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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와 나

루나와 나

  • 제니 수 코스테키 쇼
  • |
  • 청어람아이
  • |
  • 2017-05-27 출간
  • |
  • 40페이지
  • |
  • 287 X 237 X 15 mm /476g
  • |
  • ISBN 9791158710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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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천 년 거목을 살려 낸
작은 거인의 이야기


이 책은 줄리아 버터플라이 힐이라는 미국의 한 평범한 여성이 이뤄 낸 위대한 도전과 가치를 담은 이야기이다. 그녀가 캘리포니아 삼나무 숲에 처음 발을 디뎠던 1996년에서, 목재회사로부터 벌목을 중단하고 숲을 보호하겠다는 공식적인 약속을 받아 낸 1999년 12월까지의 기록을 바탕으로 엮은 책이다. 그 약속을 받으려고 그녀는 장장 738일이라는 세월을 나무 위에서 싸워야 했다. 어림잡아 수령이 천 년쯤 되는 삼나무 루나 위에서였다. ‘루나’는 라틴어 ‘달’에서 따온 것으로, 타고 오르면 달까지도 거뜬히 갈 만큼 나무 몸피가 크고 높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 아름드리나무가 벌목 위기에 처한 사실을 알게 된 버터플라이는 분연히 나무 위에 오른다. 그리고 2년이 넘게 온갖 역경과 두려움을 이겨 내고 마침내 루나를 구한다. 그녀가 구한 것은 단지 나무 한 그루만이 아니다. 이익이 된다면 그게 무엇이든 전기톱으로 갈아엎는 문명의 이기심에 보내는 뼈아픈 일침이자 우리 인류가 지켜야 할 공존의 가치이다.
대기업의 횡포에 맞서 천 년 거목을 살려 내고, 전 세계에 감동과 경종을 동시에 울린 작은 거인, 버터플라이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세상을 바꾼 나비 효과,
보다 소중한 가치를 향해 날아오른 버터플라이의 감동 실화


‘나비 효과’는 주로 작은 사건에서 시작된 변화가 예상치 못한 결과로 나온다는 뜻으로, 날씨 변화를 예측하는 연구에서 처음 쓰였다. 지금은 나비의 날갯짓처럼 사소한 움직임이 폭풍우 같은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는 사회현상을 설명할 때 쓰는, 광범위한 표현으로 굳어졌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이 책의 주인공은 ‘버터플라이’, 즉 ‘나비’라는 애칭으로 불려 왔는데 그녀가 한 번 퍼덕인 날갯짓은 뜻하지 않게 폭풍우 같은 결과를 우리 사회에 가져왔다.
천 년 세월을 견뎌온 아름드리 삼나무를 한 덩이 목재로 만들어 버리려는 대기업의 횡포에 맞서 버터플라이는 평화적인 시민운동 형식을 택한다. 즉 ‘나무 위에 앉아 버티기’이다. 나무 위에서 벌목을 방해하면서 그녀는 오래된 숲에 관한 책들을 읽고, 삼나무 루나에 둥지를 틀고 사는 다양한 생명을 접한다. 나무 한 그루 베는 것이 단순히 그 나무의 소멸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님을 깨달은 그녀는 자연과 인간이 더불어 사는 더 나은 지구 환경을 만들자고 세상을 향해 호소한다. 온갖 방해와 열악한 환경, 극심한 자기와의 싸움 속에서도 여전히 나무 위를 지키면서 말이다. 이러한 그녀의 열정과 집념은 주변의 관심을 이끌어 냈고 폭넓은 지지를 받기에 이른다. 마침내 루나 뿐만 아니라 주변 삼나무 숲을 보호하기로 합의하는 서명을 목재회사로부터 받아 내는 쾌거를 이룩한다.
이 책은 버터플라이의 평화적인 사회 운동과 우리 지구에 이바지한 헌신을 기록한 책이다. 더 많은 어린이에게 읽히고 싶다는 작가의 열망으로 스물세 살의 젊은 여성 버터플라이는 작은 여자아이로 표현됐고, 복잡하고 험난했던 당시의 상황은 최대한 간략하게 설명됐지만, 이 책이 우리에게 던지는 감동은 여전하다.
지구 환경과 자연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던 사회적 인식에 폭풍우 급 변화를 가져온 건 분명히 캘리포니아 삼나무 숲에서 일으킨 버터플라이의 작은 날갯짓에서 비롯되었다. 그녀가 738일 동안 보여 준 나무 위 환경 운동은 많은 사람의 생각에 영향을 끼쳤다. 한발 더 나아가 인간과 자연의 공존, 생명의 존엄성에 대해 새로운 가치 기준을 정립하였다.

