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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슈타인

발렌슈타인

  • 프리드리히 실러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12-08-31 출간
  • |
  • 694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66805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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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실러의 ≪발렌슈타인≫ 3부작은 독일 문학사에서 처음 이루어진 쾌거였으며, 이 작품을 통해 실러는 자신의 본령인 희곡 작가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이것은 소위 시민 비극과는 차원이 다른 역사 비극으로, 그리스 비극이나 셰익스피어 비극과 비견할 수 있는 희곡이 독일 작가에 의해 처음으로 창작된 것이다.
실러는 공연을 관람하러 온 프로이센 왕에게 소개되었고, 역시 공연을 본 스웨덴 왕에게서 귀한 다이아 반지를 하사받았다. 페테르부르크의 러시아 황실에서도 공연 소식을 듣고 방문을 예고했다. 초연을 보고 빌헬름 폰 훔볼트는 감격해서 실러에게 편지를 썼다. “이제까지 아무도 이렇게 많은 군중을 동원한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제까지 아무도 이렇게 광범위한 소재를 선택한 사람은 없습니다.”
바이마르에서 대대적인 성공을 거둔 ≪발렌슈타인≫은 1799년 베를린 공연을 시작으로 라이프치히(1800), 함부르크(1806) 등지에서 공연되었고 마침내 독일어권 극장의 레퍼토리로 자리를 잡아 갔다. 그러나 3부작이라는 분량 때문에 공연에 문제가 생긴다. 처음에는 3부작을 3일에 걸쳐서 공연하다가 그 후엔 <발렌슈타인의 진영>과 <피콜로미니>를 첫날 공연하고 둘째 날엔 <발렌슈타인의 죽음>을 공연하는 방식이 시도되기도 했다. 하지만 관객 입장에서 이틀 또는 사흘에 걸쳐 공연을 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이미 실러도 이런 문제점을 인식하고 함부르크 공연을 위해 많은 부분을 생략해서 1회용 대본을 만든 바 있다. 애석하게도 이 대본은 분실되었다가 1958년에 재발견되었기 때문에 그동안 여러 가지 1회 공연용 대본이 나왔다. ≪발렌슈타인≫은 책으로 출간되어서도 호평을 받아 판을 거듭했다. 오늘날도 ≪발렌슈타인≫은 독일어권 무대에서 계속 공연되며 괴테의 <파우스트>와 함께 김나지움의 독일어 교재로 읽히고 있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 해설················1

발렌슈타인의 진영················13
피콜로미니 일가·················105
발렌슈타인의 죽음················313

해설······················635
지은이에 대해··················659
지은이 연보···················663
옮긴이에 대해··················669

저자소개

저자 프리드리히 실러(Friedrich Schiller, 1759∼1805)는 독일 서남부의 네카르 강변에 있는 마르바흐의 소시민 가정에서 1759년 11월 10일 태어났다. 신앙심이 깊었던 그는 신학을 전공해 목사가 되려고 했다. 그러나 그는 영주(領主)인 카를 오이겐 공작의 명에 따라 사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여기서 그는 8년 동안 방학도 없이 엄격한 스파르타식 교육을 받았다. 처음엔 법학을 공부했으나 의학으로 전공을 바꾼 그는 졸업 후 슈투트가르트에서 하급 군의관이 됐다. 그는 학생 시절에 몰래 문학 작품을 탐독하며 습작을 했다. 철학 교수 아벨의 권유로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탐독한 것은 그에게 충격적인 체험이었다. 자비 출판한 처녀작 <군도>가 1782년 1월 13일 만하임에서 성공적으로 초연된 것을 계기로 그는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공작의 저술 금지령을 피해서 그는 1782년 9월 22일 밤에 만하임으로 도주한다. 그는 만하임 극장에서 전속 극작가로 첫출발을 하지만 계약이 만료되자 라이프치히와 드레스덴, 그리고 바이마르를 떠돈다. 그러다가 예나 대학의 비정규직 교수로 초빙되어 1789년에 예나로 이주했다. 그는 여기서 역사와 미학 강의를 하지만 학생 수의 감소와 신병으로 얼마 후 사직했다. 실러의 생애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은 괴테와의 만남이었다. 1794년부터 괴테와 실러의 본격적인 친교가 시작되었는데, 이들은 자주 만나서 문학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많은 서신을 교환하며 공동 작업을 했다. 특히 1802년에는 실러가 예나에서 바이마르로 이사를 해 그들의 친교와 공동 작업은 더욱 강화됐다. 실러는 1805년 5월 9일 오랫동안 앓던 지병으로 바이마르에서 사망했다.

도서소개

인류의 유산으로 남을 만한 작품만을 선정한 「지식을만드는지식 희곡선집」시리즈『발렌슈타인』. 실러의 ≪발렌슈타인≫ 3부작은 독일 문학사에서 처음 이루어진 쾌거였으며, 이 작품을 통해 실러는 자신의 본령인 희곡 작가로 복귀하는 데 성공했다. 이것은 소위 시민 비극과는 차원이 다른 역사 비극으로, 그리스 비극이나 셰익스피어 비극과 비견할 수 있는 희곡이 독일 작가에 의해 처음으로 창작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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