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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의 십자가

저항의 십자가

  • 김동한
  • |
  • 밥북
  • |
  • 2015-04-30 출간
  • |
  • 272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 |
  • ISBN 9791185913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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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거짓 권력과 교회에 맞선 신앙인이자 헌법학자의 비판과 주장>
생명 평화 정의를 가치로 갈수록 불의와 거짓으로 넘쳐나는 사회와 종교를 지켜보며 한 신앙인이자 헌법학자가 지난 10여 년간 가슴으로 쓴 칼럼을 모은 책이다. 교회와 종교 문제뿐만 아니라 민주주의와 통일, 민족, 역사 등을 다룬 60편의 글은 어떤 분야 어느 세력이든 진실과 정의라는 기준 하나로 두려움 없이 비판하며 거침없이 주장한다.
이를 통해 책은 오직 순종과 기도로 구원과 은혜만을 갈구하는 신앙이 아니라 불의와 모순에 분노하고 저항하는 믿음이 참 신앙이며, 세상 한가운데로 나아가 발붙이고 사는 이 땅을 곧 천국으로 일구려 노력할 때 참 신앙인임을 깨우치게 한다. 모두가 희망과 기쁨으로 넘치는 사회는 단지 기도만 하는 신앙으로는 이뤄지지 않고 제도를 바꾸고 세력을 교체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저자의 주장은 그가 고난받는 현장에 가장 앞서 달려가 연대하며 실천한다는 점에서 설득력을 주고 귀 기울이게 한다.

<진영논리를 거부하는 신념과 양심의 소리>
저자는 지금껏 기독교 사회운동의 중심에서 활동하며 한눈팔지 않고 한길을 걸어왔다. 이러한 그의 신념은 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단체 대표를 맡는가 하면 진보니 보수니 하는 이분법에 따르지 않고 어느 정권에서든 올곧은 신념 그대로 비판의 칼날을 거두지 않는다.
누구든 민주주의를 강조하고 북한과의 관계개선을 주장하면 낙인처럼 들이대는 좌파니 종북 논리가 무색하게, 저자는 보수세력이 그런 정권으로 규정한 김대중·노무현 정부에 대해서도 한치도 다르지 않게 비판과 질타를 쏟아낸다. 저자의 정권과 관계없는 한결같은 주장은 그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더라도 신앙인과 학자로서 양심의 소리이자 신념임을 알게 하고, 나아가 그의 진심을 마주하게 되면서 자기 생각과의 접점을 찾게 한다.
저자는 특히 민족과 통일 문제에 관심이 많다. 이 나라의 수많은 문제가 분단에서 비롯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인식으로 그는 헌법학자이면서도 북한법을 전공했다. 저자의 전공과 관심 탓에 북한·통일문제나 법과 관련한 글에서는 깊이 있는 그의 문제의식이 드러나기도 한다.

<일부가 아닌 다수에게 천국인 사회와 교회의 모습>
오늘날 이 땅은 분열과 대결로 치닫고 권력과 거기에 줄 선 자들만의 사회로 고착화하고, 교회는 ‘개독교’로 불릴 정도로 손가락질받으면서도 여전히 그들만의 천국을 외친다. 여기에 맞서 세상의 중심인 다수는 그들만이 아닌 다수에게 천국인 사회와 교회는 어떤 모습이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저항의 십자가』를 통해 만나보자.

목차

머리말

제1장 민주주의의 깃발
박근혜 일당과 독재의 극치/이명박 정권은 중동 혁명을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흘러야 강물이다!/천안함과 함께 침몰한 이명박 정권/죽어가는 민주주의, 되살아나는 독재망령/한국 현대사에서 4월과 5월, 그리고 6월/5월항쟁에서 6월항쟁까지/이승만과 이명박-치욕의 역사를 써내려간 원흉들/이명박 정부는 실정비용을 배상하라/가치관의 혼란을 극복해야 한다/상식과 원칙으로 돌아가야 한다/결과지상주의를 배격해야 한다/김대중 정부의 인권지수/인권이 없는 인권법/4월 그리고 부활/정치판 뒤집어 생각하기/4.13총선- 바꾸자, 바꿔야 한다

