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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소설과 전쟁의 기억

한국 현대소설과 전쟁의 기억

  • 정재림
  • |
  • 한국학술정보
  • |
  • 2013-03-30 출간
  • |
  • 228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8892684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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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전쟁’과 ‘기억’을 중심으로 연구한 이 책은, 기억과 망각에 대한 관심의 중간보고적인 성격을 갖는다. 제1부 전쟁의 기억에서는 유년기 전쟁체험 세대의 세 작가 김원일, 현기영, 오정희 소설에서 전쟁 기억이 어떻게 재현되고 있으며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그리고 그것의 문학사적 의의가 무엇인지를 고찰하였다. 제2부 전쟁의 재현에서는 전상국, 오상원, 이범선, 남정현 소설에서 전쟁과 전후의 문제가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표상과 재현의 심층적 욕망이 무엇인지를 논구하였다. 황석영 소설에 나타난 베트남전쟁의 재현 양상을 고찰한 논문 역시 제2부에 포함시켰다.

이 글들을 통해 나는 작가들의 문학작품에서 전쟁이 어떻게 재현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당연한 말이지만 객관적인 재현이란 불가능하다. 가장 객관적인 장치인 카메라도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사실적이고 객관적이라는 환상을 유포할 뿐이다. 하물며 언어 텍스트인 문학작품에서 객관적 재현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러므로 작가의 욕망과 이데올로기에 의해, 경험으로서의 전쟁은 텍스트에서 기억으로서의 전쟁으로 재탄생하게 된다고 말할 수 있다.

목차

머리말

제1부 전쟁의 기억
전쟁 기억의 소설적 재현 양상
1. 서론
2. 공식적 기억의 수용과 화해의 서사: 김원일
3. 대항 기억의 형성과 수난의 서사: 현기영
4. 이미지 기억의 각인과 여성의 서사: 오정희
5. 결론

제2부 전쟁의 재현
전상국 소설에 나타난 추방자 형상 연구: 「아베의 가족」, 「지빠귀 둥지 속의 뻐꾸기」를 중심으로
1. 서론
2. 남성 인물의 죄의식과 자기 구원
3. 여성 인물의 수난과 배제/포함의 원리
4. 남성 서술자의 중간자적 성격과 은폐된 공동체의 기원
5. 결론

1950∼1960년대 소설의 ‘양공주-누이’ 표상과 오염의 상상력: 오상원, 이범선, 남정현 소설을 중심으로
1. 서론
2. ‘배제’의 메커니즘과 강력한 주체에의 욕망
3. ‘전도’의 메커니즘과 비천한 주체의 탄생
4. 결론

황석영 소설의 베트남전쟁 재현 양상과 그 특징: 1970년대 단편소설을 중심으로
1. 서론
2. 참전군인의 이중적 정체성과 정신적 혼란: 「탑」
3. 신식민지적 현실과 젠더화된 수사: 「낙타누깔」
4. 대항 기억의 형성과 반성적 성찰: 「돌아온 사람」
5. 결론

저자소개

저자 정재림은 고려대학교 국어교육과 졸업,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졸업, 200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문학평론 등단 , 2010년 서울기독교영화제 영화비평 우수상 수상, 고려대학교, 한국항공대학교, 백석대학교 강사, 현)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연구교수.

『기억의 고고학』, 『문학의 공명』,
『임옥인 소설 선집』(편저), 『최인훈』(편저),
『기억의 여신 므네모시네, 영화관에 들어서다』(공저), 『미디어와 문화』(공저)

도서소개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연구교수 정재림의 『한국 현대소설과 전쟁의 기억』. '전쟁'과 '기억'을 중심으로 연구한 논문집이다. 한국 현대소설에서 전쟁이 재현되는 모습을 살펴본다. 특히 정신분석학을 적용하여 소설 속에서 드러난 소설가뿐 아니라, 시대의 욕망이나 신념 체계를 역추적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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