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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퍼스와 사유의 거인들

야스퍼스와 사유의 거인들

  • 한국야스퍼스학회
  • |
  • 지만지
  • |
  • 2010-10-25 출간
  • |
  • 265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 |
  • ISBN 9788964066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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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이폰 4만 들여다보는 네 앞에 앉아, 너와 나의 관계에 대해 생각한다>

여럿이 모이면 어김없이 아이폰 4를 들여다봅니다. 같이 앉은 사람보다 어플 이야기가 많습니다.
문득, 조금 아쉽습니다. 멀리 있는 사람과 140자짜리 이야기를 나눕니다. 앞에 앉은 사람과는 10분
눈 마주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인간은,
“타자와 함께할 때 비로소 존재하는 것이고,”
“타자와의 관계 안에서 자기 자신을 꿰뚫어 보게 되며,”
“상호적 인정 속에서 비로소 그 자신이 됩니다."
"함께여야만 우리는 각자가 도달하고자 하는 것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과연 우리는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가고 있는 걸까요?
≪야스퍼스와 사유의 거인들≫에서는, 다양한 사상가들이 ‘삶과 철학’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인간은 타인 앞에서 자신을 드러냅니다. 이런 소통의 과정에서 기존과는 다른 나를 발견할 수 있죠.
‘스스로’ 더 자신다워지고, 충만해집니다.

야스퍼스는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쳤던 사상가들을 자신의 사유 안에 담았습니다. 본질적 의미를 추구하면서도 사유를 철저히 파고드는 태도를 지녔죠. 이처럼 다양한 분야를 넘나든 사람은 헤겔 이후 처음입니다. 그의 다양한 면모가 드러나는 논문 10편을 한데 엮었습니다. 후설이나 아렌트와의 관계도 깊이 언급하고 있습니다. 노자, 칸트, 아리스토텔레스 등도 함께 이야기해 철학 입문서로도 손색없죠. 야스퍼스 전문가 핀츠와 람브레히트의 논문을 실었습니다. 한국야스퍼스학회 회장 정영도 교수도 참여했습니다.

인간은 함께할 때 비로소 각자의 의미를 갖습니다.
야스퍼스의 철학을 통해, 앞에 앉은 사람과의 관계부터 되새겨 보는 게 어떨까요.

목차

서문

정영도 ∙ 야스퍼스의 초월자와 노자의 도(道)에 대한 이해 방식의 공통성
최양석 ∙ 철학적 신앙: 야스퍼스와 플로티노스 비교를 중심으로
백승균 ∙ 야스퍼스의 칸트 ≪영구평화론≫ 해석: 폴커 게르하르트, 위르겐 하버마스와 대비해
홍경자 ∙ 지멜과 야스퍼스에서의 삶과 정신의 문제
이진오 ∙ 야스퍼스의 정신병리학적 현상학과 후설의 현상학
신옥희 ∙ 야스퍼스와 하이데거의 관점에서 본 과학 기술 시대의 예술의 역할
박혁 ∙ 정치, 철학, 자유: 아렌트와 야스퍼스의 자유 개념
람브레히트 ∙ 반나치주의 철학: 하나 아렌트와 카를 야스퍼스
박은미 ∙ 의사소통과 실존적 상호소통: 하버마스와 야스퍼스의 소통 개념에 관해
핀츠 ∙ ‘실존적 예술’로서의 상담: 빅토어 프랑클과 카를 야스퍼스의 밀접한 연관성에 대해

지은이에 대해

도서소개

『야스퍼스와 사유의 거인들』은 야스퍼스 철학과 야스퍼스가 지난한 사유의 여정에서 만난 여러 사상가들의 철학을 비교, 관찰한 것이다. 야스퍼스 전문 연구자들로 구성된 저자들은 각자 세부 전공 영역에서 야스퍼스의 철학을 심화, 발전시켰다. 특히 베를린자유대학교 명예교수인 람브레히트와 의미-정향 상담 연구소의 소장인 핀츠는 현재 독일에서 심도있게 다루고 있는 주제들에 대해 자신들만의 독특한 관점으로 연구, 집필한 논문들을 함께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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