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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의 별 23

패왕의 별 23

  • 강호풍
  • |
  • 뿔미디어
  • |
  • 2017-05-31 출간
  • |
  • 320페이지
  • |
  • 128 X 189 X 18 mm /299g
  • |
  • ISBN 97911315792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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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무림맹 절강 분타.
분타 앞에 위치한 너른 평지와 서호(西湖)가 동시에 눈에 들어오는 전각의 오층.
이른 아침이지만 명숙들이 모여 있었다.
팽씨세가의 가주와 개방주 황걸, 남궁세가의 검학자 장로와 소림의 무현 대사.
그들은 창을 통해 목도한, 서호를 칼로 가르는 천마검의 신위에 눈을 부릅뜨며 신음을 흘렸다. 팽가주가 먼저 입을 열었다.
“으음…… 놀랍군요. 빙봉이 초빙한 고수가 대단하다더니,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허어, 참, 저 정도 되는 인물이 어찌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을까?”
무현 대사와 황걸 개방주도 침을 꿀꺽 삼키고는 말문을 잃은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그들의 표정이 들뜨기 시작했다. 어쨌든 저런 초고수의 합류는 사기 진작뿐만 아니라 전력에 큰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
무현 대사와 황걸은 며칠 전에야 합류했는데, 그 이유는 남궁세가와 비슷했다. 무림맹 총타의 제갈천 총군사와 십천백지를 더 이상 신뢰할 수 없었던 것이다.
또한 이들은 무림서생에게 호감을 보였고, 동시에 빙봉과의 인연도 한몫했다. 그녀와 함께 배교의 강시들을 물리친 기억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만약 그녀의 통찰력이 없었다면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고 나서야 배교의 강시들을 소탕할 수 있었을까.
그런 이유로 인해 그들은 정예 수하들을 데리고 절강 분타에 합류한 것이다.
검학자 장로가 입을 열었다.
“무림서생이 이곳 분타주로 발령받아 왔다가 인연을 맺은 사람이랍니다. 첫 만남에 죽이 잘 맞아서 의형제를 맺었다는군요. 일본벌을 공략할 때 무림서생을 도와주기도 했고요. 아! 황걸 방주님과 무현 대사님도 한 번 보셨잖습니까?”
황걸과 무현 대사가 고개를 갸웃거렸다. 자신들이 저 어마어마한 고수를 만난 적이 있다고?
검학자 장로가 담담한 어조로 말했다.
“작년 여름, 마교와 싸울 때…… 그때 무림서생이 우리 창천룡에게 전달할 것이 있다면서 보내온 전령 말입니다.”

목차

제23장 검봉의 눈물, 낭왕과 풍운의 분노
제24장 희망이란 꽃은 희생이란 대지 위에서 핀다
제25장 무신지경의 절대자
제26장 천마검께 부탁드리오
제27장 영웅을 꿈꾸는 자, 영웅을 죽여라
제28장 천마검의 판단 착오
제29장 마협(魔俠) 천마검

저자소개

저자 강호풍은 한국 장르문학계에서 자신만의 색채가 뚜렷한 중견 무협 작가이다.
그는 정통 무협을 비롯해 코믹 무협, 무협 로맨스 등 다양한 실험을 시도해 왔다. 그러나 그 저변에는 영웅적 면모를 갖춘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굵직한 세계관과 잔잔한 웃음, 통쾌한 전개와 결말이 늘 깔려있다.
그런 강호풍의 신작 ‘패왕의 별’은 그가 지난 십 년 넘게 갈고 닦은 필력의 화룡점정이라 할 만하다. 작가가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청운의 꿈을 꾸며 썼던 처녀작을 십 년만에 꺼내어 치열한 고민 끝에 부활시킨 작품이다.
작품 안에서 펼쳐질 무인들의 뜨거운 행보에서 독자들은 강호풍 특유의 흡인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무협 속에서 비추어 낸 현실에 대한 직언과 풍자는 모든 연령대에 공감을 끌어낼 것이라 믿는다.
재미와 감동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건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패왕의 별’은 그 시도를 잔잔하면서도 긴박감 넘치게, 성공적으로 그려 내고 있다.

도서소개

강호풍 신무협 장편소설 『패왕의 별』 제23권. 무림맹 절강 분타. 분타 앞에 위치한 너른 평지와 서호(西湖)가 동시에 눈에 들어오는 전각의 오층. 이른 아침이지만 명숙들이 모여 있었다. 팽씨세가의 가주와 개방주 황걸, 남궁세가의 검학자 장로와 소림의 무현 대사. 그들은 창을 통해 목도한, 서호를 칼로 가르는 천마검의 신위에 눈을 부릅뜨며 신음을 흘렸다. 팽가주가 먼저 입을 열었다. “으음…… 놀랍군요. 빙봉이 초빙한 고수가 대단하다더니, 빈말이 아니었습니다. 허어, 참, 저 정도 되는 인물이 어찌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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