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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세시기승

제경세시기승

  • 반영폐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12-04-26 출간
  • |
  • 204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66804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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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제경세시기승(帝京歲時紀勝)≫은 ≪연경세시기(燕京歲時記)≫와 함께 중국의 마지막 왕조인 청대 연경 지역의 세시풍속을 기록한 대표적인 문헌이다. 식품, 시장과 명승고적, 민간기예 등 다양한 세시 풍물을 기재해 청대 북경을 연구하는 자들에게 보고(寶庫)가 된다. 체재는 음력 정월부터 12월까지 총 93조를 담고 있다.

중국의 세시풍속은 역사성, 지역성, 민족성, 계급성에 따른 큰 차별에도 불구하고 그 내용과 형식은 대동소이하며 형성·발전·전승·변이의 오랜 과정을 거쳐 전승되어 왔다. 궁극적인 목적은 진경벽사(進慶?邪)이며, 변화 발전 과정에서 점차 축제의 성격이 강해진다. 선진 시대는 맹아기로 지금까지 유전되는 춘절(春節)·상사(上巳)·단오(端午)·중추(中秋)·동지(冬至) 등의 절일(節日, 명절) 원형은 당시 형성되었고, 원시숭배와 민속신앙을 기초로 신앙적 색채가 농후하다. 내용은 역사와 사회가 배제되었으나 점차 나라에서 규정한 예(禮)가 광범위하게 포함된다. 한대는 ≪사기(史記)≫에서 보이듯이 역사·전설이 상당히 활성화된 시기로 중국 세시풍속의 정형기라 하겠다. 이어 위진남북조와 당송의 정합기(整合期)를 거쳐 발전한다. 위진남북조 때는 불교·도교, 북방 유목민족 문화, 위진 현학 및 청담의 기풍 등의 영향을 받는다. 불교와 도교는 종교절일을 낳았고, 북방 유목민의 문화로 잡기유예(雜技遊藝)가 유입되며 현학 및 청담의 기풍으로 연음유락(宴飮遊樂, 주연을 베풀어 즐기다)적 요소가 가미된다. 이미 한대에 원시숭배와 신앙적 요소가 감소되고 당송에 이르러서는 오락과 예의의 요소가 강조된다. 요금원(遼金元) 삼대에는 북방민족의 습속과 융합되는 양상을 보이며 위축되나 명청에 이르러 대도시의 절일은 다시 당송처럼 번영기를 맞는다.
≪제경세시기승≫은 식품, 시장과 명승고적, 민간기예 등 다양한 세시 풍물을 기재해 청대 북경을 연구하는 자들에게 보고(寶庫)가 된다. 그러나 일부 내용은 당시 소수 왕족이나 귀족계층만이 향유할 수 있었던 부분으로 민간의 질박한 풍물이 결여되었다. 특히 청조(淸朝)의 태평성세를 칭송하는 항목이 눈에 띈다. 그러므로 본서는 당시 북경의 습속을 총체적으로 다루었다고 정의하긴 어렵다. ≪제경세시기승≫은 건륭 23년(1758) 간인(刊印)되었으며, 작자는 서(序)에서 저작 동기로 황제가 거주하며 만방의 문물을 갖춘 북경의 지역적 특성을 지적하고 이러한 특성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는 북경의 세시풍속을 기록화하는 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경세시기승≫은 한 해의 세시풍속을 월별로 다양한 풍속을 소개하면서 마지막은 ‘시품(時品)’이라는 제목 아래 그 달에 먹을 만한 다양한 음식과 명물, 볼 만한 경치, 나물, 과일, 꽃, 나무 등을 부언했다. 청대 북경의 독특한 지역성, 특히 시품을 중심으로 민간층보다 귀족층의 세시풍속을 소개한 것이 특징이라 하겠다. 체재는 음력 정월부터 12월까지 총 93조를 담고 있다.

