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박이문 인문학 에세이 특별판 세트

박이문 인문학 에세이 특별판 세트

  • 박이문
  • |
  • 미다스북스
  • |
  • 2017-05-01 출간
  • |
  • 1805페이지
  • |
  • 128 X 189 X 93 mm /1869g
  • |
  • ISBN 9788966375271
판매가

44,000원

즉시할인가

39,6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39,6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The Best Works in the Humanities of This Generation
21세기 한국 인문학은 살아있다!

인문학의 거장이 남겨놓은 인문에세이의 정수!
발견술적 지혜와 행복한 허무주의가 빛나는 산문 정신의 금자탑!


‘인문학 전집’에서 ‘에세이 특별판’ 출간까지
1년에 걸친 1천질 양장본 판매, 아직 살아 있는 인문학 독자!


2012년부터 5년간 준비했지만 2016년 2월『박이문 인문학 전집』양장본 전 10권을 출간하기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었습니다. 출간도 힘들었지만 ‘인문학 전집’ 양장본 1,000질이 모두 팔리기까지는 더더욱 힘들고 지난한 과정이었습니다. 박이문 선생님은 한국인문학의 거장이자 한국 철학계의 원로입니다. 때문에 박이문 선생님의 필생의 학문적 업적을 망라한 전집은 기본적인 독자와 전국에 있는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의 숫자로 볼 때 1,000질 정도의 판매를 예상했습니다. 그러나 2016년 전집을 출간하고 나서 3개월간 실질적인 전집 판매는 채 3~4백질도 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박이문 선생님의 지인과 출판사의 관계자들을 제외하면 일반 독자들이나 도서관에서 구매한 숫자는 훨씬 줄어듭니다.
초기에 온라인 서점 광고와 일부 오프라인 광고까지 비용을 집행했던 출판사로서는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공공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에서 오는 주문은 채 1백질도 되지 않았고, 32만원이라는 가격 때문인지 일반 독자의 주문도 쉽게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출판사는 5백 권 더 인쇄해 둔 전집 1권 『하나만의 선택』을 기증하면서 전국 공공도서관을 비롯하여 대학교에 직접 홍보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전국 도서관 명단을 파악하여 몇 천 군데가 넘는 곳에 직접 전화를 하고 홍보물을 발송하였습니다. 게다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공공 도서관과 대학도서관에는 출판사에서 직접 방문하여 책을 기증하고 홍보물을 증정하였습니다. 대다수 도서관에서는 친절히 응답해주셨지만 상업적 홍보 전화라는 이유로 전화 자체가 힘든 곳도 적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몇 개월에 걸친 끊임없는 다양한 노력과 홍보작업으로 조금씩 전국적으로 연락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지방대학교 어느 철학과에서는 교재로 쓰겠다고 교수님이 직접 연락을 해주기도 하셨습니다. 다량의 전집을 직접 주문하는 경우는 서점에 공급하는 가격으로 할인을 해드리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지난하고 수고로운 작업을 거쳐 2017년 1월 경에는 양장본 전집을 거의 다 판매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출간하고 1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이었습니다. 물론 국가 기관이나 공공 기관에서 발간과정은 물론 전집 판매 과정에 그 어떤 도움을 준 적은 없습니다.(2017년 여름 무렵 환경부에서 전집 가운에 한 권인 [생태학적 세계관과 문명의 미래]에 대하여 ‘환경부 우수도서’라는 상장을 하나 보내준 경우는 있었습니다.)

2017년 1월 저희 미다스북스에서는 전집 출간과 판매의 과정은 매우 힘들었지만 양장본 1천질 완판하게 해주신 독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에서 32만원의 가격을 파격적으로 8만8천원의 보급판으로 재출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양장 전집 1주년 기념과 동시에 박이문 선생님의 87세(한국나이 88세) 생신을 기념하는 것이었습니다. 병상에 계신 박이문 선생님은 예쁜 색깔과 함께 작아진 ‘인문학 전집 특별보급판’을 보시고 고마움과 기쁨의 눈물을 흘리시기도 하셨습니다. ‘인문학 전집 특별보급판’은 한정판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파격적인 가격과 산뜻한 디자인의 영향과 함께 인문 독자분들이 호응으로 출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1천질 모두 출고 되었습니다. 그러나 와중에 예상치 못하게 박이문 선생님의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어 특별보급판이 출간되고 나서 딱 한 달 뒤에 별세하시게 되었습니다.

