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를 시작하며
<무제 Ⅰ, Ⅱ, Ⅲ, Ⅳ> / 이범진

제1장 인생
희미한 기억을 더듬으며 / 김성룡
부동산 디벨로퍼가 되려고 한다 / 김철중
하늘 / 김철중
사람값 / 남승윤
호주경찰, 미국경찰 / 남승윤
양심은 팔아먹지 말자 / 반영기
그날 / 배일학
나의 가장 소중한 너 / 황해주
무심코 지나쳐 버리는 하루 / 은종규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 은종규
솔직히 / 이명균
고추 사수 / 이용선
만찬 (晩餐) / 이용선

제2장 사랑
高3인 딸을 기다리며 / 김성룡
아이는 그렇게 성장하고 있다 / 김성룡
나의 반쪽 / 김성룡
우리아빠 생태보고서 / 명성훈
우리 아버지 / 명성훈
나는 아버지입니다 / 반영기
우리 아빠는 / 이명균
희망통신, 꿈의 통신 / 이상원
춘경 (春景) / 이용선
천적 (天敵) / 이용선
가족 (家族) / 이정훈
발가락 / 이종웅
딸 자랑 / 이종웅

제3장 반백이들의 수다
김포공항 / 권도영
살다보니 그랬더라 / 김성룡
부산역 / 김철중
병아리 의사 시절 나의 꼬마 환자 / 김태완
If you can't see me, I can't see you / 남승윤
원님 덕에 나팔 분다 / 반영기
30년 만의 재회 / 배일학
전환점 / 배일학
책상에 앉아… / 오석영
반백이 나무 / 유지명
좋아서 좋은 사람 / 은종규
그땐 그랬지 / 이명균
동행(同行) / 이용선
친구(親舊) / 이용선
새벽 수다 / 이용선
세상 속에서의 정의란? / 이재운
빈천지교(貧賤之交) / 이정훈
소주 한잔 / 이종웅
세상사는 법 / 조재필
아가씨 같이 가! / 조재필
내 인생은 내꺼야! / 황해주

제4장 에필로그 흔적
반백이 책을 내다
우리는
한마디씩

정신없이 달려온 50년 인생, 문득 허전했다. 술 한잔 기울이며 얼굴 보고 헤어지기가 자꾸만 아쉬워서 반 백살 먹은 놈들이 맘먹고 사고 한번 치자고 모의한 결과물이 이 책이다. 책은 고등학교 동창생 반백이(50세) 20명이 모여서 만든 수필집이다. 인생의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조언하는 뻔한 이야기가 아닌 평범한 50대 아저씨들의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다룬 글감으로 어린 독자에겐 옆집 아저씨의 푸근함을 동년배 독자들에겐 내 이야기와 같은 공감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