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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철스님 시봉이야기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 원택
  • |
  • 장경각
  • |
  • 2016-04-20 출간
  • |
  • 511페이지
  • |
  • 152 X 225 X 35 mm /853g
  • |
  • ISBN 978899390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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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1. 2001년 출간 뒤 3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읽으며 ‘국민 불서’ 반열에 올랐던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의 개정증보판이 출간됐습니다.

2. ‘성철 스님의 아난’으로 불리는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 스님이 현대 한국불교의 선지식(善知識)으로 존경받고 있는 스승 성철 스님을 모시면서 겪은 일들과 조계종, 해인사, 백련암 주변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묶었던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는 불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에게도 큰 감동을 전해 준바 있습니다.
이는 원택 스님의 회고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개정판(2012년 刊)의 서문에 원택 스님이 전했던 일화입니다.

2001년 〈중앙일보〉에서 6개월간 연재하던 ‘남기고 싶은 이야기’난에 ‘산은 산 물은 물-곁에서 본 성철 스님’ 칼럼을 거의 마쳐갈 무렵 최인호 작가에게서 전화가 와서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최 작가님, 아니 후배님. 이 칼럼이 생각지 않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는가 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합니까”
“선배님, 아니 형님. 첫째는 스님으로서는 정말 쉽게 글을 썼기 때문입니다. 한글을 아는 사람이라면 불교 지식이 없어도 누구라도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산은 산 물은 물’이라는 말씀으로 세상에 크게 알려진 성철 스님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큰 인기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후 김영사에서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1, 2권 단행본이 출판되어 지금까지 1, 2권 합해서 30여만 부 가까이 독자들 손에 들려졌다 합니다. 그 책이 출간되고 몇 가지 일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큰스님을 존경하는 가까운 불자들은 “원택 스님!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를 읽으면서 한편으로는 큰스님을 그리워하고, 한편으로는 야단맞은 안타까운 스님 생각에 울고 웃었습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또 조계사 앞길에서 만난 동국대 불교대학 오형근 교수님께서는 “원택 스님,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는 훌륭한 21세기판 사원 세시풍속기록입니다. 어떻게 출가하는지, 행자 시절에 고생하는 모습, 어른스님의 지도 등이 잘 묘사되어 있습니다. 정말 큰일 하셨습니다.”라며 격려해주셨습니다.
어느 보살님은 일부러 찾아와 “원택 스님! 우리집 양반이 그렇게 절을 못 가게 하더니 『성철 스님 시봉 이야기』를 읽고서는 ‘이런 스님들이 절에 살면 당신 절에 가도 좋다’고 허락했습니다. 세상에서 스님들에 대한 생각들이 보살들의 마음과는 다른 모양인데, 이번에 스님들에 대한 생각을 바꿔놓았을 뿐만 아니라 스님들의 격을 한층 높여주셨습니다. 스님, 정말 고맙습니다.”라는 진정한 인사도 들었는데, 그 뒤에 다른 보살님들도 비슷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3. 이번에 출간된 개정증보판에는 기존의 내용에 ‘시봉이야기 그 후’(책 393쪽 ~ )가 더해진 것입니다. 즉,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출간 후 진행되었던 다양한 추모사업들과 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느꼈던 원택 스님의 소회가 차분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그 구체적 내용을 보면, 원택 스님은 ‘큰스님께 잘한 일-생전 하나, 열반 후 셋’으로 선양사업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성철 스님 생전에 잘한 일로 원택 스님은 <성철 스님 법어집>과 <선림고경총서> 출간을 꼽고 있습니다. <성철 스님 법어집>은 성철 스님이 출간 후 “부처님께 밥값을 했다.”고 자평한 『선문정로』와 『본지풍광』을 비롯해 『백일법문』 등 모두 11권의 책으로 구성됐습니다. <선림고경총서>는 선(禪)의 핵심을 담고 있는 경전과 어록을 번역 출판한 37권의 책입니다.
열반 후 잘한 일로는 ‘칠일칠야 8만4천배 추모 참회법회’와 ‘사리탑 건립’,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영원에서 영원으로』, 『설전』’ 등의 출간을 꼽았습니다.
이와 함께 성철 스님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과 열반 20주가 추모사업, 겁외사에 들어선 ‘성철스님기념관’ 건립, ‘성철스님 이야기’ 음반 출시, 『명추회요』 발간 등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풀었습니다.

4. 이에 앞선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출간 과정을 소개한다면, 2001년 5월부터 10월까지 ‘산은 산, 물은 물 - 곁에서 본 성철 스님’이라는 제목으로 원택 스님이 직접 ‘시자기(侍者記)’를 게재했었고 그리고 그것이 다시 인연이 되어 그해 12월 김영사에서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1, 2권 두 권이 출판되었습니다. 이후 2012년 4월에 성철 스님 탄신 100주년을 맞아 김영사에서 한 권으로 된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가 개정판으로 세상에 나온 바 있습니다.

