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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적 불감증

도덕적 불감증

  • 지그문트 바우만 , 레오니다스 돈스키스
  • |
  • 책읽는수요일
  • |
  • 2015-11-27 출간
  • |
  • 376페이지
  • |
  • ISBN 978896260956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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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감수성이라는 마지막 좌절된 희망
1장. 우리의 모습을 닮은 평범한 악에 관하여
2장. 정치의 위기, 감수성의 언어를 찾아서
3장. 감수성의 상실, 공포와 무관심 사이에서
4장. 소비하는 대학, 새로운 무의미와 기준의 상실
5장.[서구의 몰락]을 다시 생각하며

도서소개

『도덕적 불감증』은 ‘현재 유럽 사상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지그문트 바우만과 ‘유랑하는 학자’ 돈스키스의 인간다운 삶의 조건을 회복하기 위한 전방위적 성찰과 모색한 책이다. 불안에서 해방되기 위해 자유를 포기하는 사람들. 가장 넓은 아고라의 시대, 가장 가난한 인간적 감수성을 성찰한다.
역사상 가장 가깝고 넓은 아고라의 시대, 그러나 가장 가난한 인간적 감수성
‘현재 유럽 사상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지그문트 바우만과 ‘유랑하는 학자’ 레오니다스 돈스키스의 인간다운 삶의 조건을 회복하기 위한 전방위적 성찰과 모색. 우리 안의 평범한 악과, 반성할 줄 모르며, TV쇼와 기업을 고스란히 닮아버린 정치, 불안에서 탈출하기 위해 자유를 포기한 세상, ‘네트워크’라는 가상의 연대에 매스를 들이민다.

불안에서 탈출하기 위해 자유를 포기한 세상
유동적 세계에서 악은 전쟁이나 사람들이 극단적인 압박 속에서 행동해야만 하는 상황에 한정되지 않는다. 오늘날 악은 우리가 타인의 고통에 대해 일상적으로 무감각할 때, 타인을 이해하지 못할 때, 타인에 대한 이해를 거부할 때, 우리의 윤리적 시선을 무심코 거둘 때와 같이 일상적으로 나타난다. 한편 악은 국가와 이데올로기마저 민영화된 형태로 나타나고, 인간관계도 상품을 소비하는 소비자의 태도를 닮아가면서, 그 속도는 더 급박해지고 정체는 더 교묘해지고 있다.

아디아포라 - 악은 독재자가 아니라 익명의 가면을 쓰고 있다
바우만과 돈스키스는 우리 사회에 독특한 종류의 도덕적 불감증을 분석하기 위해 ‘아디아포라(adiaphora)’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아디아포라는 인간의 특정 행위나 범주를 도덕적 의무와 평가의 영역 밖에 놓는 것과 관련이 있다. 이것은 이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 무관심한 태도를, 즉 일종의 도덕적 마비 상태를 함축한다. “폭력을 매일 보면 그것은 더 이상 경악이나 혐오를 불러일으키지 않는다. 폭력이, 말하자면 우리에게서 자라난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을 알려고 하는 것은 인간적 공감을 파괴한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을 알려고 하는 것은 인간적 공감을 파괴한다. 선정적이고 무가치한 정보들로 가득 찬 사회에서 주목을 받는 사람들은 오직 유명 인사들과 미디어 스타들뿐이다. [도덕적 불감증]은 바로 이것이 우리의 활동, 언어, 생각 없이 그저 안전하게 모방하면서 말하거나 행한 모든 것이며, 모두 우리가 성찰하지 않은, 그러나 잠자코 동의한 악들이라며, 윤리적 거울의 원리를 담아 우리의 현실을 가차 없이 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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