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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하나 그려 주세요

집 하나 그려 주세요

  • 록산느 마리 갈리에
  • |
  • 꿈교출판사
  • |
  • 2014-08-15 출간
  • |
  • 28페이지
  • |
  • 180 X 220 X 15 mm /386g
  • |
  • ISBN 9791185928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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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작품 소개 - 집 한 채 지어 볼까요? 여기, 책 속에다가요!

몸체, 문, 지붕, 창문, 굴뚝....... 차근차근 내 손으로 그려 완성하는 즐거운 집짓기
엄마랑 아이랑 이 책을 읽을 땐, 우선 곁에 크레파스를 놓아두어야 해요.
엄마가 이렇게 글을 읽지요.
“집 하나 그려 주세요. 해님처럼 노랗고 네모난 집이요. 자고 일어나 저기 땅 끝에서 얼굴을 쏙 내미는 해님처럼, 반짝반짝 빛나서 멀리서도 보이는 집이요. 장소는 여기, 작은 길 가가 좋겠어요.”
그러면 아이는 크레파스를 들어 노란 네모를 그려요. 책 속, 해 뜨는 언덕 아래 작은 길 가에다가요.
어! 책에다 그림을 그려도 될까요?
그럼요! 이 책은 얼마든지 그렸다가 지우고 또 그릴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노랗고 네모난 집을 그리고 책장을 넘기면, 다음 장에 아이가 그린 것과 같은 노란 네모가 그려져 있어요. 엄마가 이어서 책을 읽어요.
“글쎄요, 이거면 된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만약 이 집에 거인을 초대하면 조금 갑갑해하지 않을까요? 집이 조금 더 컸으면 좋겠어요.”
아이는 다시 더 커다란 노란 네모 집을 그려요. 다음 장엔 또 아이가 그린 것처럼, 커다란 노란 네모가 그려져 있어요.
“이젠 내 친구들 모두 초대할 수 있겠어요. 키가 큰 친구, 작은 친구 모두 다요! 이 집은 예뻐요. 어? 그런데 집에 들어갈 수가 없네요. 문을 달아야겠어요. 파란색 문으로요.”
아이는 이제 파란색 크레파스를 들어 파란 문을 그리겠지요.
이렇게 엄마는 읽고, 아이는 그리면서 책 속에서 집이 완성되어 가요. 빨간 지붕, 하얀 창문, 갈색 굴뚝......

집을 지으며 배우고 익히는 색깔과 모양 그리고, 참답게 집을 짓는 따뜻한 마음
엄마가 읽어 주는 글 속에는 따뜻한 배려의 마음이 담겨 있어요.
“햇빛이 살며시 들어올 수 있도록 창문들을 그려 주세요. 빗방울도 창문에서 춤추고 놀 수 있게요.”
“엄마랑 나랑 난롯가에 바짝 붙어 앉아서 동화책을 읽으려면 굴뚝이 필요한데.....”
“이제 창문에 덧창만 달면 되겠어요. 밤이 되면 우리가 눈을 감는 것처럼, 집도 덧창을 닫아야 하잖아요. 그래야 신기한 꿈을 많이 꾸지요.”
“저기요, 자꾸 귀찮게 하고 싶진 않지만...... 초인종을 달면 어떨까요? 그럼 내 친구들이 놀러 와서 누를 수 있잖아요.”
“문 위에 조그맣게 처마를 그려 주세요. 그러면 새들이 날아와 거기에 둥지를 틀 거예요. 창문 아래서 새들이 지지배배 노래하며 우리 잠을 깨울 거예요.”
.........
그래서 아이는 마음을 담아 집을 지어요. 굴뚝을 세워도 덧창을 달아도 처마를 얹어도, 그냥 만드는 게 아니라 그것을 사용할 누군가를 배려하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요. 그렇게 만든 집은 얼마나 아늑할까요?
달빛을 들일 동그란 다락방 창문이랑 친구들을 위한 문손잡이까지 그리고 나니, 집이 완성되었어요. 엄마가 마지막 문장을 읽어요.
“고마워요, 정말 고마워요! 자, 이제는 쉿! 조용히 해야 돼요. 우리 집이 잠들었거든요. 우리 집이 새근새근 잠자는 동안, 나는 다른 집을 그릴 거예요. 우리 집과 친구하라고요.”
이제 책장을 덮어요.
책 한 권을 읽는 동안 아이는 제 손으로 집 한 채를 다 지었어요. 그러는 사이에 노랑, 빨강, 파랑, 갈색, 분홍, 까망 색깔을 경험하고, 작은 네모, 큰 네모, 세모, 동그라미, 길쭉한 네모, 길쭉한 동그라미 모양을 익혔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따뜻한 마음을 배웠어요. 엄마랑 나랑 친구들이랑 새들이랑, 햇빛과 빗방울, 심지어는 내가 지은 집 그 자체까지도 배려하는 마음을요. 그게 참답게 집을 짓는 마음이에요. 이제 아이가 지을 다음 집은 어떤 집일까요?

