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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퍼즐 컬러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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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퍼즐 컬러링북

  • 박혜리
  • |
  • 지식상자
  • |
  • 2015-11-25 출간
  • |
  • 84페이지
  • |
  • ISBN 979119557475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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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크린영상으로 만나보는 한 권의 책 이야기

도서소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퍼즐 컬러링북》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사물과 공간들을 색칠하며 우리 안에 있던 다채로운 기억들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책이다. 음식, 책, 식기, 의자, 전등, 모자, 우산, 주방, 욕실 등 일상생활 속의 익숙한 사물과 공간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낯선 얼굴을 하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박혜리 일러스트레이터의 디테일한 묘사가 돋보이는 그림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도 무의식 속에 선명하게 존재하고 있는 기억들을 의미한다. 찬장에 있는 찻잔의 무늬, 전등갓의 주름, 스치듯이 본 네잎클로버와 어릴 적 놀러 간 민속 마을 풍경, 듣고 자란 카세트테이프의 노래까지, 책 속에서 마주치는 장면들을 색칠하며 우리는 이제껏 보고 듣고 만지고 경험했던 모든 것이 나의 기억 속에 또렷이 담겨 있음을 깨닫게 된다.
심리 여행 스토리와 퍼즐이 결합된 독특한 컬러링북
내 마음속 무의식의 세계를 탐험한다!

숨은 그림을 찾고 미로를 빠져나오며
기억의 실마리를 따라 무의식 속을 여행하는 책
컬러링북이 서점가의 온 매대를 장식하고 있는 가운데 또 하나의 특별한 컬러링북이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퍼즐 컬러링북》은 안티 스트레스를 넘어 마음속을 탐험하는 퍼즐 컬러링북입니다. 심리와 퍼즐이 결합된 독특한 구성으로 선보이는 이 컬러링북은 편안한 휴식을 넘어 우리 내면에 있는 거대한 우주를 여행합니다. 컬러링과 함께 퍼즐을 풀며 다음 스토리로 나아가며 독자들은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 있던 자기 자신과 만나게 됩니다.

끊임없이 말을 걸며 여행길로 이끄는 안내자는 누구일까?
여행길에 있는 수많은 지시와 경고는 무얼 의미할까?
책을 펴면 여러분에게 끊임없이 말을 걸어오는 화자가 등장합니다. 그가 누군지는 알 수 없지만 이 여행을 함께할 동행자인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그는 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여러분에게 주의를 줍니다. 여행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기 위해선 마음속 곳곳에 숨어 있는 징표들을 찾아야 한다고 말이죠. 또한 기억들이 무질서하게 뒤섞여 있는 혼돈의 세계에서 길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경고도 건넵니다. 자칫 길을 잃으면 스스로 만들어 놓은 함정에 빠질 수 있다고 말이죠.
이 여행은 여행 준비물을 챙기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드림캐처에 여행을 무사히 마치기를 기원하고서 아름다운 꽃길을 따라 나섭니다. 하지만 현실의 고민거리를 쉽사리 떨쳐내기란 쉽지 않습니다. 퍼즐을 풀며 복잡한 머리를 식히다 보면 어느새 너른 바다를 항해하는 요트 위에 와 있습니다. 느긋하게 보드게임을 즐기는 것도 잠시, 거센 파도가 요트를 덮쳐 옵니다. 정말 이 여행이 무사히 끝날 수 있는 걸까요?

케이크의 함정에서 무사히 빠져나와 다행이에요.
앗, 거센 강풍이 불어와요! 돛을 접고 손잡이를 꽉 잡아요!
줄을 더 세게 당겨요! 이러다 요트가 뒤집히겠어요!
휴, 다행히 강풍이 지나갔습니다. 우리 꼴이 말이 아니군요.
찢어진 옷을 꿰매고 수선해야겠어요. 단추도 다시 달고요.

어쩌면 이건 무의식의 세계가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인지도 모릅니다.
거대한 혼돈의 소용돌이가 점점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어요.
- 24쪽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퍼즐 컬러링북》의 마음속 여행에서 여러분은 숨은 그림 찾기와 미로를 풀며 징표를 발견하고 함정을 피해 다음 여정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어쩌면 컬러링보다 이 매력적인 심리 탐험에 더 빠져들지도 모르겠네요. 하지만 경고했듯 이 여행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여러분은 분명 어느 순간 홀린 듯 함정에 빠지고 말 테니까요.

무의식의 세계를 탐험하는 컬러링북
마음속 가장 깊숙한 곳의 나 자신을 발견하는 책
우리의 마음은 모든 기억이 뒤섞여 있는 무질서의 공간입니다.
무중력 상태의 우주와도 같은 우리의 마음속에는
우리가 스스로 파 놓은 함정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해답은 항상 문제 곁에 있으니까요.
복잡한 현실 세계는 잠시 잊고, 진짜 나를 찾아 떠나 볼까요?

■ 출판사 서평

익숙한 기억의 낯선 배치를 통해 일상이 주는 사소한 행복을 깨닫는 여행
내 안의 나를 만나는 흥미로운 여정이 한 권의 컬러링북 안에서 펼쳐진다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퍼즐 컬러링북》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사물과 공간들을 색칠하며 우리 안에 있던 다채로운 기억들을 떠올려 볼 수 있는 책이다. 음식, 책, 식기, 의자, 전등, 모자, 우산, 주방, 욕실 등 일상생활 속의 익숙한 사물과 공간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낯선 얼굴을 하고 우리에게 다가온다. 박혜리 일러스트레이터의 디테일한 묘사가 돋보이는 그림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도 무의식 속에 선명하게 존재하고 있는 기억들을 의미한다. 찬장에 있는 찻잔의 무늬, 전등갓의 주름, 스치듯이 본 네잎클로버와 어릴 적 놀러 간 민속 마을 풍경, 듣고 자란 카세트테이프의 노래까지, 책 속에서 마주치는 장면들을 색칠하며 우리는 이제껏 보고 듣고 만지고 경험했던 모든 것이 나의 기억 속에 또렷이 담겨 있음을 깨닫게 된다. 트릭을 통해 독자를 함정에 빠뜨리는 대목은 마치 이상한 나라로 가는 무한의 구덩이에 빠진 앨리스를 연상시킨다. 함정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도, 이 여정을 끝마치기 위해서도 독자들은 내면에 있는 자기 자신을 마주해야 한다. 여행이 끝나는 마지막 장에는 또 하나의 기쁨과 환희가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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