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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없는 연극

동물 없는 연극

  • 장 미셸 리브
  • |
  • 지만지
  • |
  • 2011-08-23 출간
  • |
  • 170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64068045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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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장-미셸 리브의 작품들은 판타지와 상상력, 장르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놀람과 호기심, 유머, 풍자, 웃음을 유발시키는 코미디로 알려져 있다. 2001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동물 없는 연극>은 “익살스럽고, 부조리하고, 잔인하기도 한” 모두를 웃게 만드는 희곡이다.

예기치 않게 벌어지는 놀라운 일들
‘8개의 익살극’이라는 부제가 붙은 장-미셸 리브의 ≪동물 없는 연극≫은 “예기치 않게 벌어지는 놀람의 예술에 바치는 겸허한 기여고 사회제도의 침울한 감금 장치에 대항해 싸우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는 경의”다. 8편의 짧은 단편 희곡에는 러브 스토리나 에로틱한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 일상의 사소한 소재에서 출발하고 있다. 치사함, 비루함, 비겁함, 종교에 대한 편협함, 지적 허영심 등 어디서나 늘 볼 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이 작품은, 그러나 주제가 천박한 코미디나 부조리한 사회에 대한 격렬한 비판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생각할 거리를 주면서 격조와 조화를 유지하고 있다. 시, 환상, 파스, 철학 등을 담고 있는 조각조각의 퍼즐을 통해 따뜻한 휴머니즘을 느끼게 하는 코미디다.

‘동물 있는 연극’은?
“사실은, 우리가 말이야. 매일 조금씩 동물로부터 멀어진다는 데 있어. (…) 사실 우린 동물 외에 다른 게 아닌데.” 작품의 제목이 되고 있는 “동물 없는 연극”의 의미는 여덟 번째 단편 희곡 <추억>을 통해 짐작해 볼 수 있다. “동물 없는 연극”은 부재를 통해 존재를, 부정을 통해 긍정을 찾아보게 하는 작품인 것이다.
여덟 편의 단편 희곡은 기성 가치 속에 결정되어 있지 않은 세계, 우리의 상상력을 거세하지 않고 자유를 속박하지 않는 어떤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 주기 위해 매번 작은 혼란의 순간을 만든다. 조용한 일상을 교란시키고, 진부한 생각을 누전시켜 상투적인 관념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그래서 이 세상이 이렇게 되도록 이미 결정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현실의 문이 출구 없이 다 닫혀 버린 것도 아니라는 것을 보여 준다. 작가는 “동물 없는 연극”을 통해 현실을 벗어나 유머가 부조리와 함께 존재하는 어떤 세계 속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목차

<동물 없는 연극: 8개의 익살극> ·········3

평등-박애 ···················5
비극 ····················27
모니크 ···················47
갈매기 ···················69
일요일 ···················87
기관지 ···················105
USA ····················117
추억 ····················133

해설 ····················157
지은이에 대해 ················162
옮긴이에 대해 ················167

저자소개

저자 장 - 미셸 리브(Jean-Michel Ribes)는 1946년 파리에서 출생했다. 필리프 코르상(배우), 제라르 갸루스트(화가)와 1966년에 겉옷(Pallium)’이라는 극단을 처음으로 만들게 된다. 학업을 계속하면서(불문학 석사와 스페인어 학사) 자신의 극단에서 배우와 연출을 계속한다. 1970년에 그는 첫 희곡 <근육질 딸기>를 발표했는데 이 작품으로 극작가로서 곧바로 인정을 받는다. 4년 후인 1974년에는 연극계에서 주목받는 인물이 되고, 미셸 베르토와 함께 베르토-리브 극단(Compagnie Berto-Ribes)을 창단한다. 그는 부조리 희극 계열의 작품을 선호하는데 특히 베케트와 이오네스코 같은 작가들을 좋아하고 초현실주의 예술가들을 좋아한다. 그래서 그의 작품에는 이러한 전통과 성상파괴자 작가들의 흔적이 느껴지기도 한다. 지금까지 20여 편의 희곡을 쓴 극작가이며, 샘 셰퍼드, 코피, 그룸베르그, 아라발 등의 현대 작품을 즐겨 다루는 연출가이자, 영화 및 티브이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다. 연극 및 영화와 티브이 작업도 하는 현역 배우로도 잘 알려져 있다.1980년대에 그가 시나리오를 쓰고 연출을 한 티브이 시리즈물 <고마워 베르나르(Merci Bernard)>(1982~1984, FR3), <궁전(Palace)>(1988, Canal+)은 큰 성공을 거둬 대중들로부터 열렬한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신랄하게 비꼬는 유머로 유명한 그의 작품들은 특히 연극 쪽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둔다. 2002년에 작품 <동물 없는 연극>으로 몰리에르상(불어권 최고극작가상, 최고의 희극작품상)을 수상했다. 같은 해에 그의 작품 전체에 대해 ‘연극의 기쁨상’을 수상했으며, 2002년 아카데미 프랑세즈 연극대상을 받았다. 2007년에는 프랑스정부로부터 ‘슈발리에 드 라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2008년 제1회 앙굴렘 불어권 영화 페스티벌 심사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2010년 7월 프랑스정부로부터 예술문화훈장을 받았다.

도서소개

‘8개의 익살극’이라는 부제가 붙은 장-미셸 리브의『동물 없는 연극』. 이 책은 일상의 사소한 소재에서 출발하는 8편의 짧은 단편 희곡이 수록되어 있다. 치사함, 비루함, 비겁함, 종교에 대한 편협함, 지적 허영심 등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시, 환상, 파스, 철학 등을 담고 있는 조각조각의 퍼즐을 통해 따뜻한 휴머니즘을 느끼게 하는 코미디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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