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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와 양자역학

불교와 양자역학

  • 빅 맨스필드
  • |
  • 전남대학교출판부
  • |
  • 2014-09-26 출간
  • |
  • 320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6849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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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의 저자 빅 맨스필드(Victor N. Mansfield)는 미국 콜게이트대학의 천체물리학 교수이다. 물리학도였지만 과학적 지식이 어떻게 인간의 윤리적 실천과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진 사람이었다. 뉴턴 물리학에서는 그 가능성을 보지 못했지만, 현대의 양자역학에서 그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 부분에 천착하였다. 현대물리학의 양자역학이 철학적으로 불교철학과 동일한 패러다임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불교에서 지혜가 자비로 완성되듯이, 물리학적 지식이 인간 상호간의 사랑으로 완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신념은 달라이 라마와의 만남을 통해 더욱 확고해지고, 불교수행을 통해 체화되었다.
이 책은 이러한 맨스필드 교수의 지식과 신념과 실천의 결정이다. 과학이 인류를 지배하고 있는 오늘날, 과학 속에서 인류의 바른 길을 찾아야만 인류가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과학과 동일한 철학을 가진 불교에서 그 길을 발견한 물리학자의 간절한 열망이 깃들어 있다. 이 책의 원제는 Tibetan Buddhism and Modern Physics 로 『티베트불교와 현대물리학』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불교 교리는 티베트불교에 한정된 교리가 아니라 불교의 보편적 교리이며, 그가 이야기하는 현대물리학은 양자역학이기 때문에 『불교와 양자역학』이라고 번역했다.
주요내용은 1. 불교와 과학은 무엇인가?, 2. 양자역학과 자비, 3. 중관사상의 공에 대한 개설, 4. 평화의 물리학, 5. 티베트불교에 대한 양자역학의 도전, 6. 상대성이론과 시간의 화살, 7. 사랑과 지식의 합일을 지향하며 등이다.

역자서문
이 책의 저자 빅 맨스필드Victor N. Mansfield는 미국 콜게이트대학의 천체물리학 교수다. 역자가 2007년에 연구년으로 1년간 미국에 갔을 때, 미국에서 활동하시는 범휴 스님의 소개로 맨스필드 교수를 알게 되었다. 그 당시 범휴 스님은 맨스필드 교수와 그의 동료들에게 정기적으로 참선지도를 하고 있었다. 1년간의 미국 생활을 마치고 귀국 준비를 하던 2008년 1월에 범휴 스님이 나에게 이 책의 원고를 보여주었다. 스님에게 우리말로 번역하여 소개하면 좋겠다고 했더니, 스님이 맨스필드 교수에게 나를 소개하여 메일을 주고받게 되었다. 맨스필드 교수는 책이 출간되면 나에게 보내주기로 했고, 2008년 2월에 책이 출간되자 곧 나에게 보내주었다.
귀국일정 때문에 맨스필드 교수를 직접 만나보지 못하고 책만 받아들고 2008년 2월 말에 귀국하였는데, 그 해 6월에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맨스필드 교수는 그동안 임파선 암으로 3년 동안 투병생활을 했다고 한다. 이 책은 67세로 세상을 떠난 그의 마지막 저술인 것이다.
그는 물리학도였지만 과학적 지식이 어떻게 인간의 윤리적 실천과 연결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뉴턴 물리학에서는 그 가능성을 보지 못했지만, 현대의 양자역학에서 그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 부분에 천착하였다. 그는 현대물리학의 양자역학이 철학적으로 불교철학과 동일한 패러다임이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불교에서 지혜가 자비로 완성되듯이, 물리학적 지식이 인간 상호간의 사랑으로 완성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신념은 달라이 라마와의 만남을 통해 더욱 확고해지고, 불교수행을 통해 체화되었다. 그리하여 그는 『머리와 마음: 과학과 신성(神聖)에 대한 개인적인 탐구(Head and Hear: A Personal Exploration of Science and the Sacred)』(Chicago: Quest Books, 2002)와 같은 책을 비롯하여 “Madhyamika Buddhism and Quantum Mechanics: Beginning a Dialogue”, Inter- national Philosophical Quarterly 29, no. 4 (1989): 371; “Relativity in Madhyamika Buddhism and Modern Physics”, Philosophy East and West 40, no. 1 (1990): 59; “Possible Worlds, Quantum Mechanics, and Middle Way Buddhism,” Symposium on the Foundations of Modern Physics 1990 (Singapore: World Scientific Publishing, 1990) 같은 불교와 과학을 주제로 하는 많은 글을 남겼다.
이 책은 이러한 맨스필드 교수의 지식과 신념과 실천의 결정이다. 과학이 인류를 지배하고 있는 오늘날, 과학 속에서 인류의 바른 길을 찾아야만 인류가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과학과 동일한 철학을 가진 불교에서 그 길을 발견한 물리학자의 간절한 열망이 이 책 속에 깃들어 있다. 이 책의 원제는 Tibetan Buddhism and Modern Physics 이다. 따라서 『티베트불교와 현대물리학』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불교 교리는 티베트불교에 한정된 교리가 아니라 불교의 보편적 교리이며, 그가 이야기하는 현대물리학은 양자역학이기 때문에 『불교와 양자역학』이라고 번역했다.
좀 더 빨리 번역을 마치지 못하고, 6년이 지나서야 맨스필드 교수와의 약속을 지키게 되었다. 늦었지만 이 책을 맨스필드 교수의 영전에 바친다.

2014년 8월
이중표 합장

목차

달라이 라마 성하의 머리말 _5
감사의 말씀 _9
역자 서문 _16

1. 불교와 과학은 무엇인가? _21
2. 양자역학과 자비 _67
3. 중관사상의 공에 대한 개설 _99
4. 평화의 물리학 _131
5. 티베트불교에 대한 양자역학의 도전 _189
6. 상대성이론과 시간의 화살 _247
7. 사랑과 지식의 합일을 지향하며 _283
색인 _314

저자소개

도서소개

[불교와 양자역학]은 맨스필드 교수의 지식과 신념과 실천의 결정이다. 과학이 인류를 지배하고 있는 오늘날, 과학 속에서 인류의 바른 길을 찾아야만 인류가 행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과학과 동일한 철학을 가진 불교에서 그 길을 발견한 물리학자의 간절한 열망이 깃들어 있다. 이 책의 원제는 Tibetan Buddhism and Modern Physics 로 『티베트불교와 현대물리학』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옳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불교 교리는 티베트불교에 한정된 교리가 아니라 불교의 보편적 교리이며, 그가 이야기하는 현대물리학은 양자역학이기 때문에 『불교와 양자역학』이라고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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