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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상 시선

이은상 시선

  • 이은상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12-09-25 출간
  • |
  • 303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6680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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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지식을만드는지식 ‘한국 근현대시 초판본 100선’은 점점 사라져 가는 원본을 재출간하겠다는 기획 의도에 따라 한국문학평론가협회에서 작가 100명을 엄선하고 각각의 작가에 대해 권위를 인정받은 평론가들을 엮은이로 추천했다. 엮은이는 직접 작품을 선정하고 원전을 찾아냈으며 해설과 주석을 덧붙였다.
각 작품들은 초판본을 수정 없이 그대로 타이핑해서 실었다. 초판본을 구하지 못한 작품은 원전에 가장 근접한 것을 사용했다. 저본에 실린 표기를 그대로 살렸고, 오기가 분명한 경우만 바로잡았다. 단, 띄어쓰기는 읽기 편하게 현대의 표기법에 맞춰 고쳤다.

이은상의 시에는 나라 이곳저곳을 순례하며 느낀 감상을 시조 율격으로 노래한 게 많은데 이런 시에서는 분단의 아픔을 통탄해하며 통일을 염원하는 시인의 마음이 잘 드러나고 있다. 조국과 국토에 대한 이은상의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할 수 있는데, 이은상은 일찍이 자신의 저서에서 “나와 강산 순례는 둘이 아니요, 하나다”라고 술회한 바 있다. 그의 “지식과 사상이 온통 거기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목차

《노산 시조집》
臨津江을 지나며3
成佛寺의 밤4
고향 생각5
봄6
봄 처녀7
三步庭8
答友9
午睡 아닌 午睡10
물건도11
가?아12
盟誓15
옛 동산에 올라16
雪夜吟17
쓸쓸한 저녁이다18
거울 앞에서19
눈보라 치는 밤에20
이 마음21
꿈 깬 뒤22
옛 江물 찾아와23
그리움24
사랑25
새가 되어 배가 되어27
못 깨는 생각28
觀德亭29
善竹橋30
圃隱 舊居31
花園32
紫霞洞33
金剛을 바라보며34
長安寺35
梵鐘이 우는구야36
萬瀑洞 八潭歌37
白雲臺로 오르며41
毘盧峰 其一42
隱仙臺44
玉流洞45
九龍瀑46
玉女峰47
金剛에 살으리랏다49
소경 되어지이다50
달51
입 담은 꽃봉오리52
사랑53
밤ㅅ비 소리54
山 우에 올라55

《조국강산》동해 59
동해 260
동해 361
남해 162
남해 263
남해 364
서해 165
서해 266
서해 367

《노산 문학 선집》
너라고 불러 보는 祖國아71
가서 내 살고 싶은 곳73
친구들아75
오뚝이77
檄78
‘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80
避難圖81
祖國아83
太陽86
廢墟 詩帖87
못 건너는 江87
옛 벗은 반가운데88
崇禮門89
슬픈 歷史90
南山엔 오르지 마오91
江 건너왔소92
오늘은 三月 초하루95
高地가 바로 저긴데97
地圖98
悲願 十 年99
다시 우뚝 서 본다101
젊은 太陽과 함께103
인경을 치자105
迎新賦107

《푸른 하늘의 뜻은》
나의 조국 나의 詩111
당신과 나112
烏山 장터114
나발 부는 사나이116
북위 몇 도에 서 있는지118
춘향의 말123
내일124
닻을 들게 돛을 달게126
먼지바람이 이리 떼처럼128
낙화암130
한밤과 새벽의 어귀에 서서133
六月의 회상137
摩天樓140
解放史142
구름146
三月147
달149
창공151
야학교154
大地는 이제 고요히156
멱158
獨白159
산에서 내려온 사람162
땅의 자서전163
어느 것을165
파도야167
밤이 오면168
자취169
돌아보면 빈 언덕171
태초의 순간을172
달은 예대로173
봄 三題175
新綠178
푸른 하늘의 뜻은179
한 그루 나무를182

