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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야의 난봉꾼과 석상의 초대

세비야의 난봉꾼과 석상의 초대

  • 티르소 데 몰리나
  • |
  • 지식을만드는지식
  • |
  • 2011-04-15 출간
  • |
  • 228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6406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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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전 유럽을 떠돌던 전설상의 인물 돈 후안은 티르소 데 몰리나에 의해 ≪세비야의 난봉꾼과 석상의 초대≫에서 처음으로 문학 소재로 사용됐다. 티르소 데 몰리나의 돈 후안은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유럽 각지의 시인과 작가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우리는 이 이야기에서 바람둥이의 원형을 확인할 수 있다.

에스파냐의 작가 티르소 데 몰리나에 의해 각색된 극작품이다. 신화적 인물이었던 돈 후안이 작가의 붓끝에서 희대의 바람둥이로 새롭게 창작되었다. 이 작품에서 전 분야의 예술가에게 무궁무진한 영감을 안겨 준 ‘돈 후안’의 원형을 만나 볼 수 있다.

추방
이야기는 돈 후안이 옥타비오 공작으로 가장해 그의 약혼녀인 이사벨라를 희롱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 사건은 이사벨라에게도 위기다. 돈 후안은 왕실의 중신인 숙부의 도움으로 무사히 나폴리를 탈출한다. 이사벨라는 약혼자인 옥타비오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위기를 모면코자 한다. 옥타비오는 배신감에 할 말을 잃는다.

그는 스페인의 난봉꾼입니다
이후로도 돈 후안의 못된 짓은 그치지 않는다. 난파된 배에서 자신을 구해 준 티스베아를 속이고 그녀를 희롱한다. 이어서 바트리시오의 신부 아르민타를 중간에서 가로채 그녀마저 희롱한다. 그러나 친구인 라 모타 후작의 사촌이자 연인인 도냐 아나를 희롱하려는 순간 도냐 아나의 아버지, 돈살로 데 우요아의 공격을 받는다. 결투 끝에 돈살로 데 우요아가 죽고 돈 후안은 피신한다.

석상의 초대
카스티야로 돌아온 돈 후안은 하인 카탈리논과 함께 성당에 몸을 숨긴다. 그곳에서 자신이 죽인 돈살로 데 우요아의 무덤과 맞닥뜨린다. 망자의 석상을 앞에 두고도 희롱은 그칠 줄 모른다. 지나는 말로 석상을 저녁 식사에 초대했는데, 뜻밖에 실제로 석상이 나타난다. 이번엔 석상이 돈 후안을 초대하고 이에 응한 돈 후안은 석상의 손아귀에서 불타 죽는다.

목차

해설 ·······················7
지은이에 대해 ··················37

나오는 사람들 ··················45
제1막 ······················47
제2막 ·····················109
제3막 ·····················158

옮긴이에 대해 ··················228

저자소개

저자 티르소 데 몰리나(Tirso de Molina, 1581∼1648)
문학적으로나 시기적으로 보아 17세기 극의 포문을 연, 국민극의 아버지인 로페 데 베가와 바로크 문학의 끝을 장식한 칼데론 데 라 바르카의 중간 대에 위치한다. 티르소 데 몰리나는 예명이며 본명은 가브리엘 테예스(Gabriel Te??llez)인데 그가 사제였기 때문에 작품 활동에는 예명을 사용해야만 했다. 그러나 1625년 이후로는 교단의 징계로 더 이상 창작 활동을 할 수 없었다. 그는 1581년 1월 마드리드에서 태어나서 20세에 메르세드 교단 스페인 아라곤 왕의 명에 따라 포로들을 구원할 목적으로 성 페드로 놀라스코가 1318년 바르셀로나에 세운 교단이다. 지금은 전도와 교육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의 사제가 되었으며 1648년 2월 소리야에 있는 알마산 수도원에서 생을 마감했다.
티르소는 자신이 쓰는 극작품은 도덕과 진리를 구현하기 위해 정당하면서도 즐거워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그는 자기의 극을 “친절한 설교자”라고 불렀다. 그는 호라티우스처럼 관객을 즐겁게 하면서 가르치는 종교인이자 문인으로서의 능력을 십분 발휘하고자 했다. 즐거움을 주기 위해 티르소가 작품에 끌어넣은 대표적인 요소가 익살꾼의 등장이다. 익살꾼의 행동이나 말 속에는 새겨들어야 할 의미 있는 내용들이 상당함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그의 극은 비극과 희극이 완벽하고도 절묘하게 어우러져 재미와 교훈을 함께 주고 있는 희비극이다.

역자 안영옥
안영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마드리드 국립대학교에서 오르테가의 진리 사상 연구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스페인 외무부 및 오르테가 이 가세트 재단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스페인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역서로 ≪엘시드의 노래≫, ≪좋은 사랑의 이야기≫, ≪라셀레스티나≫, ≪세비야의 난봉꾼과 석상의 초대: 돈 후안≫, ≪인생은 꿈입니다≫, ≪죽음 저 너머의 사랑≫, ≪죽음의 황소≫, ≪예술의 비인간화≫, ≪러시아 인형≫, ≪세 개의 해트 모자≫ 등이 있고, 저서로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 그의 비극적 삶과 죽음, 그리고 작품≫, ≪스페인 문화의 이해≫, ≪올라 에스파냐: 스페인의 자연과 사람들≫, ≪서문법의 이해≫, ≪작품으로 읽는 스페인 문학사≫(공저), ≪열정으로 살다 간 스페인·중남미 여성들≫(공저) 외 다수가 있다.
박지영 02-3700-1290

도서소개

『세비야의 난봉꾼과 석상의 초대』은 세계 문화사에 돈 후안이라는 난봉꾼의 전형적인 인물을 탄생시킨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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