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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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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만화

  • keinboy
  • |
  • 밥북
  • |
  • 2015-10-20 출간
  • |
  • 168페이지
  • |
  • 176 X 250 mm
  • |
  • ISBN 979115858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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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출판사서평

《언어의 틀이 가로막는 자유와 상상》
인간은 얼마나 많은 언어의 틀 안에 갇혀 살아가는 것일까?
선과 악, 흑과 백, 좌와 우처럼 양극화된 세상에서, 마음속에 자리 잡은 수많은 언어와 관념들은 우리의 세계를 점점 더 좁고 황량하게 만들고 있는지도 모른다. 언어는 그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이렇듯 우리의 자유와 상상의 날개를 꺾는 도구일 수도 있다.

《언어는 사라지고 그림으로 만나는 나와 세계》
『생각하는 만화- Thinking Cartoon』은 언어화된 세상에 의문부호를 던지며 그림만으로 세상과 내면을 바라보며 사유하게 한다. 제목 외 어떤 대사나 설명도 없이 오직 그림으로만 채워진 책은 독자에게 어느 것도 강요하지 않는다. 보이는 대로, 느낌 그대로 받아들이며 언어의 틀에서 벗어난 자유를 누리도록 한다. 이러한 자유는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부터 최초로 그림책을 보며 즐거워하던 어린 시절로의 시간여행을 경험하게 할 것이며, 결국 언어와 선입견 때문에 잊어버렸던 순수한 세상을 다시 찾는 즐거움을 안겨줄 것이다.

《그림으로 자신만의 자유를 찾아가는 여행》
작가는 『생각하는 만화』에는 그 어떤 해답이나 의미도 들어있지 않다고 얘기한다. 각 만화의 제목마저도 도서라는 형식으로 출판하기 위해 편의상 붙였을 뿐 주제라는 틀에 맞혀 그린 게 아니다. 작가 자신부터 자유로워야 독자들이 그림을 통해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를 그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작가는 “책을 펼치고, 각 만화의 제목과 마지막 컷을 지운 다음 자신만의 그림을 마음속에 그려보라. 그 가운데 그림 하나하나에서 해답이나 제목, 그 어떤 의미를 찾기보다는 자유로운 자신만의 세상을 만날 것”이라고 얘기한다.
작가는 또한 “가쁜 삶을 살아가면서 잊어버렸던 어린 시절의 순수한 마음을 다시 찾는 여행을 떠나보라. 거창하게 짐을 꾸리고,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날 필요는 없다. 그저 잊어버렸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책장을 펼치고 즐거운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라. 돈과 가진 게 없을지라도 지금 여기, 이 자리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되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목차

1. 도시의 그림자
도시의 어린이들 / 환경 / 학교 / 악마의 생일 / 어린이의 시선 / 화나리자 / 옷의 역사 / 환상과 텔레비전 / 악순환 / 새들의 왕 / 다른 환경 / 환상세계 / 탈출 / 늑대사나이

2. 즐거운 세상
겁쟁이 / 자만 / 낭만 / 난몰라 / 개 / 복수 / 빗속의 결투 / 집념 / 윌리엄텔과 로빈훗 /
자유롭게 1 / 자유롭게 2 / 인생 / 배고픈 자에게 빵을 / 분위기 파악 /
추태 / 영화관람 후 / 뒤바뀐 인생 / 하이에나 / 전장의 우정 / 엘리트 /

3. 인간
변신 / 마음의 회랑 / 인간 / 인간 2 / 인간 3 / 인간 4 / 극단의 연관성 / 남의 눈 /
미녀 / 고독 / 개미의 멸망 / 별종 / 과장 / 분노의 이유 / 돌이 된 여자 / 인간이 돌아가는 곳 / 우리는 아직도 / 만날 수 없는 친구 / 조건반사 / 악마 / 선과 악 / 지구는 둥글다 / 강자 1 / 강자 2 / 강자 3 / 강자 4 / 보통사람 / 두개의 무덤 / 벼개 / 인생의 길 /
세월 / 열중 / 취한다 / 짐승 / 출세 / 천재 / 플라톤의 동굴 / 홀로 / 약속 / 생명 /
철부지 / 알바트로스 / 인생

4. 자연
나무 1 / 나무 2 / 나무 3 / 나무 4 / 자연은 모든 해답을 준다 / 하나의 음표가 되어 /
자유 / 자연의 순환

5. 사랑
기쁨 / 동행 / 순간 / 용서 / 사랑 / 마지막 결투 / 오늘도 달린다 / 예쁜 공

6. 수행자
사랑의 힘 / 구름 / 갈림길 / 곧은 나무와 휜 나무 / 작은 평화 / 도둑과 수행자 /
자유로움 1 / 자유로움 2 / 흉내 1 / 흉내 2 / 편지 / 인연 / 집 / 무제 / 침묵의 지혜 / 가족 / 찰나 / 나비가 된 수행자 / 물새그림자 / 깨달음 / 고통 / 꽃과 수행자 / 도(道) 1 / 도(道) 2

저자소개

저자 keinboy는 유아 때부터 만화와 그림만 그렸다.
중학교 때는 종종 학교 대신 산에 가서 몇 주간 캠핑을 하기도 했다. 결국 고등학교 1학년, 학교를 그만두고 집을 나와 전국을 유랑하며 돈이 떨어지면 일을 하고, 일이 끝나면 다시 다른 곳으로 떠나기를 반복했으나 그림을 그리는 일은 멈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막일, 농부, 어부, 술집지배인, 스님 등 온갖 직업을 경험했으나 오래 머물지 않고 떠나는 방랑자 생활을 이어갔고, 그림만이 늘 희망이었다.

그러한 끝에 일본에 건너가 캐릭터와 애니메이션, 디자인 공부를 4년여간 배우고 돌아와서는 웹툰, 애니메이션, 동영상편집, 디자인, 일러스트, 아동만화, 캐릭터 등 다양한 장르의 디자인과 창작 관련 일을 해 왔으며 지금도 계속 하고 있다.

자연, 차, 참선, 요가, 서바이벌 등에 관심이 가 취미로 즐기기도 하며 연구도 하고 있다.

도서소개

『생각하는 만화- Thinking Cartoon』은 언어화된 세상에 의문부호를 던지며 그림만으로 세상과 내면을 바라보며 사유하게 한다. 제목 외 어떤 대사나 설명도 없이 오직 그림으로만 채워진 책은 독자에게 어느 것도 강요하지 않는다. 보이는 대로, 느낌 그대로 받아들이며 언어의 틀에서 벗어난 자유를 누리도록 한다. 작가는 “책을 펼치고, 각 만화의 제목과 마지막 컷을 지운 다음 자신만의 그림을 마음속에 그려보라. 그 가운데 그림 하나하나에서 해답이나 제목, 그 어떤 의미를 찾기보다는 자유로운 자신만의 세상을 만날 것”이라고 얘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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