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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덕 유고 시집

이오덕 유고 시집

  • 이오덕
  • |
  • 고인돌
  • |
  • 2011-07-10 출간
  • |
  • 984페이지
  • |
  • 127 X 185 X 40 mm /928g
  • |
  • ISBN 9788994372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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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류의 희망

어린이의 말은 시
어린이의 몸짓은 시
산새처럼 재잘거리는
피라미처럼 파닥거리는
팔팔 살아있는
어린이는 생명 바로 그것

생명은 거짓이 없다
생명은 꾸미지 않는다.
생명은 자연
생명은 바로 하느님

생명을 짓밟는 자 누구냐
생명을 속이는 자 누구냐
생명을 가두는 자 누구냐
생명을 하는 자 누구냐
생명이 서로 적이 되어 싸우게 하는 자 누구냐

부끄러워라 우리 어른들
어린이에게 말하는 자유를 주자
어린이에게 뛰노는 자유를 주자
그리하여 그 생명의 시를 읽고
우리 모두 어린이로 돌아가자

아아, 어린이
어린이를 살리는 일
이것만이 인류의 희망이다.

겨레의 참교육자 이오덕 선생님의 발표하지 않았던 시 341편

《이오덕 유고 시집》은 ‘이 시대의 참교사’로 불리는 ‘교육의 성자’ 이오덕 선생님이 1950년대부터 2003년 무너미 고든박골에서 세상을 떠나 실 때까지 쓴 발표하지 않았던 시 341편을 모아 엮었다.
이오덕 선생님은 평생 교육자의 삶을 살며, 우리나라 아동문학이 나아갈 길을 열었고, 우리말 바로쓰기와 우리 말 살리기를 펼친 한글운동가이고, 어린이 문화 운동의 싹을 틔운 어린이문화운동가로 살면서, 어느 이름난 시인 못지않게 많은 시를 썼다.
《이오덕 유고 시집》에 실린 시들은 이오덕 선생님의 아드님인 이정우 ‘이오덕 학교’ 교장 선생님이, 이오덕 선생님 유품들과 자료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갈무리 된 시들이다. 또 살아생전에 아동문학가 이원수 선생님에 준 시 몇 편도 따님이 보내주어서 빛을 보게 되었다.
《이오덕 유고 시집》은 시로 보는 우리나라 역사와 교육, 자연과 생명 세계에 대한 아주 귀중한 증언이고 문헌이다. 그리고 이오덕 선생님의 삶과 사상의 궤적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이오덕 개인사의 보물창고’이다.
이오덕 연구가인 이주영 어린이문화연대 회장이 시대별로 이오덕 선생님이 살아 온 이야기를 썼다.
《이오덕 유고 시집》은 시대별로 나누어 6부로 편집하여 984쪽의 양장본으로 엮었다.
1부는 1950년대에 쓴 시 31편을 담았다
2부는 1960년대에 쓴 시 55편을 담았다
3부는 1970년대에 쓴 시 59편을 담았다.
4부는 1980년대에 쓴 시 20편을 담았다
5부는 1990년대에 쓴 시 78편을 담았다
6부는 2000년부터 2003년 돌아가실 때까지 쓴 시 98편을 담았다.

1950년대 이오덕 선생님의 시와 삶

기원(祇願) -누님께

주여!
당신은 그 높은 곳에서 나를 부르십니다.
그러나, 나는 갈 수가 없습니다.
저 가난한 사람들과
가난하기 때문에 죄를 지은 사람들을
땅 위에 그냥 두고
나 혼자 갈 수가 없습니다.

피 흘리며 쓰러진 비둘기와 참새.
날마다 모진 고역(苦役)을 견디지 못하는 착한 짐승들.
그리고 억울하게 죽어가는 모든 목숨들을
함께 불러 주십시오.

그 대신 약한 자와 가난한 자의
피와 눈물로 살찐 사람들을
어서 당신이 마련하신 자리에서 쫓아내어 주십시요.

