 흥미로운 진실들을 추적하며, 그간의 연구 성과들을 명증하게 파헤친다. 여기에 ‘삽화계의 왕관 없는 제왕’으로 불리는 클라우스 엔지카트가 익살스러운 세밀화로 호메로스의 묘사, 역사 속 결정적 순간, 신화 속 영웅들과 역사적 인물들을 눈앞에 생생하게 불러낸다.
독일을 대표하는 논픽션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가 쓰고 그린
트로이를 둘러싼 3,500년 역사의 비밀과 끝없는 논쟁

트로이 전쟁은 실제로 일어났을까? 슐리만은 정말 트로이를 발견했을까?
누구나 알고 있지만 누구도 알지 못했던, 트로이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트로이’라고 하면, 누군가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 혹은 영화 「트로이」에서 다룬 트로이 전쟁과 영웅들의 이야기를 떠올릴 것이고 누군가는 슐리만과 유적지 발굴 이야기를 기대할 것이다. 『트로이의 비밀―신화의 도시를 찾아서』는 이 두 가지 주제를 각각 충실하게 다루면서도 유연하게 연결한다.
19세기 독일의 하인리히 슐리만이 호메로스의 도시를 찾았다고 주장한 이래, 각국의 학자들이 터키 히사를리크 언덕의 유적지를 20년 넘게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연구해 왔다. 그럼에도 학계 모두가 납득할 만한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트로이 전쟁이 실제로 일어났는가 하는 원론적 문제에서부터 서구 문명의 뿌리인 『일리아스』 속 트로이가 정말 동양 문화권에 속했나 하는 문제까지 트로이를 둘러싼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볼프강 코른은 1980년대 말 새로운 발굴 작업이 재개된 이래 꾸준히 발굴 팀과 동행하며 트로이 연구를 취재해 왔다. 그는 이 책에서 『일리아스』와 트로이 전쟁 이후의 역사, 그리고 유적 발굴의 연대기까지 과거와 현재, 신화와 역사를 종횡무진 넘나든다. 3,500년 동안 층층이 쌓인 흥미로운 진실들을 추적하며, 그간의 연구 성과들을 명증하게 파헤친다. 여기에 ‘삽화계의 왕관 없는 제왕’으로 불리는 클라우스 엔지카트가 익살스러운 세밀화로 호메로스의 묘사, 역사 속 결정적 순간, 신화 속 영웅들과 역사적 인물들을 눈앞에 생생하게 불러낸다. 이 책은 단순히 유명한 옛 원전에 그림을 더한 개작이 아니다. 트로이를 둘러싼 비밀과 논쟁을 풍부한 그림과 함께 일곱 개 장으로 엮은 이 책은 호기심과 상상력이 넘치는 독자들을 사로잡아 흥미진진한 모험으로 이끌며, 불멸의 신화 속 진실들이 겹겹의 지층을 뚫고 솟아오르게 한다.

■ 트로이로 향하는 문턱을 낮추는 ‘궁극의 블로그’
이 책에는 ‘궁극의 블로그’라는 독특한 장이 포함되어 있다. 에른스트 요헨 프뢸리히라는 가상의 기자가 발굴 현장 이곳저곳에서 전문가들과 어울리며 직접 보고 듣고 얻은 정보와 지식, 감흥을 개인 블로그에 공개한다. 트로이 유적지로 향하는 고된 여정에서부터 기대를 배반하는 유적지의 소박한 풍경, 근처 주민들의 진짜 삶과 본말이 전도된 관광객들의 모습까지 진솔하게 전하며 의미 있는 단상을 들려주기도 한다.
프뢸리히는 여느 기자들처럼 특종에 목말라 있고 치열한 진실 공방에 끼어들어 뭐든 아는 척하고 싶어 하지만, 사실상 『일리아스』는 읽어 본 적도 없고 트로이라고 하면 브래드 피트가 나오는 영화와 ‘트로이 목마’ 정도만 대충 알고 있다. 이렇듯 비전문가의 시선에서 서술한 블로그 글은 트로이 신화와 유적 발굴에 대한 논쟁을 편견 없이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며, 일반 독자들의 소박한 의문까지 대신해 준다.
총 네 편의 블로그는 본문의 흐름이 바뀔 때마다 머리말 내지 양념 같은 역할을 한다. 프뢸리히가 전문가들과 나누는 대화, 『일리아스』를 비롯해 그가 읽는 책들은 본문에서 다룰 이야기들의 흥미로운 배경지식과 유용한 개요를 제공한다. 『일리아스』와 트로이를 둘러싼 유럽사, 본격적인 유적 발굴의 세계로 뛰어들기 전 독자들이 가볍게 몸을 풀 수 있게 도와준다.

■ 세계사의 흐름 속에서 읽는 두 개의 신화
이 책에는 트로이와 관련한 두 개의 신화가 등장한다. 하나는 그야말로 고대 영웅과 신 들의 이야기가 담긴 호메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이고, 다른 하나는 호메로스의 트로이를 발견했다는 슐리만 신화이다. 본격적인 서술에 앞서 볼프강 코른은 신화의 도시와 유적지를 부르는 명칭을 트로이와 트로이아 혹은 히사를리크로 구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유적지를 트로이라고 부르는 것만으로도 어떠한 사실이 만들어지는 것을 경계하려는 것이다.
우선 저자는 주요 사건의 생생한 장면 묘사와 더불어 『일리아스』를 정확하게 개괄하고,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이 서사시는 전쟁 마지막 해의 51일만을 다루기 때문에 트로이의 멸망을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는다.(따라서 『일리아스』에는 ‘트로이 목마’가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영화 속 웅장한 전투 장면과 브래드 피트의 멋진 모습과 달리 전투는 체계적이지도 않고 페어플레이와는 무관하며, 전사들은 내킬 때만 되는대로 집어 들고 싸운다. 공동의 이념이 아니라 개인의 명예욕과 적개심이 전투를 촉발한다. 무엇보다 『일리아스』의 중심에는 헬레네와 파리스의 사랑이 아니라, 아킬레우스의 분노가 자리한다. 자신을 업신여긴 대장 아가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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