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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 다가가는 방법

부처님께 다가가는 방법

  • 목경찬
  • |
  • 조계종출판사
  • |
  • 2010-04-05 출간
  • |
  • 242페이지
  • |
  • 128 X 177 X 20 mm /256g
  • |
  • ISBN 9788993629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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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내 안의 부처님께 다가가는 책!

초보불자 방황 끝~!

처음 불교를 접한 사람들, 불교를 알고 싶은 사람들은 궁금하다.
‘어떻게 하면 부처님을 믿을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부처님처럼 될 수 있는가? 초발심시변정각(初發心是便正覺)이라던데. 도대체 무슨 말이지? 나도 이제 부처님을 믿기로 마음먹었으니 난 이미 깨달은 건가?’ 등 초보불자는 어리둥절하다. 이제 막 불교에 입문했지만 수많은 부처님 경전 중 무엇을 먼저 읽어야 하는지, 많고 많은 신행 방법 중 무엇을 먼저 해야 할지 난감하다. 《부처님께 다가가는 방법》은 방황하는 초보불자를 위한, 방황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는 책이다.

내 안의 부처님께 다가가는 방법
기존의 신행입문서들이 난해하고 어려운 불교용어를 풀이,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이 책은 부처님 제자로서 마음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 미래의 부처님으로서 평소 어떤 마음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 불교에 입문하면 가장 많이 듣게 되고 이야기하게 되는 ‘믿음, 하심, 발보리심, 기도의 힘’ 등을 경전, 영화 이야기 등을 예로 들어 소상하고 차분하게 설명한다. 얼핏 보면 평범한 이야기인 듯하지만, 절대 평범하지 않다. ‘성 안에서 차례로 걸식하신 후 본래의 처소로 돌아와 공양을 드신 뒤 가사와 발우를 거두고 발을 씻으신 다음 자리를 펴고 앉으셨습니다. (《금강경》)’ 부처님이 《금강경》을 설할 때 부처님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범하게 탁발을 하고 앉았다는 이 첫 구절은 어찌 보면 무심히 지나갈 수 있다. 하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일상생활 속에 도가 있음을 보여준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즉, 진리라는 것은 거창할 것도 없이 가까운 삶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느냐, 평소 어떤 모습으로 살아야 부처님이 될 수 있느냐에 대한 방법을 설명한 책이다. 책의 제목이 의미하는 바가 이와 일맥상통한다. 즉, ‘내 안의 부처님께 다가가는 방법’이란 뜻이다.
부처님은 먼 곳에 있지 않다. 아직 발견하지 못했지만 누구나 불성(佛性)의 씨앗을 가지고 있다. 이 씨앗을 싹 틔우고 가꾸는 것은 부처님 제자가 되어 열심히 신행생활을 하는 방법뿐이다. 즉 자기 안에 있는 불성을 바로 보는 것이 부처님이 되는 길이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점점 더 부처님께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다.

< 책 속으로 추가 >
연기법, 다름을 말하다
우리는 모두 눈먼 상태에서 코끼리를 만지고 있습니다. 코를 만진 사람은 코끼리는 긴 호스와 같다고 하고, 귀를 만진 사람은 부채와 같다 하고, 다리를 만진 사람은 기둥과 같다 하고, 꼬리를 만진 사람은 빗자루와 같다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판단한 것이 코끼리의 참모습이라고 우깁니다. 이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자신이 본 것, 배운 것, 계율이나 도덕, 사색한 것을 통해 이미 자신 안에서 어떤 결론을 내린 상태입니다. 자신이 살아온 업이라는 색안경을 통해 판단을 내립니다. 만약 자신의 입장을 잠시 내려놓고 이야기한다면 우리는 전체적인 코끼리를 그릴 수 있지 않을까. 업이라는 색안경을 벗어 던진다면,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우리의 삶이 너무도 급박하고 급박한지라 그럴 여유가 없습니다. 자신의 삶에 몰두한 나머지 그 밖의 다른 것은 모두 하잘 것 없다고 봅니다.
경전을 보는 눈들도 마찬가집니다. 자기가 본 경전 말씀에 빠져 다른 말씀을 함께할 여유가 없으니, 또 하나의 업을 만듭니다.
-217~218쪽