목차

제경세시기승서(帝京歲時紀勝序) ··········3

정월(正月) ····················6
원단(元旦)/ 진춘(進春)/ 춘반(春盤)/ 성등(星燈)/ 라마타귀(喇?打鬼)/ 천탄(天誕)/ 유리창점(琉璃廠店)/ 상원(上元)/ 삼원(三元)/ 연화(煙火)/ 주교모정(走橋摸釘)/ 세시잡희(歲時雜?)/ 연구(燕九)/ 전창(塡倉)/ 금기(禁忌)/ 시품(時品)

이월(二月) ····················40
중화절(中和節)/ 훈충(薰蟲)/ 석자회(惜字會)/ 화조(花朝)/ 도탄(道誕)/ 관음회(觀音會)/ 시품(時品)

삼월(三月) ····················49
청명(淸明)/ 사고(赦孤)/ 반도궁(蟠桃宮)/ 동악묘(東嶽廟)/ 시품(時品)

사월(四月) ····················61
입하(立夏)/ 결연(結緣)/ 천선묘(天仙廟)/ 약왕묘(藥王廟)/ 풍대작약(豊臺芍藥)/ 시품(時品)

오월(五月) ····················72
단양(端陽)/ 금급(禁汲)/ 천단(天壇)/ 도성황묘(都城隍廟)/ 이이사(里二泗)/ 관성묘(關聖廟)/ 하지(夏至)/ 의기(宜忌)/ 시품(時品)

유월(六月) ····················89
6월 6일(六月六日)/ 욕상(浴象)/ 상연(賞蓮)/ 시품(時品)

칠월(七月) ····················95
입추우(立秋雨)/ 추상래학(秋爽來學)/ 칠성단(七星壇)/ 칠석(七夕)/ 실솔(??)/ 추성(秋聲)/ 중원(中元)/ 지장회(地藏會)/ 시품(時品)

팔월(八月) ···················108
중추(中秋)/ 채토(彩兎)/ 선사탄(先師誕)/ 시품(時品)

구월(九月) ···················115
구황회(九皇會)/ 중양(重陽)/ 등고(登高)/ 상국(賞菊)/ 사청(辭靑)/ 점설(占雪)/ 투암순(???)/ 엄채(?菜)/ 야팔출(夜八出)/ 금기(禁忌)/ 시품(時品)

시월(十月) ···················128
송한의(送寒衣)/ 점풍(占風)/ 훈항(燻?)/ 활활(??)/ 안기(安期)/ 백탑연등(白塔燃燈)/ 시품(時品)

십일월(十一月) ·················138
동지(冬至)/ 소한도(消寒圖)/ 빙상활찰(氷狀滑擦)/ 축국(蹙鞠)/ 시품(時品)

십이월(十二月) ·················145
시매(市賣)/ 납팔(臘八)/ 교빙(?氷)/ 사조(祀?)/ 계선악(稽善惡)/ 난세(亂歲)/ 목욕(沐浴)/ 주백병(?百病)/ 세모잡무(歲暮雜務)/ 황도품휘(皇都品彙)

참고문헌 ····················171

해설 ······················175
지은이에 대해 ··················193
옮긴이에 대해 ··················194

저자소개

저자 반영폐는 청나라 초기 대흥(大興) 사람으로 생졸 연대는 미상이다. 옹정 연간(1723∼1735) 궁궐에서 글을 짓고 감독하는 직책을 수행했다. 건륭(1736∼1795) 초 부모님을 봉양하기 위해 전원으로 돌아와서 무릇 경험했던 바를 뜻이 가는 대로 기록해 1758년 ≪제경세시기승≫을 완성한다. 그 외의 저작으로 ≪공무기유(工務紀由)≫·≪월령집람(月令集覽)≫·≪혼의편속(昏儀便俗)≫·≪독례수지(讀禮須知)≫·≪광회한초(曠懷閑草)≫ 등이 있다.

도서소개

인류의 유산으로 남을만한 작품을 선별한 「지식을만드는지식 사상선집」 시리즈 『제경세시기승』. 이 책은 청대 연경 지역의 세시풍속을 기록한 대표적인 문헌 <제경세시기승>을 소개하는 책이다. 한 해의 세시풍속을 월별로 다양하게 다루며, 그 달에 먹을만한 다양한 음식과 명물, 볼 만한 경치, 나물, 과일, 꽃, 나무 등을 부언하였다. 체재는 음력 정월부터 12월까지 총 93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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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경세시기승(지식을만드는지식 사상선집)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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