주여!
아무래도 그들과 함께 갈 수는 없습니다.

이오덕 선생님은1948년 6월 30일 갑자기 고향을 떠나 부산으로 가서, 부산 국제시장 부근에 살면서 다시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합니다. 주말이면 국제시장 헌책방에 다니면서 책을 사고, 그림을 사고, 시를 씁니다. 《소년세계》에 동시 ‘진달래’로 등단하는데, 이 시기에 발표하는 글은 ‘이지’나 ‘백양’이라는 필명으로 씁니다. 초등학교 교사를 그만두고 1년 가까이 윤이상한테서 피아노를 배우다 군북중학교 국어교사로 갑니다. 1957년 4월 교감발령을 받았는데, 한 달 만인 5월 사표를 내고 상주로 옮깁니다. 교감은 담임들한테 돈을 잘 걷으라고 독촉을 해야 하는데, 그게 너무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군북중학교에 교사로 근무할 때 살기가 무척 어려웠습니다. 아이들한테 돈을 걷어서 내야 월급을 제대로 받는데, 가난한 아이들한테서 학비를 제대로 걷지 못했습니다. 가난 때문에 학교를 그만두는 아이들 이름을 빨간 줄을 지우면서 슬퍼하고 분노합니다. 자신도 하숙비를 못내 차마 들어가지 못하고 거리를 배회할 때가 있으면서도 아이들 학비를 학교에 내주기도 했습니다. 이 시기 몸과 마음이 너무 힘들고 지쳐서 상주로 왔을 때는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쓰러집니다. 신부전증이었는데, 거의 죽음에 이르렀습니다. 누나가 주선해서 재혼을 하는데,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생각하고 두 달 만에 나갑니다. 학교를 못 나가니 월급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린 아들 정우를 시켜 국제시장에서 모았던 그림을 대구 화상에 팔아서 연명합니다. 누나 도움을 받아가며 어린 아들과 살며 3년을 투병합니다. 그러나 가난한 아이들을 두고 결코 죽을 수 없다는 정신력으로 살아납니다.

1960년대 이오덕 선생님의 시와 삶



나는 울지 못하는 종

저 하늘 향해
한 번만 크게 울고 싶은 종

돌아앉아
남몰래
소리 없이 우는 종

이오덕 선생님은 청리초등학교에 복직해서 2학년을 담임했습니다. 아이들하고 같이 배우고 가르치면서 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을 연구하고 실천합니다. 같은 반 아이들을 4학년까지 가르칩니다. 당시 제자들은 매주 글쓰기와 그리기 시간이면 산과 들과 냇가로 나가 놀면서 해서 즐거웠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에도 다른 선생님들처럼 교무실로 가지 않고 교실에서 아이들하고 같이 먹고, 가난해서 고구마를 싸온 아이한테 ‘나는 고구마를 좋아한다.’라면서 당신 도시락하고 바꾸고, 어느 날은 매를 꺾으면서 다시는 때리지 않겠다고 다짐도 하셨다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때 가르친 내용을 바탕으로 《글짓기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씁니다.

1970년대 이오덕 선생님의 시와 삶


산에 오르면
하늘을 마신다.
햇빛을 감는다.
나는 한 마리 새가 된다.

이오덕 선생님 생애에서 어린 시절을 빼면 대곡 분교 시절이 가장 행복했던 때가 아닐까요? 차에서 내려 수십 리 길을 걸어 들어가는 산골 분교장. 1,2,3학년만 다니는 학교. 1967년 재혼한 부인과 같이 가서 둘이 나눠 맡아 가르칩니다. 마을에 방을 얻어 살면서 둘째 아들 현우도 낳고, 동시집도 발간합니다. 평생 어린이문학을 함께 할 수 있는 동무인 권정생을 만났습니다. 권정생 하고 시골 교회 문간방에 누워 오순도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아동시론》과《시정신과 유희정신》을 출판해서 어린이문학계에 지진을 일으켰고, 《이 아이들을 어찌할 것인가》 《삶과 믿음의 교실》 같은 교육수필집으로 거짓교육을 날카롭게 비판하여 교육계를 뒤흔들어 놓았습니다. 이렇게 이름이 알려지면서 청리초등학교와 대곡초등학교를 비롯해 그 동안 가르쳤던 아이들이 쓴 시와 산문을 《일하는 아이들》 《우리도 크면 농부가 되겠지》 같은 책으로 펴낼 수 있게 되었고, 이 책은 당시 교육현장에 절망하던 젊은 교사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에 대한 길을 제시하는 등불이 되었습니다.