《기원》
序詩185
저주의 서해190
백사장의 발자국192
웃고 피는 도라지꽃194
물과 피196
백로의 낙원198
죽음의 강 나루터200
농부 된 어부202
낙화204
강둑에 주저앉아206
젊은 넋들208
板門店210
돌아오지 않는 다리213
갈림길에서216
좁은 산길218
산언덕을 넘으며221
재물의 자서전223
신록 속에 서서225
雪馬嶺227
비 속의 능선229
새 농막232
옛 38경계선 비문235
두견새와 다람쥐237
‘칡꽃마을’ 이야기240
해골과 구두짝242
孤石亭244
乳房高地246
원혼들의 호소248
산철쭉산난초250
스승과 제자253
검은 구름 토하는 고개[黑雲吐嶺]255
아레스! 멀리 가라257
근심 없는 마을260
맑은 시냇가에서262
香爐峰 위의 기도264
地球村267
한 겨울만 더 지나면269
파도도 울고 나도 울고271
한밤과 새벽의 어귀에 서서274
동해의 아침 해277
고통과 부활281
새 역사는 개선장군처럼283
기원285

해설287
지은이에 대해300
엮은이에 대해303

저자소개

저자 이은상(1898∼1944)의 호는 노산(鷺山)으로 1903년 마산에서 태어났다. 1923년 연희전문학교 문과를 졸업, 1925년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1927년까지 와세다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다.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나 구학문과 신학문을 두루 거쳤기 때문에 이후 그는 전통 시가 양식인 시조를 쓰고 연구하면서도 정형과 특정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인식의 다양함을 펼쳐 보일 수 있었다. 어릴 때부터 천재 소리를 들었으며, 실제로 문장력이 뛰어나서 당대 여러 문사와 인사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흔히 대중들에게 시조 시인으로 기억되는 노산은 시조뿐만 아니라 시·기행·사화(史話)·전기·수필·평론·논문처럼 소설을 뺀 거의 모든 형식의 글을 썼고 그 수준 또한 높았다. 공식 문단 활동은 1924년부터 《조선문단》에 여러 갈래의 글을 발표하기 시작할 때부터지만 스무 살 때부터 이미 시조 〈아버님을 여의고〉, 〈꿈 깬 뒤〉와 같은 작품을 써 왔다. 육당 최남선과 가람 이병기와 함께 현대 시조의 개척자였다는 사실은 너무나 잘 알려져 있다. 〈가고파〉, 〈봄처녀〉, 〈성불사의 밤〉, 〈고향 생각〉, 〈사랑〉 같은 작품들을 비롯해 수많은 시조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938년 일제 탄압이 극심해지자 붓을 꺾고 유랑 길에 올라 전남 백운사에 은거하기도 했다. 1942년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일본 경찰에 붙잡혀 함남 흥원 경찰서와 함흥 형무소에 구금되었다. 해방을 맞이하고 나서 호남신문사를 창립해 사장을 지내고 국학 도서 출판관 사장 또한 지냈다. 그 뒤로 전남 광주 호남신문사 사장, 대구 청구대 교수, 이충무공기념사업회 회장, 민족문화협회 회장, 한국시조시인협회 회장, 재단법인 한글학회 이사, 한국산악협회 회장, 독립원동사편찬위원회 위원장, 영남대 교수, 한글학회 회관 건립 위원회장, 한국시조시인협회 종신 명예회장, 예술원 종신 회원, 국정자문위원, 통일촉진회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1982년 서울에서 사망했다. 시조집에는 《노산시조집》(1932), 《조국 강산》(1954), 《노산시조선집》(1958), 《푸른 하늘의 뜻은》(1970), 《기원》(1982)이 있으며, 저서에 《묘향산유기》(1931), 《노방초》(1935), 《무상》(1935), 《탐라 기행 한라산》(1937), 《노산 문선》(1942), 《이충무공 일대기》(1946), 《대도론》(1947), 《조선 사화집》(1949), 《민족의 맥박》(1951), 《노변필담》(1953), 《피어린 육백리》(1962), 《노산 문학선》(1964) 등이 있다.

도서소개

『이은상 시선』은 나라 이곳저곳을 순례하며 느낀 감상을 시조 율격으로 노래한 이은상의 작품을 담은 시선집이다. 일찍이 자신의 저서에서 “나와 강산 순례는 둘이 아니요, 하나다”라고 술회한 바 있는 이은상의 작품에는 분단의 아픔을 통탄해하며 통일을 염원하는 시인의 마음이 잘 드러나 있다. 이 책에 실린 작가의 시조를 통해 조국과 국토에 대한 이은상의 사랑이 얼마나 컸는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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