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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 비아토르의 독서노트

호모 비아토르의 독서노트

  • 이석연
  • |
  • 와이즈베리
  • |
  • 2015-12-04 출간
  • |
  • 416페이지
  • |
  • ISBN 978893782219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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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저자 서문 - 이 책을 펼쳐 든 분에게

1부 하늘의 그물은 놓치는 것이 없다
1장 모든 법률가를 죽여라
2장 역사는 그렇게 자유를 키워왔나니
3장 천하 백성들의 즐거움을 낙으로 삼고

2부 유언(流言)은 지자(智者)에게서 멈춘다
4장 삐져나오는 못은 더 삐져나오게 하라
5장 ‘왜’를 품은 자는 ‘어떻게’가 힘들지 않다
6장 가슴 속에 만 권의 책이 들어 있어야

3부 언제 삶이 위기 아닌 적이 있었던가
7장 마음, 마음, 마음이여, 알 수 없구나
8장 상상력이야말로 행동하는 영혼
9장 배움의 길은 나날이 새롭다

도서소개

『호모 비아토르의 독서노트』는 1세대 시민운동가이자 법제처장을 역임했던 이석연 변호사는 10대 시절부터 체화시킨 독특한 독서 방식을 실천해왔다. 그리고 책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그 소중한 기억들을 마음속에 새기고 기록으로 남긴 삶의 지혜 중에서 인생을 통찰하는 명문장들을 엄선하였다. 저자의 50년 독서 인생을 한권으로 요약한 이 책은 수많은 명저에서 뽑아낸 주옥같은 명문장뿐만 아니라 신문 기사, 유적지에 새겨진 비문, 영화 속 대사 등 책 이외의 글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독서와 여행 과정에서 저자의 머릿속에 순간적으로 각인되거나 스쳐지나간 단상들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는 저자의 ‘인생기록문’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의 바다를 누비며 건져 올린 지혜와 통찰의 생생한 명문장
모험과 낭만의 책읽기 여정, 그 활어 같은 기록의 흔적을 엿보다

“책은 우리 내부에 있는 얼어붙은 바다를 깰 수 있는 도끼여야 해. 나는 그렇게 믿고 있어.”
-프란츠 카프카

세계 최고의 독서가라고 불리는 알베르토 망구엘은『독서의 역사 A History of Reading』에서 카프카의 말을 빌려 책이 정보 전달이라는 역할을 뛰어 넘어 우리를 흔들어 깨울 수 있어야 하며 우리의 인생을 변화시킬 어떤 것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독서를 통해 지혜를 발견하고 인생의 변화를 꿈꾸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왔다. 월트 휘트먼의 말대로 “우리의 존재는 읽은 만큼 성장을 거듭했으며 지적으로 어떤 의미를 파악하고 사실을 자각하는 것뿐만 아니라 독자와 텍스트가 서로 한데 얽히면서 새로운 차원의 의미를 창조”해 온 셈이다.
‘독서는 두 눈에서부터 시작된다’는 키케로의 말처럼 단순히 듣는 것보다는 직접 두 눈으로 보는 것이 더 명확하게 기억에 남는다. 하지만 독서의 방식은 개개인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게 마련이다. 사실 독서라는 행위는 정보의 전달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읽고 쓰는 것을 기반으로 해야만 한다.
1세대 시민운동가이자 법제처장을 역임했던 이석연 변호사는 10대 시절부터 체화시킨 독특한 독서 방식을 실천해왔다. 그리고 책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그 소중한 기억들을 마음속에 새기고 기록으로 남긴 삶의 지혜 중에서 인생을 통찰하는 명문장들을 엄선하여 신간《호모 비아토르의 독서노트》(와이즈베리)로 펴냈다.
저자의 50년 독서 인생을 한권으로 요약한 이 책은 수많은 명저에서 뽑아낸 주옥같은 명문장뿐만 아니라 신문 기사, 유적지에 새겨진 비문, 영화 속 대사 등 책 이외의 글도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독서와 여행 과정에서 저자의 머릿속에 순간적으로 각인되거나 스쳐지나간 단상들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는 저자의 ‘인생기록문’이라고 할 수 있다. 평소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라는 모험과 도전의 정신으로 소신 있는 행보를 거쳐 온 저자는 “지금의 저를 만든 것은 8할이 독서였습니다. 이 책 역시 독서를 통한 내 삶의 풍경을 담은 사유의 한 단면입니다.” 라고 자신의 독서 인생을 평가한다.
“한 권의 책을 읽은 사람과 백 권의 책을 읽은 사람의 인생이 같을 수 없다”는 저자의 표현대로 이 책을 한 장씩 넘기며 어느 ‘여행하는 인간(homo viator)’이 몸소 체험한 인생 고민의 흔적과 사유의 격전 현장을 함께 따라가 보도록 하자.

출판사 리뷰

이석연 변호사의 50년 독서, 그 생생한 기록을 엿보다

겹쳐 읽고 다시 읽고, 베껴 쓰고 외우는 소위 ‘노마드 독서법’을 실천해왔던 이 책의 저자는 서문에서《논어》공야장의 표현을 빗대어 “어디를 가도 나보다 공부를 많이 한 사람은 있겠지만 나처럼 책을 많이 읽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자신의 인생에서 독서는 모험과 낭만이라는 꿈을 향해 성실성과 결단력으로 인간 정신의 전역을 활보하고 측량하는 영혼의 고고학이자,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찾아 떠나는 내면의 여행이라고 밝히는 저자는 자타가 인정하는 ‘독서광(chain-reader)’이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6개월 만에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후 대학 진학을 앞두고서 김제 금산사에 들어가 22개월 동안 동서양 고전역사, 문학작품 등 약 400여 권의 책을 읽으면서 10대 중반 시절에 이미 인생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 대학 졸업 후 행정고시와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15년간 공직생활을 거친 후에 공익소송을 주로 맡으며 제 1세대 시민운동가 변호사로 활동해온 저자는 ‘만 권의 책을 읽고 만 리 길을 여행한다(讀萬卷書 行萬里路)’라는 말을 가슴 속에 되새기면서 독서와 여행을 통해 인간의 삶을 통찰하고 역사의 교훈을 되짚어 보려는 소박한 꿈을 꾸고 있다.

책에서 진짜 인생을 발견하다

“인간은 누구나 한 번 죽는다. 어떤 죽음은 태산보다 무겁고 어떤 죽음은 새털보다도 가볍다. 그것은 죽음을 이용하는 방법이 다르기 때문이다”
-사마천, [임안에게 보내는 편지]

이 책에서는 사마천의《사기》가 상당 부분 인용되어 있다(저자는 한국 사마천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궁형의 치욕을 감내하면서 역사에 길이 남을 책을 집필했던 사마천의 인생역정을 자신과 비교하면서 저자는 어린 시절 독서로부터 체득한 삶의 지혜가 지금까지 저자를 버틸 수 있게 해준 자양분이자 자신감의 원천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어떻게 살 것인가’를 생각하는 순간 ‘어떻게 죽을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해보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한다.

《호모 비아토르의 독서노트》에서 저자는 자신이 고민하고 기록한 흔적들을 9개의 장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1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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