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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대학

  • 심범석 (엮음)
  • |
  • 시간과공간사
  • |
  • 2017-06-09 출간
  • |
  • 280페이지
  • |
  • 151 X 210 X 20 mm /467g
  • |
  • ISBN 9788971429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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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대학》 - 유학儒學을 공부할 때 가장 먼저 접해야 하는 필독서!

■ 유가儒家의 원리는 《중용中庸》에서 시작되었으며,
이것을 체계화해 실천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 《대학》
《대학》은 유가儒家의 다른 고전보다 먼저 읽어야 한다. 다른 고전과는 달리 짧은 내용으로 체계화돼 있어 관점을 약간만 현대적으로 돌리면 스스로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이에 합당한 실천을 사회적으로 파급시키는 가르침이 있기 때문이다.
유가의 고전, 특히 《대학》이 집필되던 시절이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이나 기득계층의 자숙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대학》은 기득계층이 모든 것을 좌우했던 과거에는 기득계층의 통치를 위한 교본敎本이었으나, 현대에는 기득계층을 감시하고 제어하는 일반시민의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교본이 되어야 한다.
- <머리말> 중에서

■ 수신修身이 기본이며, 내가 세상의 중심이다.
학문의 처음과 끝을 통틀어 말하다.


《대학》은 《예기禮記》 49편 가운데 42번째에 들어 있었다. 송나라 때 사마광司馬光이 이 《대학광의大學廣義》를 저술하고, 정명도程明道와 정이천程伊川 형제가 이것을 별도로 꾸며 책을 만들었다. 이로써 《대학》은 유가儒家의 정통 고전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런데 유가에서 《대학》이 지니는 의미는 다른 고전과 달리 독특하다. 《대학》은 그 체계가 중요한데, 본문의 내용과 설명을 읽어 나가다보면 전체 윤곽을 잊고 산만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먼저 체계와 원리를 이해하고 숙지한 다음 본문을 읽으면 전반적인 줄거리와 그에 따른 상세한 내용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논어》와 《맹자》는 어떠한 사건이나 사실에 대해 문답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가의 일목요연한 이치를 이해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대학》은 유가의 원리와 지식인으로서의 마음가짐과 실천에 대한 전반적 사항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정리해보면, 유가의 서적을 읽기 전 《대학》을 먼저 익혀야 그 서적들의 진의를 알 수 있다. 대학의 원리를 알고자 한다면 《중용》을 함께 읽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책에서 《중용》의 주요 내용을 함께 설명하고 있지만, 책을 다 읽고 난 뒤 《중용》을 반드시 읽어볼 것을 권한다.

또한 《대학》은 수신修身을 기본으로 말하고 있는데, 수신은 자신의 마음가짐이며 실천의 바탕이다. 독자들이 수신을 통하여 《대학》을 머리로 이해하는 지식의 차원에서 벗어나 자신이 아는 지식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대학》을 읽는 방법 중에서

이번에 펴낸 《대학大學》은 심범섭 작가의 고전 재해석 시리즈 중 《논어論語》《중용中庸》에 이은 세 번째 책이다. 크게 5개 파트(제1부 - 수신修身이 기본이다, 제2부 -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을 풍부하게 하라, 제3부 - 가슴에 포만감을 가져야 한다, 제4부 - 혜안慧眼을 가지고 인간관계를 하라, 제5부 - 내가 세상의 중심이다)로 나눠 구성되어 있으며, 현대적인 우리네 일상의 예를 많이 언급하고 있어 쉽게 고전을 이해할 수 있게 한 점이 최대 강점이라 하겠다.

예를 들면 이런 식의 글이다.
“《대학》에서 말하는 원만한 대인관계를 이루려면 부모님께 효도하고, 내 집 앞을 청소하고, 차례를 지켜 나가는 등 사소한 일부터 실천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이런 사소한 것들이 모여 만드는 바른 인성人性으로 말미암아 세상의 질서가 유지된다는 것을 설명하는 책이 바로 《대학》이다.”
고전 강의는 자칫 원문 해석에만 치우칠 경우, 그 원문은 지극히 좋은 얘기일 수 있지만 일반 독자들에게는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
2017년 5월, 새로운 대통령이 선출되었다. 그전 정권의 많은 실정失政을 거울삼아 새로운 위정자爲政者들이 임명될 것이다. 그에 따른 수신修身과 실천實踐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될 시점에서 사회지도층은 물론 일반시민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대학》은 기득계층이 모든 것을 좌우했던 과거에는 기득계층의 통치를 위한 교본이었으나, 현대에는 기득계층을 감시하고 제어하는 일반시민의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교본이 되어야 한다.”는 엮은이의 주장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바른 인성으로 세상의 질서가 유지됨을 설명한 책이 바로 《대학》

목차

머리말 _ 왜 《대학》을 읽어야 하는가
intro 《대학》을 읽는 방법

제1부. 수신修身이 기본이다
《중용》을 통해 알아본 《대학》
차례는 뒤바뀔 수 없는 것이다
목욕하듯 마음을 씻어라
마음을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

제2부.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을 풍부하게 하라
도道, 격물치지의 시작이다
주변의 모든 것이 격물치지의 대상이다
자연을 벗 삼아라
독서를 하고 통신매체를 활용하라

제3부. 가슴에 포만감을 가져야 한다
지구는 23.5도 기울어져 있다
정情이 엔진이고 성性은 핸들이다
군자와 소인의 차이는 성실과 올바름이다
나를 위한 삶을 살아야 한다

제4부. 혜안慧眼을 가지고 인간관계를 하라
봄의 18도와 가을의 18도는 다르다
가족은 공기와 같이 소중하다
최선을 택하고 안 되면 차선을 구하라
행복한 가정과 안정된 사회는 아름답다

제5부. 내가 세상의 중심이다
내가 좋은 것은 남도 좋고 내가 싫은 것은 남도 싫다
비겁한 자들이 사회의 중심에 자리하면 안 된다
명덕을 밝히는 것은 보석을 갖는 것이다
명덕을 밝혀 중심에 서는 것이 대도大道이다

저자소개

엮은이 심범섭은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학에서 전자공학을 공부하고, IT회사에서 근무했다. 우연한 기회에 《주역》을 접하고 뒤늦게 동양고전의 매력에 빠져 망설임 없이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고전 공부에 열중했다. 한문 공부를 시작으로 동방문화진흥회에서 《주역》과 사서를 배우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유학과에 입학했다. 동 대학원에서 문학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유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주요 논문으로는 (석사), 가 있다.
저서로는 《공자의 인생수업을 듣다》,《1분 논어》,《365일 매일 읽는 논어》,《청소년을 위한 논어》,《중용》등이 있다.

도서소개

《대학》은 《예기禮記》 49편 가운데 42번째에 들어 있었다. 송나라 때 사마광司馬光이 이 《대학광의大學廣義》를 저술하고, 정명도程明道와 정이천程伊川 형제가 이것을 별도로 꾸며 책을 만들었다. 《대학》은 유가儒家의 다른 고전보다 먼저 읽어야 한다. 다른 고전과는 달리 짧은 내용으로 체계화돼 있어 관점을 약간만 현대적으로 돌리면 스스로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이에 합당한 실천을 사회적으로 파급시키는 가르침이 있기 때문이다. 유가의 고전, 특히 《대학》이 집필되던 시절이나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이나 기득계층의 자숙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데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대학》은 기득계층이 모든 것을 좌우했던 과거에는 기득계층의 통치를 위한 교본敎本이었으나, 현대에는 기득계층을 감시하고 제어하는 일반시민의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교본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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