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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을 기다리며 천안함을 고발하다 2

한사람을 기다리며 천안함을 고발하다 2

  • 한민국
  • |
  • 밥북
  • |
  • 2015-07-15 출간
  • |
  • 288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 |
  • ISBN 979115858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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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천안함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심리분석을 통해서 신뢰도가 높은 증거들을 선정하고, 상기 증거들에 기초해서 천안함 사건의 전 과정을 분석하였다. 지금까지 천안함 사건에 대한 분석은 물리적 증거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국방부의 천안함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는 신상철의 좌초 후 충돌설, 이종인의 좌초설, 그리고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가 모두 물리적 증거중심의 접근이다. 이러한 물리적 증거중심의 접근은 국방부가 제시하는 증거들의 모순을 발견하고, 국방부가 주장하는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한 천안함 침몰’이 허구라는 사실을 증명하였다. 그러나 물리적 증거중심의 접근은 국방부가 제시하는 잘못된 물리적 증거의 선택과 함께 천안함 사건을 엉뚱하게 해석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자신들이 이미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는 ‘국방부가 제시한 물리적 증거’로 천안함 사건을 엉뚱하게 해석한다. 대표적 예로 신상철과 이종인, 그리고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가 있다.

신상철과 이종인, 그리고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는 국민들에게 국방부가 주장하는 천안함 사건의 문제를 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동시에 국민들에게 천안함 사건에 대한 잘못된 사실을 전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국민들이 생각하는 좌초설은 일반적으로 이종인의 좌초설이며, 국민들이 생각하는 좌초 후 충돌설은 일반적으로 신상철씨의 좌초 후 잠수함 충돌설이다. 그러면 신상철과 이종인, 그리고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가 국민들에게 전한 잘못된 주장은 무엇인가?
신상철과 이종인은 2010년 3월 27일 해군이 실종자 가족에게 설명한 해군작전도의 “최초좌초” 지점에서 천안함이 밤 9시 15분에 좌초하고, 이후 국방부가 최종 발표한 지점으로 이동해서 9시 22분에 반파되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이러한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증거는 매우 많은데, 핵심증거 2가지만 살펴보자.

첫째, 천안함이 백령도 “최초좌초” 지역에서 좌초한 후에 다시 깊은 바다(국방부가 발표한 반파위치)로 들어갈 이유가 없다. 세상에 해안가에서 좌초한 후에 침수하는 함정을 이끌고 깊은 바다로 나아가는 바보가 있단 말인가? 더구나 신상철은 좌초 후에 함미로 쏟아지는 바닷물의 수압에 의해서 수밀문(탈출로)이 차단되었다고 주장한다. 좌초 후에 함미의 장병들이 바닷물에 곧 사망하는 상황인데, 좌초하는 함정을 이끌고 깊은 바다로 나아간단 말인가? 있을 수 없는 이야기이다.
둘째, 천안함이 백령도 “최초좌초” 지역에서 좌초한 후에 천안함이 표류하면서 국방부가 발표한 반파위치로 이동할 수 없다. 사고 당시의 백령도 근해의 조류방향은 남동향인데, 소위 “최초좌초” 지역에서 반파위치로 이동하는 길은 서쪽 방향이다. 천안함이 “최초좌초” 지역에서 표류하는 경우에 반파위치로 이동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신상철과 이종인은 모두 천안함이 “최초좌초” 지역을 빠져나오면서 스크루 프로펠러가 손상되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사실이 아니다. 그 이유는 “최초좌초” 지역을 빠져나오면서 스크루 프로펠러가 손상된 경우에 천안함은 무동력 상태가 된다. 그러나 천안함이 무동력 상태로 표류해서 국방부가 발표한 반파위치로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 이유는 “최초좌초” 지역에서 표류하는 천안함이 조류방향과 다르게 국방부가 발표한 반파위치로 이동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위와 같은 이유에서 2010년 3월 27일 해군이 실종자 가족에게 설명한 백령도 근해의“최초좌초”설명은 사실이 아니며, 상기 해군의 설명에 기초한 신상철과 이종인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신상철과 이종인이 주장하는 것처럼 천안함이 해군이 발표한 “최초좌초” 지역에서 좌초하지 않았다. 또한 해군이 발표한 “최초좌초” 지역에서 좌초한 천안함이 국방부가 발표한 반파위치로 이동하지도 않았다. 따라서 이종인의 좌초설은 사실이 아니며, 또한 신상철의 좌초 후 잠수함 충돌설도 사실이 아니다. 그리고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는 신상철과 이종인의 잘못된 주장을 전달한 것이다.

