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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파이어 1

크로스 파이어 1

  • 미야베 미유키
  • |
  • 랜덤하우스코리아
  • |
  • 2009-06-24 출간
  • |
  • 412페이지
  • |
  • 135 X 200 mm
  • |
  • ISBN 9788925533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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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의 초특급 대작, 200만 부 판매!
영화 <크로스파이어> 원작, 미국에서 일본의 스티븐 킹이라 격찬 받은 화제작!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이자 나오키상 수상작가인 미야베 미유키의 초특급 대작 《크로스파이어》가 2009년 여름, 독자들을 찾아간다. 이 작품은 일본에서 영화로도 만들어져 화제를 모았으며, 지금까지 200만 부가 넘게 팔렸다. 미야베 미유키는 데뷔 이후 사회파 미스터리와 판타지, 시대극을 넘나들며 풍부한 상상력과 특유의 따뜻함으로 사랑받아 온 작가로 국내에서만 20종 넘게 출간되어 ‘미야베 미유키 열풍’을 불러왔으며, 일본 최고의 대중작가,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 작가, 사회파 추리여왕 등 화려한 수식어를 자랑한다. 이 작품은 개인의 범죄와 사회의 관계를 담담하면서도 밀도 있게 그려온 미야베 미유키의 또 다른 걸작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작가는 이 작품을 미국에 처음 수출해 미국에 자신의 이름을 ‘일본의 스티븐 킹’이라 알리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염력 방화 능력, 즉 불을 지를 수 있는 초능력을 지닌 여성이 등장하는 초능력 미스터리이다. 미야베 미유키의 초능력 미스터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국내에 출간된 《용은 잠들다》에서 남의 마음을 읽어낼 수 있는 소년의 고민을 다뤄 주목을 받았다. 미야베 미유키의 초능력 미스터리가 재미있는 이유는 초능력을 다루고 있다고 하여 얼토당토 않는 허황된 설정으로 사건을 뚝딱 해결해버리거나, 뭔가 초자연적인 결말로 끝날 거라는 독자들의 예상을 보기 좋게 뛰어넘는다는 사실이다. 작가는 범죄자를 대하는 사회의 시선을 문제 삼아 범죄자의 사형이라는 중대한 테마를 다루고 있어 죄와 벌에 대해 한참 동안 생각하게 만든다. 과연 타인을 정죄하고 처벌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 하는 의문을 남기게 된다. 살인자에서부터 피해자까지 등장인물의 심리를 꼼꼼하게 공들여 묘사한 작가의 필력도 이 작품의 매력 중 하나이다.

“나는 장전된 총이다.”
염력 방화 능력을 가진 여성 준코가 사회악과 벌이는 분투기


염력으로 불을 일으키는 능력을 지닌 아오키 준코는 어릴 적부터 자신의 능력을 감춘 채 조용히 살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여고생을 노린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준코가 짝사랑하고 있는 동료 다다의 여동생도 희생당하지만, 범인들은 미성년자로 법의 심판이 불가능하다. 분노하던 준코는 다다를 대신해 자신의 능력으로 복수한다. 그로부터 몇 년 후, 준코는 자신의 힘을 방사하려고 갔던 폐공장에서 우연히 미성년자들의 살인 행각을 목격하고, 그들을 응징하기 위한 혼자만의 ‘처단’을 다시 시작한다. 하지만 폐공장에서의 사건은 그저 거대한 사건의 시작에 지나지 않았다. 스스로를 장전된 총이라 하며 타고난 능력을 범죄자 처벌에 사용하려는 준코와 원인 모를 연쇄방화사건을 좇는 여형사 이시즈 치카코는 분명 악과 싸우고 있지만, 두 여성이 생각하는 정의는 서로 다르다. 준코는 과연 자신의 가혹한 운명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 목적을 완수하기 위해 방화를 계속하는 준코, 원인 모를 연쇄방화사건을 좇는 형사들, 그리고 ‘가디언’이라고 자칭하는 조직의 등장. 쫓고 쫓기는 긴박한 수사의 끝에서 주인공들이 모두 맞닥뜨릴 때, 우리는 하나의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법의 심판을 받지 않은 자들을 살해하는 것은 정당한가?’
미야베 미유키는 미스터리적 요소와 사회 이면의 문제를 적절히 조합해 독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함께 선사한다. 이 작품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혼신의 대작으로 피해자와 가해자의 상처와 치유하는 과정, 초능력자의 비애를 잘 묘사해 책을 단숨에 읽게 만든다. 이것이 미야베 미유키가 다른 SF작가나 초능력 미스터리 작가와 비교할 수 없는 이유이다.