제2장 연대와 통일의 발걸음
희망버스, 강정마을, 국가보안법/용산참사 100일, 촛불 1년/살인진압으로 2009년을 시작하는 이명박 정권/국가보안법을 고발하며 한상렬 목사 석방을 촉구한다/대북정책이 있기나 한가?/8·15는 통일기원의 날이다/평화는 신기루인가?/분단과 통일/이라크 파병은 이제 그만, 파병 군대도 철수해야/반미를 넘어 자주 국가로/주한미군을 생각한다/‘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외치라

제3장 악법과 외세를 넘어
국정원과 사상의 자유/희망의 법원, 절망의 검찰/자기편이 아니면 무조건 좌파로 모는 청맹과니들/독재정권은 왜 법치를 강조할까?/국가보안법은 폐지하여야 한다/참으로 안타까운 2002년 6월 한국/상식이 통하는 사회/특별법의 나라부패와 비리공화국 /정신 차려야 할 대법원- 악법은 법이 아니다/대한민국의 주권은 누구에게?/신미양요에서 신묘늑약까지/저항하라! 분노하라! 점령하라!/경술국치(1910년)와 경인국치(2010년)/북핵 호들갑에 휩쓸려간 평택과 한미FTA/월드컵에 묻혀버린 민족문제/역사의 심판을 받을 사건들

제4장 예수정신이 없는 교회
기독인의 정치에 대한 혐오감, 존재감/거짓에 저항합시다!/촛불과 이명박 장로, 그리고 거짓 목사/장로 대통령과 장로 회장의 반 신앙적 행태/인질사태로 본 기독인의 이중성과 폭력적 선교/기독교와 사학법/표류하는 한국 사회, 먼저 썩는 한국 교회/영웅 만들기의 허위의식/거짓 기독교세력이 제기하는 북 인권문제의 허구성/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기독교 지도자의 역사인식/교회 내부 갈등과 교회갱신/기독교를 부끄럽게 하는 자 누구인가?/멸망으로 치닫는 제국과 광대들

제5장 세상을 바꾸는 신앙
종교개혁 주일이 아니라 교회개혁 주일이다/이 시대에 예수로 산다는 것?/교회의 날과 평신도의 역할/동학혁명의 정신으로/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다/독재를 없애지 못하면 독재가 우리를 없앤다/달리다쿰

저자소개

저자 김동한은 평화와 정의를 꿈꾸는 신앙인이자 통일을 열망하는 헌법학자로 북한법을 전공했다. 민중과 함께하는 예수 정신을 좇아 기독교 사회운동에 헌신하며 고난과 억압의 현장 어디서든 어김없이 볼 수 있는 교회 장로이기도 하다. 또한 뒤틀린 이 땅의 많은 모습이 분단모순에서 비롯한다는 신념으로 통일·평화운동에도 앞장서며 이 연장선에서 전공도 북한법으로 선택했다. 지난 15년간 셀 수 없는 고난과 투쟁의 현장에 앞장서서 달려가 외치고 주장했던 내용과 평소 이 사회의 퇴행과 교회의 타락을 지켜보며 때론 분노하고 때론 참담한 심정으로 써두었던 글을 모아 이 책을 펴냈다.

- 한국기독교장로회 제99회 총회 헌법위원회 위원장
-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동노회 부노회장
- 강남향린교회 장로
- ‘이명박 구속·박근혜 퇴진 기독교평신도대책위’ 위원장
- ‘촛불교회’ 운영위원,

- 전, ‘기독시민사회연대’ 운영위원장
- 전, ‘정의 평화를 위한 기독인연대’ 공동대표
- 전, ‘예수살기’ 상임대표

도서소개

[저항의 십자가]는 생명 평화 정의를 가치로 갈수록 불의와 거짓으로 넘쳐나는 사회와 종교를 지켜보며 한 신앙인이자 헌법학자가 지난 10여 년간 가슴으로 쓴 칼럼을 모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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