1980년대 이오덕 선생님의 시와 삶

하늘과 아이들

하늘은 운동장에 찍힌 무수한 발자국마다 고여 넘치고 새까만 그림자들과 함께 출렁 거렸다.
미끄럼틀에 기어오르고, 그네 위에서 치맛자락에 팔랑거리고, 줄넘기 줄에 감기고, 펑! 공과 함께 발길에 채이다 보면 더욱 새파래져서,
교실에 들어간 하늘은 아이들 눈동자에 고이고, 넘기는 책장마다 쏟아지고 가슴마다 넘쳐서 노래가 되고, 그림이 되다가 결국엔 창밖으로 다시 튀어나와 국기게양대를 타고 올라가,
미루나무 꼭대기나 철봉대 같은 데서 멀리 바라보면서 아이들이 다시 운동장으로 뛰어나오기를 손짓하며 기다린다.
아이들은 하늘을 살아가는 물고기,
하늘은 아이들이 있어 즐거운 바다,
아이들은 하늘을 안고 딩굴고 밟고 차고 마시고 살아간다.
하늘 속에 살아가는 물고기, 아이들은 밤마다 하늘을 날으는 꿈을 꾼다.

이오덕은 선생님은 1980년대를 인간에 대한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느끼면서 살았던 것 같습니다. 출판한 책들이 큰 호응을 받으면서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공감하는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모이기 시작해서 사람에 대한 희망을 느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린이문학인들 가운데서는 그를 ‘동업자의식이 눈곱만큼도 없는, 아이들 글을 팔아 집장사 하는’ 파렴치한으로 몰아붙이는 사람들도 많았지요. 독재정권은 이오덕 문학을 폭력을 부추기는 용공문학으로 몰아갔어요. 강의도 못 가게하고, 강의를 가면 교장이 없는 학교에 장학사들이 와서 불시 감사를 하고, 학교로 손님이 와도 막거나 감시자가 따라왔습니다. 끝내 1986년 교장을 사직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1983년에는 그가 쓴 책을 읽고 공감하는 젊은 선생들이 모여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를 만듭니다.《삶을 가꾸는 글쓰기 교육》《어린이를 지키는 문학》 《참교육으로 가는 길》처럼 중요한 책을 출판하지요. 교육민주화 추진 전국초등교육자협의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어린이도서연구회, 민족작가회의,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 ‘겨레를 살리는 우리말 모임’ 같은 여러 모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십니다.

1990년대의 이오덕 선생님의 시와 삶

우리 말 노래

우리말 쉬운 말 쉬운 말을 합시다.
어렸을 때 배운 말 강아지와 주고받던 말
그 말이 우리말이지요 정든 배달말
우리 글로 적는 말 강아지도 알아듣는 말

우리말 고운 말 고운 말을 합시다.
어렸을 때 하던 말 참새한테 들려주던 말
그 말이 우리말이지요 자랑스런 배달말
우리 글로 적는 말 참새도 알아듣는 말

우리말 아름다운 말 아름다운 말을 합시다.
어렸을 때 들은 말 냉이풀과 속삭이던 말
그 말이 우리말이지요 우리 목숨 배달말
우리 글로 적는 말 냉이풀도 알아듣는 말