저희 미다스북스에서는 박이문 선생님의 별세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2016년 ‘박이문 인문학 전집 간행위원회’에서 결정한 대로 에세이를 따로 모아 펴내기로 한 약속을 지켜 박이문 선생님의 주옥 같은 에세이를 모아 ‘박이문 에세이 특별판’이라는 타이틀로 5권을 출간합니다. 세계적인 석학이자 20세기 이후 한국 인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는 박이문 선생님은 한편으로 뛰어난 에세이스트이셨습니다. 박이문 선생님의 에세이는 시적 운율로 빚어진 산문시이면서 동시에 철학적 사색과 인간적 성찰이 담긴 명문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미발표 원고, 추모 원고 수록, 전면 개정판!
투명한 사유와 행복한 고독, 아름다운 인문 정신!

사상의 묵직함이 일관된 『박이문 인문학 전집』과 달리『박이문 인문 에세이 특별판』에서는 박이문 선생님의 투명한 감성과 열정적 지성의 향기가 한껏 드러나고 있습니다. 1권『박이문 지적 자서전』은 박이문 선생님 자신이 모든 에세이에서 직접 뽑은 영혼의 감성과 지성이 담긴 자전적 성격의 책입니다. 2권 『박이문 인문학 읽기』는 박이문 선생님의 최종적인 육성과 같은 단행본 미발표 원고가 담긴 박이문 인문학의 입문서와 같은 책입니다. 3권 『박이문 철학 에세이』는 박이문 선생님이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던 철학적 에세이의 핵심을 모은 철학적 산문집입니다. 4권 『박이문 인문 에세이』는 박이문 인문 정신의 실체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인문 에세이의 정수를 모두 망라한 인문 에세이집입니다. 그리고 제5권 『박이문의 서재』는 박이문 선생님의 독서에 대한 생각, 읽은 책에 대한 서평 등을 책과 독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깊이 있는 독서 안내서입니다. 10권의 ‘인문학 전집’과 달리 5권으로 이루어진 ‘에세이 특별판’을 통해 독자 여러분들은 박이문이라는 한국인문학의 거장이자 뛰어난 에세이스트가 빚어내는 투명한 지성과 열정적 감성의 향연을 만끽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01 박이문 지적 자서전 - 행복한 허무주의자의 열정
02 박이문 인문학 읽기 - 당신에겐 철학이 있습니까?
03 박이문 철학 에세이 - 나의 삶, 나의 길
04 박이문 인문 에세이 - 아직 끝나지 않은 길
05 박이문의 서재 - 나는 읽는다 고로 존재한다

저자소개

저자 박이문 선생은 1930년 충남 아산의 시골 마을의 유학자 집안에서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어린 시절 시골의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를 만끽하며 부모와 조부모의 따듯한 보살핌을 받으며 자랐다. 유학 중 귀국한 형의 영향으로 시인이며 작가이자 사상가를 꿈꾸었고, 재수 끝에 경복중학교에 진학하였으며, 청년기의 들목에서 전쟁의 참화 가운데 입대했으나 훈련 도중 병을 얻어 의병제대한다. 피난 시절 부산에서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의 불문학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으로 문학에 매진한다. 대학원 석사논문을 프랑스어로 쓸 정도로 탁월한 실력을 보였으며, 석사학위를 받고 곧바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전임교수로 발탁될 만큼 뛰어났다. 그러나 안정된 직업인 교수의 생활을 버리고 다시 프랑스로 떠나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이에 그치지 않고 미국으로 건너가 철학 박사학위를 받는 인문학을 향한 구도의 길을 걸었다. 그 후 시몬스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대학교 등 세계 각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많은 글들을 발표하고, 예술과 과학과 동양사상 등으로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선구자적인 인문학자로 살았으며, 시를 쓰는 창작도 일생 동안 지속하여 어린 시절의 꿈대로 시인이자 작가이며 철학자인 인문학자로서 아름다운 ‘사유의 둥지’를 완성하였다.

도서소개

『박이문 인문학 에세이 특별판 세트』는 박이문 선생님의 투명한 감성과 열정적 지성의 향기가 한껏 드러나고 있습니다. 1권『박이문 지적 자서전』은 박이문 선생님 자신이 모든 에세이에서 직접 뽑은 영혼의 감성과 지성이 담긴 자전적 성격의 책입니다. 2권 『박이문 인문학 읽기』는 박이문 선생님의 최종적인 육성과 같은 단행본 미발표 원고가 담긴 박이문 인문학의 입문서와 같은 책입니다. 3권 『박이문 철학 에세이』는 박이문 선생님이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던 철학적 에세이의 핵심을 모은 철학적 산문집입니다. 4권 『박이문 인문 에세이』는 박이문 인문 정신의 실체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인문 에세이의 정수를 모두 망라한 인문 에세이집입니다. 그리고 제5권 『박이문의 서재』는 박이문 선생님의 독서에 대한 생각, 읽은 책에 대한 서평 등을 책과 독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깊이 있는 독서 안내서입니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