55미터 나무 위에서 견딘
738일간의 기록,
생명의 존엄성과 공존의 가치를
세상에 외치다!


이 책은 738일. 정확히 2년 하고도 8일의 시간을 55미터 나무 위에서 보낸 한 여성의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엮은 그림 동화이다. 55미터가 얼마만큼의 높이를 의미하는지 얼른 감이 오지 않는다면 우리가 흔히 보는 15층짜리 아파트 건물보다 더 높다고 상상하면 된다. 아파트 한 층의 높이가 대략 2.7~3미터라 하니, 얼추 3미터로 잡아도 18층 높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그 허공에서 오직 나뭇가지에 의지한 채 루나와 삼나무 숲을 지키고자 온 힘을 다한 버터플라이의 이야기는 시간이 흐른 지금도 우리에게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우리 모두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버터플라이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이다.
그런 신념이 있었기에 그녀는 스물한 살의 나이로 망설임 없이 거대한 나무 위에 올라갔다. 지구에서 가장 크고 높은 나무 중 하나라지만, 사람이 살기엔 턱없이 불편한 삼나무 루나 위에서 그녀는 폭풍우를 견디고 추위를 참아 냈다. 벌레의 공격과 벌목회사의 협박, 수시로 가해지는 생명의 위협까지도 모두 감수해 냈다. 무엇보다 그녀를 괴롭힌 건 자신과의 싸움, 즉 외로움과 회의감이었다.
그러나 그녀의 꺾이지 않는 신념은 그 모든 걸 견디게 했다. 즉, 생명의 존엄성과 자연과 인간의 공존은 그녀가 지켜 내고 싶은 최고의 가치였던 것이다.

여기, 세상의 통념에 굴하지 않고 용기 있게 목소리를 낸 한 여성의 이야기가 있다. 어린이가 읽기 좋게, 아기자기한 그림과 글로 채워져 있지만, 주제만큼은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 나눌 만한 묵직한 울림이 있는 책이다. 삼나무 숲, 까마득한 나무 꼭대기에서 줄리아 버터플라이가 온몸으로 던진 메시지를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이고 다음 세대에게 물려 주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진 책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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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자연을 위한 738일의 감동 실화!

『루나와 나』는 줄리아 버터플라이 힐이라는 미국의 한 평범한 여성이 이뤄 낸 위대한 도전과 가치를 담은 이야기이다. 정확히 2년 하고도 8일의 시간을 55미터 나무 위에서 보낸 한 여성의 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엮었다. 대기업의 횡포에 맞서 천 년 거목을 살려 내고, 전 세계에 감동과 경종을 동시에 울린 작은 거인, 버터플라이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옛날에 삼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그 나무는 세계에서 가장 우람하고, 키 큰 나무 중 하나였다. 그런데 어느 날 나무 밑동에 파랑 글씨로 커다랗게 X자가 표시돼 있었고, 그건 그 나무를 베어 낸다는 것이었다. 버터플라이는 그 나무 위로 올라갔다. 이 나무를 지켜내기 위한 방법으로 '나무 위에 앉아 버티기'라는 평화적인 시민 운동을 선택한 것. 과연 그녀는 나무 위에서 잘 버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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