아울러 신상철과 이종인, 그리고 《천안함 프로젝트》가 천안함 사건에 대해서 잘못된 주장을 한 이유는 천안함 사건을 물리적 증거중심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다. 천안함 관계자들에 대한 심리분석적 이해가 없는 물리적 증거중심의 접근이 매우 위험하다. 국방부가 제시한 물리적 증거들의 홍수에 묻혀서 헤매거나 혹은 조작된 증거를 이용해서 천안함 사건을 엉뚱하게 해석한다. 천안함 사건에 문제를 제기하는 네티즌 역시 국방부가 제시하는 잘못된 물리적 증거들에 기초해서 천안함을 해석하는 오류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천안함 사건의 중심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함장과 지휘관, 그리고 많은 생존자들이 있다. 해경과 해군을 포함하는 많은 목격자들이 있다. 그리고 천안함 사건을 조사한 주체로서 국방부 관계자들이 있다. 국방부는 왜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에 의해서 피격되었다고 주장할까? 천안함 사건의 초기에 해경은 왜 “천안함이 대청도 서해에서 밤 9시 15분 좌초했다”는 사실을 전했을까? 함장은 왜 천안함이 쾅하는 소리와 함께 1초 만에 함미가 가라앉았다고 주장할까? 2010년 3월 27일(사고 다음날)에 해군은 당시의 실종자 가족들에게 왜 천안함이 백령도 근해의 “최초좌초(해군작전도)”지점에서 좌초했다고 말했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오직 천안함 관계자들에 대한 심리분석적 접근으로 가능하다. 천안함 관계자들에 대한 심리분석은 누구의 말이 진실이고, 누구의 말이 거짓인지에 대한 중요한 단서를 제공한다. 이러한 분석으로 신뢰도 높은 증언 및 증거를 확보하고, 이에 대한 해석으로 천안함 사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제 신상철과 이종인, 그리고 영화 《천안함 프로젝트》에 의해서 국민들 사이에 형성된 천안함 사건에 대한 잘못된 이해를 바로 잡아야 한다. 우리 국민들이 천안함 사건을 엉뚱하게 이해해서는 안 된다. 천안함 사건에 대한 진실은 잘못된 주장으로 결코 밝힐 수 없다. 천안함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그 시작은 국민들이 천안함 사건의 진실을 바로 아는 것이다. 천안함 사건의 진실을 밝히는 그 새로운 시작에 이 책 『한사람을 기다리며 천안함을 고발하다』가 있다.

목차

여는 글

005 천안함 사건의 재구성
01 9시 15분 좌초하다
02 9시 33분 피항하다
03 함미 침몰위치 북서쪽에서 정지하다 037
04 천안함의 절단과정 5단계
05 천안함 조작이 시작되다
06 좌초 후 중앙수밀문을 폐쇄한 증거
07 나오는 말

006 국방부의 조작과 거짓말
01 천안함 TOD 동영상의 시간조작
02 천안함 CCTV에 대한 거짓말과 조작
03 지진파와 음파의 문제
04 해군 KNTDS의 시간조작 148
05 어뢰피격설의 문제
06 나오는 말

007 신상철의 ‘좌초 후 충돌설’ 비판
01 신상철의 ‘좌초 후 충돌설’ 소개
02 해군작전도의 문제
03 잠수함 충돌의 증거로 제시한 사진의 문제
04 소위 ‘제3의 부표’ 문제
05 신상철 주장의 오류배경
06 이종인의 ‘좌초설’ 비판
07 《천안함 프로젝트》 비판
08 나오는 말

008 한사람을 기다리며
01 천안함 사건의 진실이 밝혀져야 하는 이유
02 천안함 재판을 준비하며
03 함장과 국방부에 올림
04 목격자들에게 올림
05 국회와 정부에 올림
06 사법부에 올림
07 나오는 말

닫는 글

저자소개

저자 한민국(필명)은
심리학박사(Psy. D.)
심리학자, 임상심리학자
심리분석전문가, 임상심리전문가
대학에서 수년간 심리학 및 관련 분야 강의
정신건강 클리닉에서 십여 년 근무

자신이 상식으로 판단하고 전공인 심리학의 심리분석으로 판단해도 여전히 의문투성이인 천안함 사건이, 교과서에마저 국방부 발표대로 실리는 걸 보고 한 시민의 양심과 역사에 대한 두려움으로 방관할 수 없었다.
또 큰 사건일수록 진실을 밝히는 데 필요한 관계자에 대한 심리분석이 천안함 사건에서 다뤄지지 않고 물리적 증거 중심으로만 이뤄지면서, 사실과 다른 해석이 나오는 듯해 안타까웠다. 그래서 자신의 전공인 심리분석을 통해 사실관계를 바로 잡고 설득력 있는 주장으로 진실을 밝히는 데 도움이 되고자 이 책을 펴냈다.

도서소개

『한사람을 기다리며 천안함을 고발한다』는 천안함 사건이 발생한지 5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물음표로 남아있는 의혹에 대해 한 심리학자가 시민의 양심과 역사에 대한 책임으로 관계자들에 대한 심리분석을 통해서 천안함 사건의 전 과정을 분석한 책이다. 책은 신상철, 이종인 등이 동원했던 물리적 증거 중심에서 벗어나 심리분석 기법을 통해 신뢰도가 높은 증거들을 수집하고, 이 증거에 기초해서 사건을 추적한다. 심리분석을 동원하여 채택된 증거는 천안함 사건을 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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