학교를 떠나 사회 활동을 시작한 이오덕 선생님은 우리말과 글이 짓밟히고 내쫓기는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돌아보니 자기 역시 우리말을 학교와 사회에서 우리말을 끊임없이 빼앗기고 짓밟으며 살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다시 우리말과 글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자기가 쓴 글부터 다시 고치고 다듬기 시작합니다.《우리글 바로쓰기》《우리 문장 쓰기》을 펴내며, 우리말 바로쓰기와 우리말 살리기 운동을 벌입니다.
1997년에는 사단법인 어린이도서연구회 설립 이사로 참여하셨고, 1998년에는 ‘우리말 살리는 겨레 모임’을 결성하면서 공동대표를 맡으셨습니다. 한국어린이문학협의회에서는 어린이문학 작가교실과 월간 《어린이문학》을 펴내면서 젊은 어린이문학 작가와 평론가들이 성장하였습니다. 그러나 많은 일 때문에 힘드시고, 몸이 아프셔서 큰 아들이 사는 충주시 무너미 마을로 가십니다.

2000년대 이오덕 선생님의 시와 삶
새와 산

새 한 마리
하늘을 간다.

저 쪽 산이
어서 오라고
부른다.

어머니 품에 안기려는
아기같이,

좋아서 어쩔 줄 모르고
날아가는구나 !

“아버지 암이래요. 암이 벌써 온몸에 퍼져 있대요!”
“그래? 나도 짐작했다. 걱정 말아라.
조금도 슬퍼하지 마라. 나는 아무렇지도 않다.
언젠가 한번은 올 날이 왔는데,
그날을 우리는 즐겁게 기쁘게 맞아야지.”

이오덕 선생님이 충주 무너미로 이사를 하자 한국글쓰기회연구회도 그곳으로 사무실을 옮겼습니다. 글쓰기 연수원을 짓고, 달마다 글쓰기 공부방을 열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글쓰기 회원을 중심으로 마을공동체를 꿈꾸게 되었습니다.
몸이 많이 쇠약해지셨지만 무너미에서도 글 쓰는 일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마당과 마을과 산을 오르내리면서 보고 듣고 느끼는 일들을 하나하나 눈여겨보고 귀담아 들으면서 글을 쓰셨습니다. 충주지역 어린이문학가인 권태응에 대한 자료를 찾아서 동시집을 내고, 《권태응 동요 이야기》를 출판했습니다. 멀리 일본에서 찾아온 교사들이 지도한 일본 초?중등학생 시를 옮기고, 2002년 월드컵을 보면서 우리 겨레 아이들이 신명을 되찾았다고 기뻐하시면서 《아이들에게 배워야 한다》 책을 두 달 만에 쓰기도 했습니다.
이오덕 선생님은 암이 온몸에 퍼지고도 의연하게 사시다가 2003년 8월 25일 새벽, 작은 수첩에 마지막 일기를 쓰시고 돌아가셨습니다.

목차

새와 산
1부 1950년대 시
기원(祇願) -누님께
1950년대 이오덕 선생님의 삶

어디론지 가고 싶어
해질 무렵
멧돼지
들국화
오월의 언덕
기원(祇願) - 누님께
기차
불씨
출석부
오월에
말퀘사스 - 고갱의 영(靈)을 생각하며

가을의 전별(餞別)
구더기
자화상(自畵像)
부실한 조국(不實한 祖國)
고요한 날
세모(歲暮)에 붙이는 노래
크리스마스
눈 온 아침

나의 노래

진달래꽃
산기슭에는
어서 나는
한 그루 나무가 되어
방 안에 홀로 앉아
참회
어둔 길
제목 없이 쓰는 시(詩)

2부 1960년대 시

1960년대 이오덕 선생님의 삶

죽음 (병상일기(病床日記)에서)
목부(牧夫)1 (병상일기(病床日記)에서)
목부(牧夫)2 (병상일기(病床日記)에서)
낙엽 시(落葉 時)(병상일기(病床日記)에서)
어린 시절(병상일기(病床日記)에서)
짐 진 사람들(병상일기(病床日記)에서)
재생(再生)
밀밭에 바람은 가는데
감자
바람에게
조회
종소리

