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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통일, 더 큰 대한민국의 통일철학을 말하다

독일통일, 더 큰 대한민국의 통일철학을 말하다

  • 최해광
  • |
  • 마인드탭
  • |
  • 2017-05-01 출간
  • |
  • 362페이지
  • |
  • 172 X 246 X 18 mm /586g
  • |
  • ISBN 979118667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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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발분망식 낙이망우(發憤忘食 樂而忘憂)” 논어에 나오는 말이다. 알고자 하는 마음에 먹는 것조차 잊고 즐거워서 근심조차 잊으려는가, 이 책을 쓰는 동안 저자는 시지프스가 다 된 느낌이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신들은 시지프스에게 바위 덩어리를 끊임없이 산꼭대기까지 굴려 올리게 하는 형벌을 내렸다. 시지프스가 바위를 힘들게 굴려 올리면 바위는 금방 밑으로 굴러 내려가 버리고 또 다시 올리면 금방 아래로 굴러가 버리는 것이 반복되는 것이다. 부조리하지만 시지프스는 실존을 위하여 계속해서 이 일을 반복해야만 했다.

부조리한 삶의 무게 때문에 인간은 어쩌면 시지프스처럼 끊임없이 자기와 싸우고 자기를 이겨야 하는지 모른다. 집필 중에 오는 몸과 마음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저자는 매일 15,000보 이상 집 뒤에 있는 용마산과 도서관 가는 길을 걸었다. 월별 누적도보수는 올해 2월에는 453,600보로서 31만 7천km, 3월 달에 477,300보에 33,4km를 걸었다. 거의 미친 수준이다.

저자의 국내 초저 ≪글로벌 리더와 자기개발≫이 2013년에 출간된 지 어언 3년이 지났다. 그 책에 역동적인 삶을 살아온 저자 특유의 자기개발을 위한 선명한 색깔이 묻혀 나는지 모르지만, 1년 반 만에 내용을 고치고 보태어 4쇄까지 했다.

그러다가 2015년에 경력개발을 하려는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면서 국가인재육성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써야 한다는 저자 나름의 교육철학과 교육목표에 따라 ≪스마트인재와 경력개발≫을 집필했다.

이제 국내에서 세 번째 책으로 이 책을 출간한다. 이 책을 쓰기 전 저자는 가칭 ‘꿀벌과 인간건강’이라는 책 제목으로 저서 출간을 준비하고 있었다. 저자는 ‘꿀벌과 인간건강’이라는 책을 통하여 꿀벌이 인간에게 주는 식량과 건강의 혜익을 국내외 자료연구를 통하여 조명하고자 했다.

그런데 특강으로 ‘독일통일을 가져온 독일인의 지혜’를 준비하다가 문득 독일인의 통일비결이었던 통일철학을 알리는 것이 우리나라의 통일과 21세기 초일류국가 ‘대한민국’ 건설을 위하여 더 없이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저자는 세계일류국가가 꿈이자 목표인 우리에게 동ㆍ서양철학이 통일을 위하여 던지는 소중한 메시지를 연구조사해서 전달하려고 애썼다. 우리 통일에 숭고한 도덕과 철학적인 사고가 필요하기에,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기에 필요한 독일통일이 주는 교훈과 덕목을 살피면서, 저자는 통일에 필요한 동ㆍ서양 철학이 말하는 덕목을 알리기 위하여 이 책을 낸다.

저자는 2000년대 초반부터 그간 간간히 독일통일에 관하여 토론자로 나서기도 하고 글도 쓰고 했다. 그러다가 2015년부터 저자는 민족통일의 중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하여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통일모임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일곱 번이나 재능기부를 하면서 독일통일을 소개하고, 독일통일을 거울삼아 우리의 통일에 철학적인 근간이 되는 통일철학을 소개하기도 했다.

오랜 기간 독일에 살면서 독일통일과정을 서독 매스컴을 통해서 보기도 하고 때때로 괴팅겐을 방문한 구동독주민으로부터 통일에 관해서 듣기도 했다.

저자는 철혈재상 비스마르크, 아인슈타인, 슈뢰더 총리, 폰 바이체크 대통령과 45명 가량의 노벨과학상 수상자들을 배출한 대학도시 괴팅겐에 유학차 살았다. 괴팅겐은 동독 국경과 불과 23Km 가량 떨어졌기에, 저자는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는 긴박한 순간과 그 이후 독일인들의 통일의 환희를 지척에서 목격하면서 느낀 비애가 컸다. 왜냐하면 당시 독일은 1969년 동방정책을 시행한지 불과 20년 만에 마치 철옹성 같아 무너질 것 같지 않던 베를린 장벽을 무너뜨리고 통일의 첫 걸음을 내디뎠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북한과 그 때도 대화가 없었고 지금도 대화가 중단된 상태이다.

북한과 대화도 하지 않으면서 북한정권이 곧 무너질 것 같으니 통일이 될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은 과거 김일성이 사망할 때부터 익히 들어온 말이다.

겨레여! 이 책을 읽고 통일철학을 가지고 난 후 달리 생각해서 통일을 해보자.