+ 이 책은요,

마음껏 그리고 지우는 안전한 보드북

[집 하나 그려 주세요]는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릴 줄 알고 사물의 구조에 호기심을 보이는 시기의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튼튼한 보드북에 코팅 처리를 하여, 책에 직접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고 지울 수 있습니다.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어, 떨어뜨려도 다칠 염려가 없어요.

독자가 주인공이 되는 즐거운 그림책
이 책은 독자에게 말을 겁니다. 그림을 그려 달라 부탁을 하지요. 아이는 부탁을 듣고 그림을 그려요. 그냥 책이 일방적으로 전하는 이야기를 듣는 게 아니라, 책과 대화하며 책 속의 주인공이 되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집 한 채가 완성되지요. 책과 아이가 함께 지은 집입니다.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지은 책 속의 집, 아이는 얼마나 뿌듯할까요?

저절로 익히는 기초 도형과 색깔
즐겁게 그리다 보면 저절로 세모, 네모, 동그라미 기초 도형을 배웁니다. 노랑, 빨강, 파랑, 하양, 검정, 초록 기본 색깔을 경험합니다. 크다, 작다, 길쭉하다 어휘를 익힙니다. 반복과 체험과 실습, 효과적인 학습의 과정을 놀면서 저절로 경험하게 되는 것이지요. 거기에 성취의 기쁨이 뒤따릅니다.

놀면서 배우는 ‘그려 주세요’ 시리즈
이 책은 ‘그려 주세요’ 시리즈의 첫째 권입니다. 둘째 권은 나무를, 셋째 권은 배를 함께 그리게 되지요. 그러면서 사물을 이루는 모양과 색깔, 그리고 구조 들이 왜 있어야 하는지,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책과 함께 그림을 다 그린 다음에는, 엄마와 함께 어떤 집, 어떤 나무, 어떤 배를 그리고 싶은지 이야기 나누고 직접 그려 보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의 사고력과 상상력이 자랄 거예요.

추천사

집은 밥, 옷과 함께 사람살이의 기본입니다. 사람은 평생 동안 단 하루도 집과 떨어져 살 수 없습니다. 그러니 집에 대해 잘 알면 더 행복할 수 있겠지요? [집 하나 그려 주세요]는 유아들에게 집에 대한 가장 기초적이고 근본적인 생각을 하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사람이 행복한 집, 사람을 배려하는 집’을 꿈꾸게 하지요. 어린 시절부터 집에 대한 바른 이해가 생긴다면, 공간지각능력이라든지 창의력 같은 기초적 인지능력이 자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행복한 삶의 기초를 얻게 될 것입니다.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바라며 이 책을 추천합니다.
-건축커뮤티케이터/건축사 조원용

목차

이 책은 목차가 없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록산느 마리 갈리에는 프랑스의 작가이자 시인입니다. 선원이었던 아버지와 할아버지한테 여행 이야기를 듣고 미지의 나라를 꿈꾸며 자랐습니다. 사람들이 사는 다양한 방식에 관심이 많아서, 고대문명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기도 했습니다.

도서소개

집을 지으며 배우고 익히는 색깔과 모양 그리고, 참답게 집을 짓는 따뜻한 마음『집 하나 그려 주세요』.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릴 줄 알고 사물의 구조에 호기심을 보이는 시기의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튼튼한 보드북에 코팅 처리를 하여, 책에 직접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고 지울 수 있습니다. 모서리를 둥글게 만들어, 떨어뜨려도 다칠 염려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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