교회종소리
나의 마태복음

일과
생일날에 쓰는 시(詩) 1
생일날에 쓰는 시(詩) 2
암흑 속에 서서
일요일
그리스도
존·케네디
상장
칠흑(漆黑)의 밤을 안고
도깨비의 노래
바위
원숭이
오백오십(五五0) 원짜리의 시(詩)
이 안개 속을 어느 때까지나
개강초일(開講初日)

호수(湖水) 1
호수(湖水) 2(개작(改作))
아침 첫 인사
침묵한 산천을
포플러

산골 아이
출석부를 들고
이별(離別)
아이의 울음
모래밭에 그리는 꿈
하루에 행복을 위하여
찔레꽃
비산동
가을 산에서 밤나무가 부른다
밤을 주우면서
참꽃이 필 때면
학교 가는 길
들로 가는 길
복숭아꽃 핀 동네
너희들만 보면
아침 길
소나무

3부 1970년대 시
해바라기1
1970년대 이오덕 선생님의 삶

구름(시조)
추운 겨울이면 우리 산나물을 먹자

대추
코스모스 1

들국화
분필
해바라기 1
해바라기 2
해바라기 3
코스모스 2

돌아온 누나
코스모스 3
초가집
라디오
해바라기 4

나의 노래

해바라기 5
너를 잡고 흔든다
해바라기 6
나비
코스모스 4

산나물
떠드는 이유 2
분디와 초피
다래 나물과 다래
나물을 캔다는 말
코스모스 마른 줄기가 말하기를
코스모스 5
해바라기 8
씨앗을 뿌리며
해바라기야
불을 피우며
밤마다 쳐다보는 별들이
등잔불 1
등잔불 2
등잔불 3
등잔불 4
팽이
제비꽃
개구리 소리
개구리 소리 1
개구리 소리 2
어느 날 저녁 신작로 포플러 나무 밑에서 있었던 일
포플러
서울의 무지개
동상
엄마, 집에 가
그 아이들은
개와 아이 1
개와 아이 2
참된 아름다움이 무엇인가

4부 1980년대 시
하늘과 아이들
1980년대 이오덕 선생님의 삶

코스모스 꽃 나라
대추 3
지금 내 앞에는
도시여, 안녕!
아이들은 말이 없었다
산, 산, 산
마늘 논에 불을 타고
잠잘 때
해바라기와 청개구리
아이의 울음소리
조회
보리밥 먹는 아이들아
하늘과 아이들
산은 달려가네

진달래꽃
코스모스 환상
산 1
산 2
하느님의 고무신

5부 1990년대 시
인류의 희망
1990년대 이오덕 선생님의 삶

늙은 감나무의 역사
이름 없이
염소
못 본 척 갈 수 없구나 ?송충이를 잡은 아이?
그 날도
고향 생각
사형대
차창에서
담배 잎을 묶는 소년의 가을
버들강아지
제목 없음 4
나의 것
산골 아이의 소원
하얀 쌀밥 한 번
지하도의 강아지
꽃병
시를 어떻게 써야 합니까
나무와 참새와 나
참새
고양이 1
고양이 2
고양이 3
교회당 뾰족탑
내가 행복을 느끼는 때
우는 소리, 고함소리
국회의원 현수막
나무와 참새
올해에는 무슨 일이 있을란가
삼월 마늘 1
삼월의 마늘 2

이원수 선생님 무덤을 찾아가서
무덤자리
엉겅퀴 꽃
찔레꽃 2
엉겅퀴
매미 잡은 아이들 앞에서
사랑
매미
진달래
그것이 무엇입니까
유월
인류의 희망
동시를 쓰랍니다
저 아이에게 상을 주셔요
입원실의 침대
나비와 매미
빛과 노래 2
몇 평생 다시 살으라네
풍선
가을·산
어린이는 무엇일까요
우리 말 노래
우리말 자랑스러운 말
우리말이 있기에