전 세계를 경악시킨《크로스파이어》만의 매력!

‘염력 방화 능력’이라는 특수한 재능을 지닌 준코가 자신의 능력과 이런 식으로밖에 타협할 수 없는 모습이 같은 여자로서 너무나도 슬프다. 미야베 미유키는 이 작품을 통해 사람이 타인을 정죄하고 처단하는 일의 정당성에 관한 질문을 독자들에게 던진다. 가슴이 찢어질 듯하지만 결말은 해피엔드라고 생각한다.
-요시다 노부코, 문학평론가

힘 있고 매력적인 미스터리. 작가는 살인자에서부터 피해자까지 등장인물의 심리를 너무나 자세히 묘사했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미야베 미유키만의 미스터리와 활력 있는 전개, 이것이 미야베 미유키를 대적할 자가 없는 이유이다.
-타임스

미야베 미유키는 일본의 스티븐 킹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스티븐 킹의 《저주받은 천사(Firestarter)》에서 느꼈던 아름답고 놀라운 서스펜스가 되살아났다.
-라이브러리 저널

너무나 다르지만 닮은 두 여인의 눈을 통해 사건은 전개되고, 일본 사회의 어두운 면을 엿볼 수 있다. 읽기 시작하면 빨려들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죄와 벌》이 테마라고 할 수 있고, 《데스노트》와 닮았다고 할 수 있다. 다른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처럼 주인공들의 추격전이 일품이지만, ‘범죄자의 사형’이라는 중대한 테마를 다루고 있어 한참동안 죄와 벌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아마존 저팬 독자서평

목차

1. 폐공장
2. 뜻밖의 사건
3. 방화수사반
4. 탐문
5. 더러운 벌레
6. 공통점
7. 검은 눈물
8. 소용돌이
9. 파이로키네시스
10. 피해자 모임
11. 이상한 전화
12. 리포트 파일
13. 초능력 소녀
14. 슬픈 과거
15. 가디언
16. 악의 씨앗

저자소개

제120회 나오키 상 수상작가 1960년 12월 23일 도쿄 출생.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다가 27세의 나이에 요미모노 추리소설 신인상을 안겨준 데뷔작 《우리들 이웃의 범죄》를 발표하며 소설가가 되었다. 미스터리와 판타지, 시대극을 아우르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일본 사회파 추리소설의 대모로 불리는데, 그 이유는 그가 범죄의 트릭이나 서스펜스보다 사회악과 부조리를 고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월간 잡지 에서 선정하는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여성 작가에 10년째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작가적 역량도 매우 뛰어나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1989년 《마술은 속삭인다》로 일본 추리서스펜스대상, 1992년 《용은 잠들다》로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1993년 《화차》로 야마모토주고로상을 수상한데 이어 1997년 《기모 저택 살인사건》으로 일본 SF대상, 1999년 《이유》로 나오키상, 2001년 《모방범》으로 마이니치 출판대상 특별상, 2007년 《이름 없는 독》으로 제41회 에이저 문학상을 수상했다. 출간되는 작품마다 반드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고, 100만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도 다수인 저력의 작가답게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작품도 많다. 이 작품 《크로스파이어》를 비롯해 《나는 지갑이다》《모방범》《이유》 등은 영화화되어 큰 반향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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