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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왕국 TV를 움직이는 사람들

드라마 왕국 TV를 움직이는 사람들

  • 민용기
  • |
  • 스타북스
  • |
  • 2017-05-20 출간
  • |
  • 336페이지
  • |
  • 144 X 210 X 20 mm /450g
  • |
  • ISBN 979115795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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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드라마, 독재정권, 재벌이 펼치는 생존의 비화!

모래시계, 여명의 눈동자와 동토의 왕국 그리고 김종학
김수현 그리고 사랑이 뭐길래, 인간시대 그리고 윤동혁
김기팔과 고석만의 제1공화국, 그리고 민나도로보데스...

MBC가 ‘드라마왕국’으로 불리던 7~80년대에 드라마 제작을 진두지휘했던 민용기(閔龍基) 전 MBC제작이사가 직접 겪은 일들을 사례별로 실감나게 엮은 책이 나왔다.

‘드라마왕국, TV를 움직이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스타북스에서 출간한 이 책에는 ‘여명의 눈동자’ ‘사랑이 뭐길래’ ‘제1공화국’ ‘조선왕조 500년’ ‘야망의 25시’ ‘땅’ 등 당대의 명작 드라마의 제작에 얽힌 얘기와, ‘김종학’ ‘이병훈’ ‘고석만’ ‘이연헌’ ‘유흥렬’ ‘정문수’ ‘박 철’ ‘윤동혁’ 등 당대의 거물 PD들, ‘김수현’ ‘김기팔’ ‘신봉승’ 등 유명 작가들의 비화도 담겨 있다.

또한 ‘최창봉’ ‘이진희’ ‘이웅희’ 등 역대 MBC 사장들의 방송 철학도 엿볼 수 있다.
5, 6공으로 불리던 당시, 문공부라는 상위 기관에서 어떤 식으로 방송사 임원 선출에 관여했으며 프로그램 편성을 좌지우지했는지 상세한 자료가 나와 있다.

민영방송 SBS의 탄생에 관한 ‘SBS 스토리’와 ‘전원일기’ ‘수사반장’에서 콤비로 일했던 최불암과 이연헌 PD와의 난상토론(?)도 다른 데서는 결코 볼 수 없는 내용이다.

저자가 이 책을 “7, 80년대의 열악한 제작 환경 속에서 MBC 세우기에 온 정열을 다한 선,후배 동료 PD들에게 바친다”고 썼듯이, 지금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에서도 화려한 꽃을 피웠던 MBC드라마의 과거를 거울삼아 다시 한 번 시청자에게 사랑받는 MBC드라마가 나오는데 이 책이 얼마나 기여할지 지켜 볼 일이다.

[책속으로 추가]

갑순은 뇌물을 바치고 난 뒤에는 꼭 자기 자신을 포함한 모든 인간들을 향해 저주를 퍼붓는다.
“민나 도로보데스!”
5공화국 정권 아래서 숨을 죽이고 살아야 했던 국민들에게 이 대사는 이심전심 공감대를 형성하기에 충분했다. 통쾌했다. 노골적인 우리말 대사가 아닌 일본어의 뉘앙스가 더욱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자극적이기도 했다. 게다가 ‘장영자 사건’ 직후였다. 당시의 부패상과 비교되고, 5공의 시대 상황과 맞물려 이 대사는 무서운 속도의 전파력을 타고 유행어로 번져 나간다. 시대의 정곡을 찌른 것이다. 박규채의 연기도 일품이었다. 드라마는 대번에 상승세를 탄다.
- “민나 도로보데스” 中

사장은 몇 날 며칠을 고민한다.

그리고 묘수를 생각해 낸다. 컬러 중계차를 외국에서 일시 차용하면 어떤가. 중계차는 자체 내에 간이 부조정실을 갖춘, 그야말로 움직이는 녹화 시설이다. ‘컬러 중계차를 일시 차용해서 불편하더라도 연말 시한에 우선 맞추고 시간을 벌자’는 전략이었다.
문화방송의 제휴사인 일본 후지TV에 즉각 타진한다. 연말 특집 시즌이라 그쪽도 중계차 사용이 폭주하지만 ‘빌려 주겠다’는 회답을 받는다. 대신, “후지 TV가 사용할 중계차는 렌트 회사에서 빌릴 테니 그 비용은 MBC가 부담해 주시오” 했다.
MBC는 후지 TV 로고가 새겨진 중계차가 필요했다. 그래야 촉박한 시간 내에 부산 세관 통관이 수월하니까.
결과적으로, 그해 연말의 ‘10대 가수 가요제’는 MBC도 컬러로 전국에 방송하는 데 성공한다. KBS 컬러 방송 첫날과 같은 날이었다. MBC 기술진은 혀를 찼다. 그들도 감히 생각지 못한 일을 방송 문외한이 해낸 것이다.
- 이진희 스토리_1980 中

목차

◆ 1부
01. 김종학 그리고 『여명의 눈동자』
02. 김수현 그리고 『사랑이 뭐길래』
03. 이병훈 그리고 『조선왕조 500년』
04. 『인간시대』 그리고 윤동혁
05. 드라마 『제1공화국』
06. 드라마 『야망의 25시』
07. 대하드라마 『땅』
08. “민나 도로보데스”

◆ 2부
09. 드라마 하는 PD들
10. 이진희 스토리_1980
11. 최창봉 스토리_1989
12. SBS 스토리_1990
13. 1985년의 어느 풍경
14. 이연헌 vs 최불암
15. MBC로 가는 길목에서

◆ 글을 마치면서

저자소개

저자 민용기는 평양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영문과를 졸업하고 KBS PD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MBC로 옮겨서는 MBC를 ‘드라마왕국’으로 이끌었고 TV제작부장, 편성부장, 영화부장, TV제작국장을 거쳐 제작이사(TV제작본부장)를 역임했다.
이후 MBC 프로덕션 대표를 끝으로 현업에서 은퇴, TV독립제작사협회 초대 회장을 지냈다.

도서소개

드라마, 독재정권, 재벌이 펼치는 MBC 생존의 비화!

MBC가 ‘드라마왕국’으로 불리던 7~80년대에 드라마 제작을 진두지휘했던 민용기(閔龍基) 전 MBC제작이사가 직접 겪은 일들을 사례별로 실감나게 엮은 『『TV를 움직이는 사람들』』이 출간 되었다. ‘여명의 눈동자’ ‘사랑이 뭐길래’ ‘제1공화국’ ‘조선왕조 500년’ ‘야망의 25시’ ‘땅’ 등 당대의 명작 드라마의 제작에 얽힌 얘기와, ‘김종학’ ‘이병훈’ ‘고석만’ ‘이연헌’ ‘유흥렬’ ‘정문수’ ‘박 철’ ‘윤동혁’ 등 당대의 거물 PD들, ‘김수현’ ‘김기팔’ ‘신봉승’ 등 유명 작가들의 비화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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