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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타가시라 2 두 명의 두목

후타가시라 2 두 명의 두목

  • 오노 나츠메
  • |
  • 애니북스
  • |
  • 2015-11-27 출간
  • |
  • 212페이지
  • |
  • ISBN 97889591976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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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七화 ○○七
제八화 ○三一
제九화 ○五五
제十화 ○八一
제十一화 一○七
제十二화 一三一
제十三화 一五五
제十四화 一八一

도서소개

『후타가시라』는 벤조와 소지 두 친구의 모험담으로, 작가 오노 나츠메의 첫 장편 시대극인 『납치사 고요』와 같은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지난 1권에서는 도적 집단 ‘아카메’의 일원이었던 두 사람이 조직을 떠나 여행길에 오르기까지의 사연이 그려졌다. 의리 있고 호방하지만 심한 주사가 약점인 벤조와 사리 분별이 냉철한 지략가 유형의 소지, 물과 기름처럼 다르지만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두 콤비의 여행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여행길에 오른 악당 두 사람-
오노 나츠메가 선사하는 가슴 벅찬 에도활극, 제2권!

『후타가시라』는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벤조와 소지 두 악당의 모험담으로, 특유의 매력 넘치는 작화로 사랑받는 작가 오노 나츠메의 두번째 장편 시대극이다.
도적 집단 ‘아카메’의 젊은 일원인 벤조와 소지. 아카메의 두목이 죽은 뒤 차기 두목 자리를 미심쩍은 방법으로 빼앗긴 벤조와 소지는 일당을 떠나 ‘큰일을 벌이기’로 결심, 여행길에 오른다. 오사카로 향하던 길 위에서 우연히 죽어가는 관리와 마주친 그들은 그에게 ‘무언가’를 부탁받고 에도로 발길을 돌린다. 두 사람의 진의는? 에도에서 두 사람을 기다리는 것은…?

후타가시라, ‘두 명의 두목’이 되기까지-

『후타가시라』는 벤조와 소지 두 친구의 모험담으로, 작가 오노 나츠메의 첫 장편 시대극인 『납치사 고요』와 같은 에도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지난 1권에서는 도적 집단 ‘아카메’의 일원이었던 두 사람이 조직을 떠나 여행길에 오르기까지의 사연이 그려졌다. 의리 있고 호방하지만 심한 주사가 약점인 벤조와 사리 분별이 냉철한 지략가 유형의 소지, 물과 기름처럼 다르지만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두 콤비의 여행담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납치사 고요』 에 이은 또다른 장편 시대극

『후타가시라』는 『납치사 고요』와 비슷하면서도 또다른 매력을 지녔다. 비장미가 돋보였던 『납치사 고요』와 달리 『후타가시라』는 무척이나 유쾌하고 활기가 넘친다. 『납치사 고요』가 칼을 찬 무사의 결연한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면, 『후타가시라』는 봇짐을 둘러멘 나그네의 씩씩한 발걸음을 떠올리게 만든다.

그러면서도 『후타가시라』는 전작 『납치사 고요』와 매우 밀접한 작품이다. 단지 동시대를 배경으로 해서가 아니라 『납치사 고요』에 등장했던 한 인물로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바로 『납치사 고요』에서 고요 일당을 은밀히 도와주던 부처 소지이다. 소지는 『납치사 고요』에서 고요 일당 중 한 명인 우메조가 몸담았던 도적 집단의 두목으로, 우메조가 도적단에서 빠져나오는 데 도움을 주었던 인물이다. 또 『납치사 고요』 6권에는 과거 소지와 함께 도적 집단을 이끌던 또다른 두목이 등장하는데, 그가 바로 ‘벤조’다. 눈치 빠른 독자라면 바로 이 두 사람이 바로 『후타가시라』의 벤조와 소지임을 알아챌 것이다. 『후타가시라』는 『납치사 고요』의 스핀오프인 셈이다. 비슷해 보이지만 전혀 다른 느낌의 두 작품처럼 서로 다른 매력을 뽐내는 『후타가시라』 의 두 주인공! 그들의 여행길에 동참해보자!

※ 후타가시라 (ふたがしら, 雙頭) : ‘두 명의 두목’ 이라는 뜻.

◆ 2권 줄거리

몸담았던 아카메단을 떠나 ‘큰일’을 벌이기 위해 오사카를 향해 여행을 떠난 벤조와 소지. 오사카로 가던 길 위에서 우연히 마주친 관리에게 ‘무언가’를 부탁받은 두 사람은 에도로 발길을 되돌린다. 에도로 가는 도중 사소한 갈등을 겪기도 하지만, 다시금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에도에서의 일을 무사히 완수한다. 오사카에 당도한 두 사람은 몸을 의탁하기 위해 오사카의 도적 집단인 야자카단을 찾아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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