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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먼 시선

휘트먼 시선

  • 월트 휘트먼
  • |
  • 지만지
  • |
  • 2010-08-15 출간
  • |
  • 195페이지
  • |
  • 134 X 195 mm
  • |
  • ISBN 978896406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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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인간의 자아를 나는 노래한다
의연한 나
나는 미국이 노래하는 소리를 듣는다
타고난 그대로의 순간들
언젠가 나는 번화한 도시를 지나갔다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서쪽을 마주하며
이른 아침의 아담처럼
오, 민주주의여, 그대를 위해
브루클린 도선장을 건너며
나를 닮은 저 그림자
가끔은,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
여자가 나를 기다린다
그를 위해 나는 노래한다
외양에 대한 끔찍한 회의에 대해
사모하며 생각에 잠기는 이 순간
나는 루이지애나에서 한 그루의 참나무가 자라고 있는 것을 보았다
나를 비난했다는 말을 듣는다
나는 앉아서 바라본다
법정에서 재판을 받는 그대 중범죄자들이여
물결치는 바다와 같은 군중으로부터
오, 내가 자주, 살그머니 다가가는 그대여
도로의 노래
완전
모든 것은 진실이다
학식 있는 천문학자의 말을 들었을 때
쳐라! 쳐라! 북을!
강을 건너는 기병대
야영지의 흔들리는 불꽃 옆에서
찬란하고 고요한 태양을 내게 다오
화해
어느 시민에게
오, 함장이여! 나의 함장이여!
끊임없이 흔들거리는 요람으로부터
밤 바닷가에서 홀로
상념
어느 천한 창녀에게
상념
역전
인도로 가는 길
역사가에게
어느 여가수에게
첫 민들레
훤히 트인 포토맥 강가에서
그대에게
우리 두 사람, 얼마나 오랫동안 어리석었나
이 거무스레한 얼굴을 보라
아름다운 여인들
실패한 유럽의 혁명가에게
더 강력한 가르침
낯선 사람에게
일손을 절약하는 기계를 발명하지도 못했고
이루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나는 오랫동안 찾고 있었다
밭 가는 사람이 밭 가는 것을 보면서
지난봄 라일락 꽃이 앞마당에 피었을 때
앞으로 나아가는 한 아이가 있었다
요난디오
개척자들이여! 오, 개척자들이여!

옮긴이에 대해

저자소개

1819년 뉴욕 주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난 휘트먼은 형식을 깬 자유시를 통해 미국의 미주주의 정신을 표현한 시인이다. 그는 11세에 학교를 그만두고 심부름꾼, 인쇄소 식자공으로 일하면서 독학으로 지식을 깨우쳤다. 덕분에 미국 작가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존경심이나 영국 작가들에 대한 모방을 가르치는 전통적인 교육의 영향에서 벗어나 민중시인, 자유시인, 혁명시인으로서의 자의식을 세우게 된다. 휘트먼은 평생 수정하고 교정했던 시집 \'풀잎 Leaves of grass\'(1855)으로 미국 문학사에서 혁명적인 인물로 자리매김했다. \'풀잎\'의 혁신적인 자유시 형식, 성에 대한 묘사, 민주주의적 감수성에 대한 찬미, 그리고 시인의 자아는 시, 우주, 독자와 하나라는 낭만주의적 주장은 미국 시문학에 큰 영향을 끼쳤다. 휘트먼의 자선일기인 \'나 자신의 노래\'(1882)는 \'풀잎\'과 더불어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 책은 남북전쟁의 현장에서, 뉴저지 주 캠던의 자연 속에서, 드넓은 서부의 여행지에서 써내려 간 일기와 메모들을, 중풍이라는 인생의 고비를 넘긴 후 휘트먼이 자신의 손으로 직접 정리한 결과다. 이 작품을 출간한 이후 휘트먼은 캠던에 머물며 자연과 소통하고 사람들과 교류했다. 그러나 다시 중풍으로 쓰러졌고, 1892년 폐렴으로 세상을 떠났다.

도서소개

『휘트먼 시선』은 휘트먼의 시 중에서 시집인 <풀잎>에 실린 '나 자신의 노래'가 가장 유명하지만, 그 시는 따로 떼어 한 권의 시집으로 엮었고, 이 시선에서는 평소에 휘트먼의 시들 중 한국의 독자가 꼭 읽었으면 하고 생각해 오던 시들을 선정해 번역하였다. 20세기에 와서 재평가를 받으며 각광을 받게 된 윌트 휘트먼의 작품을 통해 민주주의와 보통 사람, 인간과 자연, 우주와 세상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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