이 책이 나오기까지 출판문화 진흥을 사명감으로 알고 애써준 마인드탭 박노일 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요즘 사람답지 않게 늘 후덕한 박 사장이 사업에서 성공하여 출판문화를 더 융성하는 데 공헌하기를 기원한다.

이어서 저자가 집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늘 헌신해 준 아내에게 무엇보다 감사드린다. 그리고 하루 일과를 마치고 공원을 산보할 때 말벗이 되어 준 딸과 이역만리 독일에서 직장생활하면서 가사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아들 내외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덧붙여서 저자를 가슴으로 낳은 큰 형수 서정필 여사께 깊이 감사드린다. 그녀는 저자가 어릴 때 시집와서 헌신적인 삶을 살아오면서 늘 저자에게 사랑을 주시기에 건강하시길 빈다. 나머지 형님과 형수님, 누님 내외께도 마찬가지로 마음의 빚을 지고 있으며 감사를 드리고 건강하시길 빈다.

또 ‘유니힐’이란 통일모임을 이끌어 가면서 이 책의 출간에 직간접인 동기부여를 준 울산병원의 김매자 원장께도 감사드린다.

아울러 교정에 힘써주신 부산대학교 이장섭 교수님과 건국대학교 중국어연구회 후배인 김동택 학우께도 감사드리고, 그들이 늘 건강하시길 빈다. 그리고 하시라도 등산이 가능한 산 밑에 살아 건강관리가 가능했기에 이 책이 나왔는데, 아파트 대출을 도와준 중국어연구회 후배인 최병훈 학우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그는 회원이었던 그의 친구부부가 불의의 세상을 떠난 뒤에도 두 유자녀를 챙기는 뜨거운 인간애를 가졌기에 다시 한 번 갈채를 보낸다.

또 일일이 매거할 수 없는 사랑하는 친구들과 지인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만나면 모두가 늘 뜨거운 사랑을 주기에 감사의 행복감을 느끼고 무한한 빚을 진다고 생각하면서도 아무 것도 되돌려 주지 못하는 무력감 모두께 꾸뻑 절을 드린다.

2017년 5월 1일
용마산밑 우석재에서
友石 최 해 광이 쓰다

목차

Ⅰ 들어가며
1. 있는 그대로의 북한을 보자
2. 내가 본 세계가 반드시 참은 아니다

Ⅱ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자
1. 대한민국의 이데아는 무엇인가
2. 북한정권이 무너지면 통일은 저절로 오는가?
3. 서독은 동독인에게 노잣돈을 주었다. 북한동포에게 노잣돈을 주자
4. 북한과 평화조약을 체결하자
5. 동서독 기본조약
6. 비상하자
7. 변화하라
8. 북한은 지리소인가?
9. 남과 북이 하나가 되자
10. 남북이 상생하자
11. 유무 상생하라
12. 남북이 협력하자
13. 도와 덕으로 북한을 열자
14. 보이지 않는 것도 보자
15. 시작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하다
16. 다르게 생각하자

Ⅲ 독일통일에서 무엇을 알 수 있는가
1. 독일통일의 4원인은 무엇일까?
2. 이성
3. 자주성이 강하다
4. 자유를 보장하다
5. 세계인에게 평등권을 보장한다
6. 독일의 세계시민주의
7. 안중근 의사의 세계시민주의
8. 평화를 사랑한다
9. 정의를 실현하다
10. 세계시민주의를 실현하자

Ⅳ 맺으며

저자소개

저자 우석 최해광(崔海光)은
울산광역시 출생
건국대학교 졸업
독일 괴팅겐 대학원 졸업(석사)
독일 카셀대학교(Diploma) 취득
독일 마부르크 대학교 대학원 졸업(박사)
국립대학법인 울산과학기술원 초대 상근감사 역임
건국대학교, 건국대 행정대학원, 한양대학교, 한서대학교, 서울시립대, 원광대학교, 서울시립대 도시행정대학원, 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 행정대학원, 동덕여자대학교, 협성대학교, 춘해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영산대학교, 울산대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출강
(재)학성장학회 이사 역임
(재)경동장학회 이사 역임
(재)상북학원 이사 역임
한독사회과학회 부회장 역임
전 대외무역분쟁조정인(대한상사중재원 위촉)
전 상사중재인(대한상사중재원 위촉)
사랑의 열매 봉사단장 역임
도산독서회 회장 역임
통일모임 유니힐(Uniheal) 부회장
(사)미래지식산업연구소 이사장
울산지역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자 다수참여

도서소개

저자는 2000년대 초반부터 그간 간간히 독일통일에 관하여 토론자로 나서기도 하고 글도 쓰고 했다. 그러다가 2015년부터 저자는 민족통일의 중요성과 당위성에 공감하여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통일모임을 하고 있다. 그러면서 일곱 번이나 재능기부를 하면서 독일통일을 소개하고, 독일통일을 거울삼아 우리의 통일에 철학적인 근간이 되는 통일철학을 소개하기도 했다. 오랜 기간 독일에 살면서 독일통일과정을 서독 매스컴을 통해서 보기도 하고 때때로 괴팅겐을 방문한 구동독주민으로부터 통일에 관해서 듣기도 했다. 『독일통일, 더 큰 대한민국의 통일철학을 말하다』는 저자의 그동안의 결실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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