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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으로 끝내는 영문법

8시간으로 끝내는 영문법

  • 유지훈
  • |
  • 투나미스
  • |
  • 2017-05-15 출간
  • |
  • 140페이지
  • |
  • 156 X 227 X 9 mm /278g
  • |
  • ISBN 97911876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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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독립 출판을 꾸린 지 벌써 1년이 다 되어간다. 책 한권을 펴낸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땀이 필요한지는 여러 차례 통감했다. 아무래도 자본이 가장 큰 문제인데 다행히 크라우드 펀딩(텀블벅)으로 책을 인쇄하는 비용은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 책은 영작문과 영어듣기의 후속인 영문법을 다루었다.

영어 책이 하도 많다보니 경쟁력과 차별화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8시간’이라는 타이틀을 붙여 봤다. 8시간은 임상시험으로 검증된 시간인데 여기에는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This 8 hours can be misleading. 8시간은 필자가 문법 전체를 강의한 시간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스스로 공부할 때는 각자의 역량과 이해력 및 지구력에 따라 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영문법은 어느 정도 알아야 할까? 시중 도서는 분량이 천차만별이다. 이는 영문법을 단권에 다 실을 수 없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영문법은 기본만 익히면 나머지는 직접 부딪쳐 가면서 터득할 수 있다. 다 알면 좋지만 그러려면 언제까지 문법에 매달려야 할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가 없다.

『8시간으로 끝내는 영문법』은 영문을 읽을 때 모르면 안 되는 내용만을 담았다. 다른 문법이나 어법은 기초를 꿰고 나면 얼마든 스스로 터득할 수 있다고 자부한다. 이를테면, 관사는 기초적인 어법을 공부하고 나면 실제로 영어 원문을 구해서 관사를 모두 빈칸(___)으로 일괄 편집한 뒤 스스로 넣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이론으로 알 수 있는 관사는 한계가 있다. 직접 칸을 채우면서 여기에는 왜 관사가 들어갔을지(혹은 관사를 쓰지 않았는지) 고민해 보고 참고 도서를 찾아보는 귀납적인 방법case by case으로 접근하길 바란다.

아울러 책이 출간되는 데 큰 도움을 주신 텀블벅 후원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쪼록 영문법 기초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길 바란다.

[책 속으로 추가]
B. 전치사의 재분류

시간time

on / in / at

가장 기본적인 단위로 하루 일정을 생각해봅시다. 먼저 요일과 아침, 점심과 저녁, 그리고 구체적인 시간을 들 수 있겠죠. 여기서 요일에 해당되는 전치사는 on이고 끼니때와 시간은 각각 in과 at을 씁니다.

ㆍon friday / weekend(주말)
ㆍon saturday / march 12th(3월 12일)

ㆍin the morning
ㆍin the evening

ㆍat noon / night / the moment = present(지금)
ㆍat 10 o'clock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금요일 아침’은 전치사 on을 씁니다(on friday morning). 그러면 좀더 범위를 넓혀 달(month)과 해(year)로 가면 다시 in이 됩니다.

ㆍin april 4월
ㆍin (the) winter 겨울(달이 모이면 계절)
ㆍin 1999
ㆍin the 1970s (1년이 10개 모여 1970년대)
ㆍin the 18th century (1년이 100개 모이면 세기)

‘정관사에 연도+s’가 붙으면 10년 단위(decade)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따라서 예문의 the 1970s는 1970년부터 79년까지를 가리킵니다. (the 1900s = 1900~1909년)

이번에는 시간과 관련된 전치사 중 헷갈리기 쉬운 것을 둘 씩 비교해봅시다.

in time vs on time

ㆍWill you be home in time for dinner? (=soon enough for dinner)
저녁 먹게 일찍 들어오렴.

ㆍThe 11:45 train left on time. (=it left at 11:45)
11:45분 열차가 정시에 떠났다.

in time은 무언가를 ‘좀더 일찍’ 한다는 뜻이며 on time은 ‘바로 그 시각’을 일컫습니다.

for vs during

ㆍI’ve lived in this house for six years.
이 집에서 6년째 살고 있다.

ㆍWe watched television for two hours last night.
어젯밤 텔레비전을 두 시간 봤다.

