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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장례

최초의 장례

  • 브뤼노 모레유
  • |
  • 알마
  • |
  • 2015-11-30 출간
  • |
  • 116페이지
  • |
  • ISBN 979118543085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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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들어가는 글

1장 정의와 개념
2장 전기 구석기시대
3장 중기 구석기시대
4장 후기 구석기시대
5장 중석기시대

나가는 글/감사의 글/주/용어사전/참고문헌

도서소개

「과학과 사회」 시리즈는 우리 시대의 중요한 쟁점들을 골라 주제로 삼고 이와 관련된 여러 분야 학자들의 이론을 잘 정리한 텍스트다. 학제 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이 시리즈를 통해서 우리는 과학적인 주제를 인문학자들은 어떻게 풀어내고 있으며 인문학적인 주제를 과학자들은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통찰할 수 있다. 시리즈의 23번째 책인 『최초의 장례』는 전기 구석기시대와 중기 구석기시대, 후기 구석기시대, 중석기시대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며 인류의 장례 행위에 대한 단서가 될 만한 사례들을 하나하나 짚어 보여준다. 이 과정을 통해 이 책은 ‘최초의 장례’라는 주제에 관해 가장 설득력 있는 지점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유골과 무덤으로 추적하는 흥미로운 장례 행위의 역사!
오래된 무덤을 연구하는 것만으로 그 옛날 장례 행위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과학과 사회’ 시리즈는 우리 시대의 중요한 쟁점들을 골라 주제로 삼고 이와 관련된 여러 분야 학자들의 이론을 잘 정리한 텍스트다. 학제 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이 시리즈를 통해서 우리는 과학적인 주제를 인문학자들은 어떻게 풀어내고 있으며 인문학적인 주제를 과학자들은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통찰할 수 있다.

기획의도

인간은 언제부터 죽음을 관리하기 시작했을까?
장례 행위는 인간만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 현상이다. 인류는 언제부터인가 죽음을 사회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 죽은 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규칙으로 통제해온 것이다. 그것은 인류 사회를 이루는 기본 요소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과거나 현재의 인류 집단을 통틀어 장례 행위에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은 집단은 매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존재하지 않는다.
인류의 문화에서 죽은 자들은 사회가 정해둔 프로그램(의식)에 따라 산 자들의 세계에서 빠르게 사라졌다. 그리 멀지 않은 과거에는 대개 가정에서 그 프로그램이 행해졌고 지금은 병원과 장례식장이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장례 행위는 많은 문화에서 산 자들과 죽은 자들을 정신적으로 이어주는 연결고리 역할을 해왔다. 시신이 물리적으로 소멸된 뒤에도 오랫동안 말이다. 그런데 인류는 언제부터 죽음과 죽은 자에 대해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했을까?

장례 행위의 기원, 유형, 문화를 해독한다!
인류의 장례 행위가 언제 시작되었는지 알아내기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어떤 장소에서 발견된 오래된 유골이 의도적으로 그곳에 묻힌 것인지 아닌지 밝히는 작업이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해골의 뼈들이 해부학적 위치에 빠짐없이 자리해 있는지 확인해야 할뿐더러 유골을 그 장소에 둔 행위가 장례적인 성질을 띠는지 입증해야만 한다. 게다가 문자가 없던 시절에 행해졌던 일이기에, 다시 말해 기록 자체가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기에 단지 오래된 무덤과 유골을 연구하는 것만으로 장례 행위가 존재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란 더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다.
저자인 브뤼노 모레유는 이 책에서 전기 구석기시대와 중기 구석기시대, 후기 구석기시대, 중석기시대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며 그 단서가 될 만한 사례들을 하나하나 짚어 보여준다. 예를 들어 유골의 뼈들이 결합되어 있는 형태, 곧 골학적 결합을 치밀하게 살피면서 장례 행위에 대한 증거를 살핀다거나, 사망 후 시신이 곧바로 묻혔는지(일차장一次葬) 아니면 시신이 부패된 장소와 묻힌 장소가 다른지(이차장二次葬) 등을 통해 장례 행위가 있었다는 증거를 찾아나가는 식이다. 이 외에도 하나의 묘에 한 사람만 묻혔는지 아니면 두 사람 이상 묻혔는지, 묘가 야외에 있는지 아니면 천연동굴이나 자연동굴에 있는지, 묘 안에서 발견된 동물의 뼈가 우연히 함께 묻힌 것인지 아니면 누군가가 부장품의 형태로 넣어놓은 것인지 등의 정황을 살피면서 여러 가능성을 보여준다.
그뿐 아니라 오리냐시안 문화, 그라베티안 문화, 솔류트리안 문화, 바드굴리안 문화, 막달레니안 문화, 에피그라베티안 문화 등 후기 구석기시대의 각 문화가 가지고 있던 장례 행위와 중석기시대에 이르러 더 다양해진 장례 문화의 특징을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서 장례 문화가 어떤 식으로 발전해나갔는지도 고찰한다. 이 과정을 통해 이 책은 ‘최초의 장례’라는 주제에 관해 가장 설득력 있는 지점으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책을 마무리하면서 저자는 최초의 장례 행위를 연구한다는 것은 무척 까다로운 일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한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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