목련 잎을 주워들고
감자를 먹으면
생일날
이슬
풀잎의 시
부활
세상이 새롭게 보이더라
새 독립운동가
쉬운 말 우리 말로
말과 글이 있기에
3
마지막 싸움
대홍수
혼자 있는 나무
제비
까치
참새
제비 2
권선생과 전화

6부 2000년대 시
민들레
2000년대 이오덕 선생님의 삶

내가 할 일
내 친구들
딸기와 버찌
밭 딸기
뱀 딸기
친구야, 그 친구란
박태권 선생
한밤중에 일어나 쓰는 시 1
세월은 살같이 2
허깨비 3
지각생 4
다시 허깨비 5
구름처럼 6
어린애
벌레 소리
봉숭아와 풀 1
고든박골 가는 길 3
고든박골 가는 길 4
고든박골 가는 길 5
목숨들
죽은 청살모 2
비둘기 3
세발 너구리 4
아까시나무와 오리 5
비둘기의 혹 6
박노자의 말 7

가을 산 밤나무가 부른다
밥 줍기
밤 깎기
햇밤을 먹으면서
먹는 것
천국의 끝장 1
천국의 끝장 2
천국과 지옥
행복이란
산비둘기의 노래
우리가 먹는 것
보물찾기
밤톨 여섯 형제
풋밤 맛
병원 가는 날
2002년 첫날 고구마 맛
초하룻날에 건 전화
연극
이 세상은 극장
하현철 선생
배애순
박기범 씨
권 선생님
설날 아침
행복
개 짖는 소리 1
개 짖는 소리 2
개 짖는 소리 3
개 짖는 소리 4
개 짖는 소리 5
개 짖는 소리 6
개 짖는 소리 7
개 짖는 소리 8
개 짖는 소리 9
죽음
미루나무
민들레 1
민들레 2
고래
거꾸로 되어 있는 세상
하늘이 주는 상을 받도록 할 것이다
선고
겉모양과 속
밤과 사람
벌레 먹은 대추

홍시 주워 먹고
밤 줍기
가을의 살구나무
거미와 구기자
가을 감나무 밑
가을 감나무 밑
차 세워 밤 줍기
밤나무
가을 아침 햇빛 2
현우야,
풀 한포기 이름
얘들아, 너희들의 노래를 불러라
밤을 주워 오면서
밤을 까먹으면서
구기자 따기
진짜 사람
바보
멀미
감 얼음과자
봄나물
내가 죽인 그 생명은
아이들과 까치 새끼
덤불딸기 5
아이들이 없다
이승은 하룻밤

저자소개

1925.11.1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덕계동 574번지에서 태어남.
1943.3.영덕 공립 농업실수학교 마침.
1944.2.교원시험에 붙음.
1944.4.경북 청송 부동초등학교에서 처음으로 교사로 일함.
1964.10.경북 상주 이안서부초등학교에서 교감이 되어 일함.
1973.3.경북 봉화 삼동초등학교에서 교장이 되어 일함.
1980.〈어린이도서연구회〉라는 모임을 여는 일을 함.
1983.〈한국 글쓰기 교육 연구회〉를 창립하고 회장을 맡음. 지난날 ‘경북글쓰기연구회’를 전국모임으로 새롭게 일으킨 것임.
1986.정년퇴임을 몇 해 앞두고 사표를 내고 학교를 떠남. ‘민주교육실천협의회(뒷날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으로 거듭남)’ 공동대표 일을 맡음.
1988.〈배달 어린이문학 운동 협의회 : 나중에 ‘어린이문학협회의’로 이름을 바꿈>을 만듬.
1993.6.〈우리 말 바로 쓰기 모임 : 나중에 ‘우리 말 살리는 겨레 모임’으로 이름을 바꿈〉을 열어 《우리 말?우리 얼》이라는 소식지를 펴냄.
2002.은관문화훈장을 받음.
2003.8.25.충북 충주시 신니면 무너미 마을 고든박골에서 돌아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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