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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험적 관념론의 체계

선험적 관념론의 체계

  • 프리드리히 셸링
  • |
  • 지만지
  • |
  • 2010-04-15 출간
  • |
  • 136페이지
  • |
  • 133 X 196 mm
  • |
  • ISBN 9788964065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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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독일관념론의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저서로 손꼽힌다. 독일관념론의 완성자라고 일컬어지는 헤겔또한 이 책에서 상당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 책은 자아의 자기의식의 역사에 대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하여 자기의식의 역사 전개에서 단계적으로 자아에게 드러나 알려지는 것을 통해, 정반합의 변증법적 체계를 완성해 나가는 놀라운 철학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이 책은 독일의 관념론 철학을 제대로, 그리고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끄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원전에서 15% 정도를 발췌했다. 체계를 세우려면, 원리를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다음엔 모든 과제가 지닌 해결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전체 내용 중 주로 원리를 다루는 부분을 발췌 번역했다.
또한 독자들이 이 책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개관할 수 있도록 원문에 실린 “체계 전체에 대한 일반적 개관”과 “전체 차례” 부분도 번역해 실었다.

“지금까지 독일의 관념론 철학이 우리나라 철학계에 미친 영향은 실로 엄청나다. 철학을 공부한다는 사람치고 칸트나 헤겔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피히테나 셸링을 모르는 사람은 많다. …셸링에 대한 작업은 이제부터다.”

셸링은 초기 대표작 ≪자연철학에 대한 이념≫(1797)과 ≪자연철학의 체계에 대한 첫 번째 기획≫(1799)에서, 자연에게도 적극적인 의미를 부여하고자 시도한다. 이것은 피히테의 주관적 관념론을 극복하고 넘어서려는 것이다. 곧이어 발표된 이 책 ≪선험적 관념론의 체계≫(1800)는 정신과 자연 모두를 종합해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는 저술로서, 체계와 내용의 두 측면 모두에서 정반합의 변증법적 체계를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셸링의 철학은 자연 속에 본래부터 내재되어 있는, 힘차게 약동하는 생명을 되살려 내는 철학, 죽은 자연을 살아 있는 자연으로 되돌려 놓는 철학이다. 우리는 생철학의 선구자인 셸링에게서 모든 것은 생명으로 정신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상을 놓쳐서는 안 된다.

자아의 자기의식의 역사에 대한 기술―자아는 주관적인 것이며 동시에 객관적인 것이다
자아는 주관적인 것이며 동시에 객관적인 것이다. 우리는 이미 이 안에 대립되는 두 항이 있음을 볼 수 있다.
대립되는 두 항은 서로 다툴 수밖에 없고, 이 다툼이 무한히 다양한 세계로 전개되는 원동력이 된다.
이런 자아는 자기의식이며, 의식하는 활동이다. 자기의식 활동을 출발로 자아가 다양하게 전개된 것들을 알게 되고, 최종적으로 자아 자신은 본래 주관적인 것과 객관적인 것의 동일성임을 알게 되는 과정을 서술한 것, 이것이 바로 이 책 ≪선험적 관념론의 체계≫다. 따라서 이 책은 자아의 자기의식의 역사에 대한 기술이다.
자기의식의 역사 전개에서 단계적으로 자아에게 드러나 알려지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은 단계별로 크게 셋으로 나눌 수 있다. 즉 이론적 앎의 내용, 실천적 앎의 내용, 이론적인 것과 실천적인 것의 종합으로서의 예술에 대한 앎의 내용이다. 이 단계에 맞게 ≪선험적 관념론의 체계≫는 내용의 구성상 이론철학, 실천철학, 예술철학의 세 부분으로 나뉜다.

목차

해설
지은이에 대해
§. 1. 선험철학의 개념
§. 2. 귀결들
§. 3. 선험철학에 대한 예비적인 구분
§. 4. 선험철학의 기관(Organ)

제1부 선험적 관념론의 원리에 관해
제1장 지식의 최고 원리의 필연성과 성질에 관해
제2장 원리 자체의 연역
해명들
일반적 주석들

제2부 선험적 관념론의 일반적 연역
머리말


머리말
제1장 자기의식 활동 안에 포함되어 있는 절대적 종합의 연역
제2장 절대적 종합의 중간항들의 연역

저자소개

저자 프리드리히 셸링은
1775년 독일 뷔르템베르크의 레온베르크에서 루터교의 목사 아들로 태어났다. 조숙했던 셸링은 15세에 튀빙겐 대학에 입학했다. 1797년에 발표된 ≪자연철학에 대한 이념≫에서부터는 자신만의 고유한 철학 세계를 펼쳐나가기 시작한다. 곧이어 1798년 괴테의 추천으로 예나 대학의 교수로 초빙된다. 그때 예나에는 독일철학의 리더였던 피히테가 있었는데, 피히테는 셸링의 우상이었으며 친구이기도 했다. 1802년과 1803년에 헤겔과 함께 <철학 비판지>를 제작했다. 튀빙겐 대학에서부터 맺어온 셸링과 헤겔의 우정은 헤겔이 ≪정신현상학≫(1807)을 발표한 후 안타깝게도 깨지고 만다. 셸링은 1803년 뷔르츠부르크 대학 교수로 자리를 옮겼고, 1806년에는 뮌헨으로 가서 바이에른 학술원 회원과 미술대학 사무총장을 역임하게 된다. 에를랑겐 대학에서도 강의했으며, 1827년에는 뮌헨 대학 교수직을 맡고 미술대학 학장도 지내게 된다. 1841년 프리드리히 빌헬름 4세가 베를린 대학으로 셸링을 초빙했으며 그는 그곳에서 1846년까지 교수직을 수행했다. 셸링은 1854년 스위스의 바트라가츠에서 죽었다. 대표작으로는 ≪자연철학에 대한 이념≫(1797), ≪자연철학의 체계에 대한 첫 번째 기획≫(1799), ≪선험적 관념론의 체계≫(1800), ≪대학 수업 방법에 관한 강의≫(1803), ≪예술철학≫(1802∼1803, 강의 내용을 책으로 펴낸 것), ≪인간의 자유의 본질에 관한 탐구≫(1809), 사후 출간된 ≪신화철학≫(1856), ≪계시철학≫(1861) 등이 있다.

도서소개

▶《 지식을만드는지식 천줄읽기》 는 오리지널 고전에 대한 통찰의 책읽기입니다. 전문가가 원전에서 핵심 내용만 뽑아내는 발췌 방식입니다.

이 책은 독일관념론의 역사에서 아주 중요한 저서로 손꼽힌다. 자기의식의 역사 전개에서 단계적으로 자아에게 드러나 알려지는 것을 통해, 정반합의 변증법적 체계를 완성해 나가는 놀라운 철학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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