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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용 과거의 여인

황금 용 과거의 여인

  • 롤란트 시멜페니히
  • |
  • 지만지
  • |
  • 2012-11-27 출간
  • |
  • 254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668057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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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롤란트 시멜페니히는 현재 독일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극작가다. 특히 최신작 <황금 용>(2009)은 2010년 5월 뮐하임 연극제에 초청받았으며 여기서 그는 뮐하임 희곡작가상을 수상했다. 그의 작품은 40여 개 외국어로 번역·공연되어 호평받고 있다.

황금 용
아시안 레스토랑 ‘황금 용’ 주방에서 일하는 중국인 ‘꼬마’가 치통을 참을 수 없어 고함친다. 곁에서 지켜보던 동료가 파이프렌치로 썩은 이를 뽑아 준다. 병원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꼬마’에게서 뽑아낸 이빨은 공중을 날아 손님에게 나가 음식에 떨어지고, ‘꼬마’는 과다출혈로 죽는다. <황금 용>이 보여 주는 세계화의 모습은 답답하고 슬프고 암울하다. 유러피언 드림을 꿈꾸며 독일에서 많은 돈을 벌어 보려던 이주민의 꿈은 결국 죽음으로 끝난다.

과거의 여인
프랑크와 클라우디아는 결혼 19년차 부부다. 해외 이주를 준비하던 이들 앞에 낯선 여인이 등장한다. 그녀는 과거 프랑크와 연인이었던 로미다. 그녀는 프랑크에게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했던 말을 상기시키며 자신과 함께 떠날 것을 요구한다. 이미 기억도 희미해진 과거의 여인이 느닷없이 나타나서 난처한 처지에 빠진 남자 주인공의 희극적 상황은 대중극 주제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런 희극적 구도는 어느덧 현대판 메데이아가 벌이는 복수의 비극이 된다.

종래의 독일 극작품은 대부분 대화에 많은 성찰이 포함되어서 내용이 어렵고 극의 진행을 느리게 하며 따라서 지루해질 위험성이 많았다. 그러나 동시대 젊은 독일 극작가들의 작품은 이런 고전적인 극작법에서 벗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롤란트 시멜페니히의 대표작 두 편에서 이런 독일 현대극 기법을 확인할 수 있다.

목차

황금 용
과거의 여인

해설
지은이에 대해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저자 롤란트 시멜페니히(Roland Schimmelpfennig, 1967∼, 괴팅겐 출생)는 현재 독일에서 가장 많이 공연되는 극작가다. 최신작 <황금 용>(2009)은 2010년 5월 뮐하임 연극제에 초청받았으며 여기서 그는 뮐하임 희곡작가상을 수상했다. 그의 극작품들은 40여 개 외국어로 번역·공연되어 호평받고 있다. 시멜페니히는 고등학교 졸업 후 이스탄불에서 자유 저널리스트 및 작가로 일하다가 1990년부터 뮌헨에 있는 오토 팔켄베르크 연극학교에서 연출을 전공했다. 졸업 후 뮌헨의 캄머슈필레 극장을 필두로 베를린의 샤우뷔네, 빈의 부르크테아터 그리고 베를린 폴크스뷔네 등 저명한 극장에서 조연출로 일했다. 1996년에 첫 번째 극작품 <영원한 마리아>가 오버하우젠 극장에서 공연된 이후 지금까지 29편의 극작품과 9편의 방송극을 발표했으며 1999년부터는 연출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2000년부터 2009년까지 모두 여섯 번에 걸쳐 신작 희곡의 경연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뮐하임 연극제에 초청받았다. 엘제 라스커 쉴러(Else-Lasker-Sch?ler)상(1997, 2010), 바덴 뷔르템베르크의 실러(Schiller) 기념상(1998), 네스트로이 연극상(2002, 2009), 뮐하임 희곡작가상(2010)을 수상했으며 2004년에는 방송극 <더 낳은 세상을 위해서>가 ‘올해의 방송극’으로 선정되었다.

도서소개

종래의 독일 극작품은 대부분 대화에 많은 성찰이 포함되어서 내용이 어렵고 극의 진행을 느리게 하며 따라서 지루해질 위험성이 많았다. 그러나 동시대 젊은 독일 극작가들의 작품은 이런 고전적인 극작법에서 벗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롤란트 시멜페니히의 대표작 두 편에서 이런 독일 현대극 기법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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