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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아 갈로티

에밀리아 갈로티

  • 고트홀트 레싱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14-04-25 출간
  • |
  • 194페이지
  • |
  • 128 X 188 X 20 mm
  • |
  • ISBN 9791130410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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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 소개
**《지식을만드는지식 희곡선집》은 인류의 유산으로 남을 만한 작품만을 선정합니다. 오랜 시간 그 작품을 연구한 전문가가 정확한 번역, 전문적인 해설, 풍부한 작가 소개, 친절한 주석을 제공하는 고급 희곡 선집입니다.

**이 작품은 현재에도 널리 읽히고 상연되고 있으며, 18세기 독일 문학 가운데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온 작품이다. 혹자는 아버지가 딸을 죽이는 이 비극의 결말이 미학적·도덕적·정치적 어느 관점으로도 관객을 만족시키지 못한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신의 섭리도 찾을 수 없고, 등장인물 누구도 성공하지 않지만, 그래서 열린 결말은 자율성, 이성과 감성의 조화, 강제가 없는 도덕성 등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해 숙고하게 만든다.

출판사 책 소개

이 작품은 단순히 가정극인가? 아니면 정치극인가?
《에밀리아 갈로티》는 현재까지도 널리 읽히고 꾸준히 상연되고 있는, 18세기 독일 문학 가운데 가장 많은 논란을 불러온 작품이다. 단순히 한 가정의 비극을 그린 가정극인가, 아니면 독재자와 절대주의 체제를 비판하는 정치극인가 하는 문제가 논쟁의 핵심이다. 《에밀리아》의 소재는 기원전 5세기 로마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비르기니아 전설을 다뤘으며 가족 간의 갈등을 축으로 전개되다가,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이 대결하는 전혀 다른 비극이 시작된다.

진정한 폭력은 과연 무엇인가
이 작품은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의 작은 공국 구아스탈라의 영주가 에밀리아를 수중에 넣기 위해 음모를 꾸미고 부당한 권력을 휘두르자, 그녀의 아버지가 딸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 딸을 칼로 찔러 죽인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진정한 폭력이란 ‘유혹’이 아니라, 치욕으로의 추락을 막기 위해 딸을 죽이는 아버지의 행위임을 보여주면서, 래싱은 우리로 하여금 그 의미를 숙고하게 만든다. 나아가 시민적 도덕 교육의 이상이 죽음을 통해서만 유지되는 것으로 그림으로써 그 교육을 비판하고 있다.

시민 교육의 좌절과 절대주의 체제에 대한 비판
아버지에 의한 딸의 살해는 인간에게 자신의 문제를 자율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가르치지 않고, 도덕지상주의를 고수하기 위해 강제하고 감시함으로써 오히려 부자유와 미성숙을 낳는, 시민 교육의 좌절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레싱은 자신의 부도덕한 욕망을 채우기 위해 모든 불행의 단초를 제공한 영주가 대표하는 절대주의 체제의 권력이 지닌 폭력성에 대한 비판도 동시에 보여준다. 시민계급의 해방운동이 자체의 모순과 적대 세력에 의해 좌절할 위기에 처한 역사적 현실을 효과적으로 그려내는 대가다운 면모를 보인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3
제1막······················5
제2막······················37
제3막······················75
제4막·····················105
제5막·····················143
해설······················173
지은이에 대해··················182
지은이 연보···················184
옮긴이에 대해··················187

저자소개

저자 고트홀트 레싱(Gotthold E. Lessing, 1729~ 1781) 은 레싱은 1729년에 태어나 라이프치히 대학교와 비텐베르크 대학교에서 공부한다. 목사인 부친의 뜻에 따라 신학 공부를 시작하나 문학에 끌려 신학자의 길을 접고 일찍이 문필 활동과 언론계에 투신한다. 평생 경제적 어려움에 시달리다가 1781년 눈을 감는다. 《미스 사라 샘슨》, 《미나 폰 바른헬름, 또는 군인의 행운》, 《에밀리아 갈로티》, 《현자 나탄》 등이 대표작이다. 그 밖의 주요 저술로는 ≪비극에 관한 서신 교환≫, ≪문학 편지≫, ≪라오콘: 미술과 문학의 경계에 관하여≫, ≪함부르크 연극론≫, ≪인류의 교육≫, ≪에른스트와 팔크: 프리메이슨 회원을 위한 대화≫ 등이 있다. 레싱은 독일 계몽주의 시대에 문학평론가, 이론가, 작가로서 또 언론인으로서 문화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취를 이루었고, 독일 문학이 낙후성을 극복하고 세계문학의 정상권으로 도약하는 준비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그는 독일 최초의 전업 작가, 시민 비극의 창조자, 전제군주제와 교조적 루터교의 비판자, 시민계급의 선구자, 관용과 지혜의 화신 나탄의 창조자, 독일 근대 희곡의 아버지 등으로 칭송된다.

도서소개

『에밀리아 갈로티』는 단순히 한 가정의 비극을 그린 가정극인가, 아니면 독재자와 절대주의 체제를 비판하는 정치극인가 하는 문제의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작품이다. 기원전 5세기 로마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비르기니아 전설을 다뤘으며 가족 간의 갈등을 축으로 전개되다가,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이 대결하는 전혀 다른 비극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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