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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뮤즈들

고아 뮤즈들

  • 미셸 마르크 부샤르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11-09-07 출간
  • |
  • 135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64067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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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어머니의 시간
성토요일은 부활절 전날이다. 성모마리아는 눈물을 흘린다. 죽은 예수의 아픔 때문이다. 그래서 이날은 어머니의 시간이 되었다. ≪고아 뮤즈들≫에서 돌아오는 것은 어머니다. 애인을 찾아 떠난 그녀, 20년 동안 버려졌던 아이들은 엄마의 부활을 볼 수 있을까?

1988년에 완성된 희곡 <고아 뮤즈들>은 1988년 앙드레 브라사르(Andre Brassard) 연출로 몬트리올에 있는 ‘극장 오늘’에서 초연되어 연극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1993년 뉴욕 ‘위부 레퍼토리 극장’에서 공연된 이후, 다음 해(1994)에 작가가 다시 수정한 대본으로 르네 리샤르의 연출로 첫 공연과 같은 극장에서 재공연된다.
이 작품은 대립된 애증의 감정으로 각을 세운 신경증 속의 인물들이 서서히 성숙해 가면서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집을 떠난 엄마는 다시 돌아오지 않고, 엄마를 영원히 부재한 상태로 두는 작품의 설정은 가벼운 멜로드라마로 빠지지 않고 엄마라는 인물을 계속 미스터리하고 신비로운 이미지로 유지시켜 주면서, 마치 부재하는 인물이 존재하는 인물인 양 상상의 넓이와 깊이를 만들어주고 있다. 계속 이어 나오는 엄마에 대한 상기 속에서 분노, 증오, 눈물 등의 고통스러운 분위기는 점차 바뀌고, 형제들끼리 나누는 공모된 행복한 웃음과 교차한다. 이 텍스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온갖 감정의 파문, 섬세한 결들이 요동치는 천(직조)이다. 또한 이 작품은 시, 노스탤지어, 멜랑콜리, 파토스, 유머, 아이러니, 냉소, 자유로운 에스프리, 풍부한 감정이 들어 있는 ‘멜로 포에틱 코미디’라는 평을 받은 바 있다.

목차

나오는 사람들··3
제1막 5
제2막 47
제3막 85

미셸 마르크 부샤르와의 인터뷰····101
해설 117
지은이에 대해·128
옮긴이에 대해 133

저자소개

저자이자 캐나다의 불어권 지역인 퀘벡 출신의 극작가, 시나리오 작가인 미셸 마르크 부샤르(MICHEL MARC BOUCHARD, 1958~)는 1958년 퀘벡 주 북쪽 도시 생-퀘르 드 마리에서 태어났다. 오타와 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이후인 80년대 초부터는 온타리오에 있는 불어권 극단을 중심으로 극작가 겸 배우로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물 나르는 사람들>(1980)은 1981년에 쉬드뷔리에 있는 누벨-온타리오 극장에서 첫 공연을 올린다. <고아 뮤즈들>(1988), <레 펠뤼에트 또는 낭만적인 드라마의 반복>(1988)이 공연에서 모두 성공을 거둬 불어권 연극계에 발판을 굳힐 뿐만 아니라, 캐나다의 영어권 지역과 외국으로 알려지기 시작한다. 특히 <레 펠뤼에트 또는 낭만적인 드라마의 반복>은 첫 공연 이후 몬트리올 신문사 문학상, 우타우에 문학 서클 특별상(1988)과 도라 무어 상 (1991), 샬머 상(1991)을 받았으며, 연출가 세르주 드농쿠르가 새 버전으로 올린 2003년 공연에서도 퀘벡 연극 아카데미에서 주는 관객 마스크 상과 최고 마스크 상, 몬트리올 최고 제작상, 세 배우의 연기상을 휩쓸었다. 지금까지 무대화된 희곡만 30편 정도 되고, 몇몇 희곡 작품은 10개국 언어로 번역된 바 있으며, 영화화된 작품도 몇 편이 될 정도로 그는 캐나다 불어권의 중요한 극작가다. 이러한 희곡과 시나리오 작업 외에도, 작가는 오타와 트릴리움 극장 예술감독(1989∼1991)을 역임한 바 있으며, 오타와 대학과 몬트리올 대학에서 연극을 강의하기도 했다(1992).

도서소개

미셸 마르크 부샤르의『고아 뮤즈들』. 이 책은 대립된 애증의 감정으로 각을 세운 신경증 속의 인물들이 서서히 성숙해 가면서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집을 떠난 엄마는 다시 돌아오지 않고, 엄마를 영원히 부재한 상태로 두는 작품의 설정은 가벼운 멜로드라마로 빠지지 않고 엄마라는 인물을 계속 미스터리하고 신비로운 이미지로 유지시켜 주면서, 마치 부재하는 인물이 존재하는 인물인 양 상상의 넓이와 깊이를 만들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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