ㆍIt rained during three days without stopping. (×)

ㆍI fell asleep during the movie.
영화를 보다가 잠들었다.

ㆍWe met a lot of interesting people during our vacation.
휴가를 보내면서 재미있는 사람을 많이 만났다.

for는 대개 숫자가 동반될 때, during은 기간을 나타낼 때 쓰는 전치사입니다.


by vs until

ㆍWe’d better hurry. We have to be home by 5 o’clock.
서둘러야겠어. 5시까지는 집에 들어가야 하니까.

ㆍI’ll have finished my work by 11 o’clock.
11시까지는 끝낼 거야.

ㆍSue will be away until Monday.
수는 월요일까지 해외출장 갈 거야.

ㆍI’ll be working until 11 o’clock.
11시까지 근무야.

우리말로 옮기면 둘 다 ‘~까지’가 되어 차이를 구별하기가 쉽지 않을 것입니다만 예문을 유심히 관찰하면 뉘앙스가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문장에서 화자는 5시까지 집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때 by를 쓴 이유는 5시 전에 들어가도 문제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by는 그 시간을 넘지만 않으면 문제 삼을 일이 없을 때 씁니다. 반면, until은 그 시간을 다 채운다는 뉘앙스로, 만일 수(sue)가 해외출장을 월요일까지 채우지 않고 일요일날 귀국하지는 못한다는 말이 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11시까지 근무인 사람이 10시에 퇴근하면 안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기타
ㆍWe give each other presents at Christmas. (국가 공휴일)
크리스마스에는 서로에게 선물을 준다.

ㆍAnn and I arrived at the same time. (동시에)
앤과 나는 동시에 도착했다.

ㆍTom left school at the age of 16(=at 16). (나이)
톰은 16세에 학교를 떠났다.

ㆍI’m going away at the beginning of May. (5월 1일)
5월 1일에 떠날 참이다.

ㆍAt the end of the concert, there was great applause. (at the end=~이 끝나)
콘서트가 끝나자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ㆍJack went away. he’ll be back in a week. (in=후에)
잭은 출장 가서 일주일 후에나 올 것이다.

ㆍI learned to drive in four weeks. (in=동안)
운전을 4주간 배웠다.

ㆍIt’s not worth going shopping now. By the time we get to the stores, they will be closed. (by the time=~할 무렵에는)
지금 장을 보러가야 소용없다. 매장에 닿을 때쯤엔 문을 닫을 테니까.

목차

프롤로그

1일차 문장의 틀 갖추기
동사
명사
대명사
문장의 뼈대

2일차 살 붙이기
형옹사 / 형용사절
부사 / 관계부사
전치사
준동사

3일차 말 잇기
등위접속사
상관접속사
부사절

4일차 시제정리
단순시제
진행시제
완료시제
완료진행시제

5일차 가정문
가정법 과거 / 가정법 과거완료
if 생략
if it were not for …
기타 가정법

6일차 글의 기교
도치
강조
생략
공통
삽입
동격

저자소개

저자 유지훈은 투나미스 독립 출판 대표ㆍ전문번역가(12년차)ㆍ영어강사
수원에서 초ㆍ중ㆍ고ㆍ대학을 졸업했다(영문학 전공). 영어를 가르치다가 번역서 한 권에 번역가로 전업했고, 번역회사를 거쳐 출판사를 창업했다. 영어와 디자인을 공부하고, 프리랜서 및 회사 생활을 통해 번역 실력을 쌓아나간 것이 어찌 보면 출판사 창업을 위한 과정이 아니었나 싶다.

저서로 『남의 글을 내 글처럼』과 『베껴쓰기로 끝내는 영작문』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좋은 사람 콤플렉스』를 비롯하여 『월드체인징(개정증보판)』, 『아빠의 사랑이 딸의 미래를 좌우한다』, 『성공의 심리학』, 『왜 세계는 가난한 나라를 돕는가?』, 『전방위 지배』, 『퓨처 오브 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미 정보기관의 글로벌 트렌드 2025』,『걸어서 길이 되는 곳, 산티아고』, 『베이직 비블리칼 히브리어』, 『팀장님, 회의 진행이 예술이네요』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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