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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 회사 안 가면 안 돼

엄마 오늘 회사 안 가면 안 돼

  • 배수진
  • |
  • 밥북
  • |
  • 2017-05-04 출간
  • |
  • 192페이지
  • |
  • 148 X 211 X 14 mm /328g
  • |
  • ISBN 979115858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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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육아맘과 워킹맘을 오간 허당 엄마의 생생 육아 고백]
육아맘과 워킹맘을 다 경험하며 연년생 아들 둘을 키우는 엄마의 생생한 육아 고백이다. 누구나 그렇듯 초보 엄마이자 허당 엄마로서 자신의 육아 체험을 육아 지침이 아닌 육아 에세이 형식으로 잔잔하면서도 속 깊게 풀어낸다. 육아는 정답이 아니라 경험이라는 말처럼, 저자의 경험과 고백은 육아를 준비 중인 예비 엄마, 저자처럼 아무것도 모른 채 육아에 돌입한 막막한 엄마, 나름의 철학으로 현재 육아 중인 엄마들까지, 아이를 키우며 지친 모든 엄마에게 공감과 위안이 된다. 나아가 책은 공감과 위로를 바탕으로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새로운 육아를 향한 작은 디딤돌을 놓게 한다.

[엄마의 사랑이 살아있는 공감과 응원의 육아일기]
저자는 계획과 달리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첫 아이가 찾아왔고 준비가 없었던 만큼 좌충우돌 육아를 할 수밖에 없었다. 주변 친구들보다 결혼이 빨랐던 저자는 마땅히 육아정보를 얻기도 쉽지 않았다. 그렇게 고군분투하는 사이 1년여의 시차를 두고 둘째가 찾아온다. 두 아이 육아로 심신은 지쳐가는데 저자는 ‘엄직녀’(엄마면서 직장 다니는 여자)의 길에 들어선다.
다행히 시어머니께 아이들을 맡길 수 있었지만 육아맘과는 비교할 수 없는 워킹맘의 고된 나날이 보내면서, 그녀는 아이와 회사를 놓고 수없이 번민을 거듭해야 했고, 집과 회사를 오가며 하루하루를 전쟁처럼 치러내야 했다.
갈수록 지쳐가는 워킹맘의 일상과 아이들의 ‘엄마, 회사 안 가면 안 돼!’ 볼멘소리가 커져가자, 그녀는 당장의 수입과 승진 등을 포기하고 휴직을 결심하고, 다시 육아맘으로 돌아온다. 그나마 여유를 찾은 그녀는 이제 육아서와 강의 등을 통해 새로운 육아 세계에 눈을 떠간다.
육아맘과 워킹맘, 다시 육아맘으로 돌아오는 일련의 과정을 저자는 마치 육아일기를 쓰듯이 고백한다. 육아맘과 워킹맘을 오갔던 자신의 경험을 그대로 드러내는 고백은 여느 육아서에서 볼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서로 비교하여 자신의 육아 방식을 결정할 수도 있다.

[육아 엄마들에게 띄우는 메시지이자 자신에 대한 다짐]
저자는 이 책을 육아를 준비 중이거나 육아 중인 엄마들에게 ‘허당 엄마’로서 자신의 경험을 전하는 메시지이기도 하지만, 여전히 육아 중인 엄마로서 자신에 대한 다짐의 메시지라고도 한다. 그만큼 그녀의 육아는 계속되고 엄마로서 자신이 아이들을 위해서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여전히 엄마로서 부족하고 허당이라는 저자는 말한다.
“나는 아무것도 몰라도 아이는 커가더라. 그런데 아이만 커가는 게 아니라 엄마인 나도 커가더라. 아무것도 모른 채 엄마가 되고 아이를 키운 나의 고백이, 마음 편한 친구와 카페에서 즐거운 수다 떠는 시간처럼, 많은 공감, 경험, 격려, 응원, 힐링으로 다가가기를 바란다.”

목차

머리말

1장 어느 날 눈떠보니 아이 둘 딸린 엄마
결혼, 임신, 출산 / 아기가 왜 우나요? / 다른 사람들은 어찌 그리 잘 해내나요? / 책보다 카페 / 백일의 기적 / 모유수유에 대한 집착 / 산후우울증에 대한 반론 / 책과 현실
♡엄마의 일기 1/♥ 나의 육아 경험 1-산후조리

2장 워킹맘 세계로 입문
엄직녀 / 워킹맘의 출근길 / 아이는 항상 건강하지만은 않다 / 아이한테 미안해야 하는 엄마 / 아픈 아이도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 엄마 / 워킹맘과 육아맘 사이 / 자유로운 영혼인 그들 / 아예 임신부터 힘든 직장도 있다 / 워킹맘의 저녁
♡엄마의 일기 2/♥ 나의 육아 경험 2-아이가 자주 아프다면

3장 휴직을 고민하다
내가 휴직을 결심한 이유 / 휴직해서 누리는 자유 / 엄마가 배운다 / 엄마라서 행복해요
♡엄마의 일기 3

4장 육아서와의 첫 만남
나의 첫 육아서 / 강연 / 육아서와 현실의 차이
♡엄마의 일기 4/♥ 나의 육아 경험 3-남편의 육아 참여

5장 일 vs 육아
일과 육아는 양립할 수 있는가? / 아이 때문에 내 인생, 내 성공을 희생해야 하나요? / 아이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거는 엄마 / 아이와 내 성공은 별개의 것인가?
♡ 엄마의 시/♥ 나의 육아 경험 4-한글 떼기

6장 내가 걸어온 길, 걸어가야 할 길
아이를 키우며 느낀 것 / 배움 그리고 도전 / 내가 걸어갈 길 /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 아이 키우려면 필요한 것
♡엄마의 일기 5/♥ 나의 육아 경험 5-10년 뒤

글을 마치며 1-매일 조금씩 엄마가 되어가며/글을 마치며 2-이제 막 엄마가 되신(실) 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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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허당엄마 배수진은 조용히 책 읽고 글 쓰는 시간을 무척 행복해하며 연년생 아들 둘을 키우는 엄마이다. 때로는 맛난 거 먹으며 수다 떠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 여자이고, 버스에서나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아줌마이기도 하다. 친정집에서는 소중한 큰 딸이고, 한 사람의 아내, 김씨 집안의 며느리로 7년 차 직장인이다. 살아가며 이처럼 많은 역할 놀이를 해야 하지만, 그녀는 자신이 바로 엄마라는 사실을 가장 소중하게 여긴다. 그런 그녀는 자신이 허당 엄마일지라도 자기가 노력하는 만큼 아이도 자라고 엄마도 자란다는 사실을 가슴에 새기며, 오늘도 육아와 일에 최선을 다한다.

도서소개

『엄마 오늘 회사 안 가면 안 돼?』는 초보 엄마이자 허당 엄마인 배수진은 자신의 육아 체험을 에세이 형식을 통해 풀어낸 책이다. 육아맘과 워킹맘, 다시 육아맘으로 돌아오는 일련의 과정을 저자는 마치 육아일기를 쓰듯이 고백한다. 이 책은 육아 엄마들에게 띄우는 메시지이자 자신에 대한 다짐이기에 육아를 준비 중인 예비 엄마, 저자처럼 아무것도 모른 채 육아에 돌입한 막막한 엄마, 나름의 철학으로 현재 육아 중인 엄마들까지 공감과 위안을 선물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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