불성, 내려놓은 그 자리
부처님의 제자 주리반특은 하나를 알면 하나를 잊어버리는 기억의 소유자였습니다. 그런 주리반특이지만, 누구에 의해 도를 얻은 것이 아니라는 부처님 말씀과 부처님이 가르쳐 주신 두 글자를 통해, 자신을 돌이켜 보면서 결국 아라한이 되었습니다.
주리반특은 앞의 기준으로 볼 때 결코 상근기, 즉 근기가 뛰어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하근기 중에도 하근기일 것입니다. 그런데도 부처님 말씀을 듣고 정진한 결과 오래지 않아 아라한이 되었고 대중들에게 법을 설하였습니다. 이런 주리반특을 하근기라고 할 수 있을까요?
- 239쪽

목차

책을 펴내며

첫 번째 방법 믿음, 모든 시작은 믿음으로부터
긍정적 사고와 믿음 ∥ 믿음! ∥ 믿음과 지혜 ∥ 믿음과 큰 의심 ∥ 믿음의 잣대

두 번째 방법 하심, 공부의 처음이자 끝
대화의 기술 한 가지, 듣기 ∥ 나를 버려야 세상을 얻는다 ∥ 공부할수록 높아가는 아상 ∥ 절과 하심

세 번째 방법 발보리심, 깨닫고자 하는 마음으로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 ∥ 발심은 바로 발보리심) ∥ 발보리심의 씨앗

네 번째 방법 기도의 힘, 그 간절함이여!
한 번이라도 간절한 기도를 하였느냐 ∥ 구하고자 하면 반드시 응해준다 ∥ 간절함은 너와 나의 업을 녹인다 ∥ 목마른 사람이 물을 생각하듯

다섯 번째 방법 참회, 새로운 삶의 시작
나무아미타불 한 번으로 극락 가기 ∥ 하루하루 자신을 돌이켜 보며 ∥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다짐하다 ∥ 참회로 다시 태어나다

여섯 번째 방법 발원, 희망과 긍정의 갑옷을 입다
희망을 품고 ∥ 발원하려면 크게 발원하라 ∥ 포기 없는 정진, 서원의 힘

일곱 번째 방법 신통, 신비에 멈추면 그것도 도의 장애
신통은 매력 덩어리? 마장 덩어리? ∥ 신통은 지혜에 의해 자비심으로 드러난 방편 ∥ 결정된 운명은 없다

여덟 번째 방법 선지식, 올바른 가르침을 찾아서
선지식은 수행의 전부 ∥ 자신을 버리면 모두가 스승 ∥ 사람에 의지하지 말고 가르침에 의지하라 ∥ 저 스승이 진짜 도를 알까?

아홉 번째 방법 역경, 희망을 심다
긍정적 사고는 과거도 바꾼다 ∥ 고난으로 위장된 축복 ∥ 경계에 머무는 바 없이

열 번째 방법 도량, 지금 숨 쉬고 살아가는 바로 이 자리
도량은 바로 여기 ∥ 남의 소를 세는 목동 ∥ 나 이제 마당 쓸 줄 안다

열한 번째 방법 연기법, 다름을 말하다
이것이 있으므로 저것이 있다 ∥ 걸레와 수건 ∥ 다름을 바라보는 힘

열두 번째 방법 불성, 내려놓은 그 자리
쓰레기는 없다 ∥ 요리하는 생쥐 ∥ 내려놓음

저자소개

저자 목경찬은 동국대학교에서 불교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한겨레문화센터에서 강좌를 맡으며 학생들과 함께 전국 사찰을 누볐습니다. 현재 여러 불교대학에서 불교교리 및 불교문화를 강의하는 한편, 인터넷에 < 저 절로 가는 사람>이라는 카페(http://cafe.daum.net/templegoman)에서 사찰문화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며 불교문화 대중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저서로는 사찰에 담긴 상징과 의미를 구수하게 풀어낸 《사찰, 어느 것도 그냥 있는 것이 아니다》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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