5. 원택 스님은 “2016년 1월부터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판권을 김영사에서 돌려받게 되어 장경각에서 출판할 수 있게 되었다.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 1·2권이 2001년 12월에 출판된 후 15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니 성철 스님께서는 열반적정에 드셨지만 지난 15년간 큰스님의 추모사업은 여러 방면으로 이루어져 왔다. 장경각에서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를 다시 출판하면서 이러한 추모사업 등을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그 후’로 정리하여 첨가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렇게 세월이 흐르고 기록이 보완·정리되어 가니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가 단순한 독서물이 아니라 한 시대의 해인사와 백련암의 역사서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비록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시대별로 사진도 체계적으로 실어 큰스님의 역사적인 모습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도록 편집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목차

개정증보판 서문 5
개정판 서문 7
초판 서문 9
자기를 바로 봅시다 12

1장 _ 우리 시대의 부처, 열반에 들다

열반 20
연화대의 탄생 23
길고도 짧고 짧고도 긴 영결식 31
다비식 36
종교를 초월한 사리 친견법회 40
방광放光 44
돈오돈수頓悟頓修 47

2장 _ 성철스님과 나, 원택

첫 만남 54
니 고만 중 되라 64
행자 생활의 시작 72
도끼에 발등 찍힌 날 80
연등 없는 백련암 83
육조단경 설법 87
시줏돈과 팁 93
내 이빨 물어줄래? 96
법명 번복 소동 100
생산의 기쁨, 노동의 보람 103
법명 ‘원택’ 106
공양주에서 시찬으로 111
큰스님의 장난기 117
몸에 밴 근검절약 122
수박사건 125
꽃, 나무 그리고 사람 127
큰스님의 천진불들 130
가족과의 환속 전쟁 134
혼쭐난 배추밭 울력 140
빈틈없는 하루의 시작 143
행자 실력 테스트 146
가야산 호랑이 큰스님 150
삼천배를 하면 153
무관심한 절 살림 156
성철스님 모시기 159
나의 수행기 162
쉽지 않은 원주 노릇 174
독초소동 180
남산 제일봉 매화산에 올라 184
가난한 마장마을 188
시루떡 소동 192
큰스님의 똥물 처방 198
백련암의 텔레비전 201
병중일여病中一如 204

3장 _ 영원한 대자유인, 성철스님

큰스님은 부잣집 맏아들 210
동정일여, 몽중일여, 숙면일여 217
해인사로의 출가 221
출가송出家頌 225
성철스님의 오도송悟道頌 229
오도悟道 후 첫 만행 236
만공 큰스님과의 인연 239
제방선원 탐방 244
묘엄스님 248
봉암사의 혁신 253
엄격한 봉암사 수행 260
성전암 10년 동구불출洞口不出 269
최초의 사자후 獅子吼 272
해인총림 방장 276
김병용 거사와 장경각 283
성철스님의 아버지 289
성철스님의 어머니 293
수경의 학창시절 297
수경의 출가 304
불필스님의 3년 결사 311
남산댁의 설움과 출가 314

4장 _ 우리 곁에 왔던 부처

스님의 도반들 322
무서운 방장스님 340
백일법문百日法門 343
삼천배와 아비라 기도 349
법난과 종정 취임 353
언론에 알려진 첫 법문 357
첫 한글 법어 탄생 363
백련불교문화재단 368
시주는 남 모르게 371
산문불출山門不出 374
효도와 고향 378

5장 _ 영원한 시간들 - 열반, 그 후

진영과 존상 382
생가 겁외사 창건 386
열반송 유감 391

6장 _ 시봉이야기 그 후

1. 성철스님 생전에 잘한 일 396
법어집과 선서의 출간ㆍ396

2. 성철스님 열반 후 잘한 일 417
1) 칠일칠야 8만4천배 추모 참회법회ㆍ417
2) 사리탑 건립ㆍ422
3) 『성철스님 시봉이야기』와 『영원에서 영원으로』, 『설전』의 출간ㆍ430

3. 사리탑전 삼천배 기도의 감동 445

4. 성철스님 탄신 100주년 기념 사업들 450
1) 성철스님 탄신 100주년 기념 학술포럼 개최ㆍ450
2) BTN ‘산은 산, 물은 물’ 법문 방영ㆍ454
3) 성철스님 탄신 100주년 기념 다례제ㆍ458
4) 성철스님 일대기 전시회ㆍ460
5) 성철스님 수행도량 순례단 행사ㆍ461

5. 성철스님기념관 건립 466

6. 「성철스님 이야기」 음반 출판 477

7. 『명추회요』 발간과 봉정법회 481

용성 대종사 행장 488
동산 대종사 행장 494
성철 대종사 행장 502
성철 대종사 연보 508

저자소개

저자 원택스님은 1967년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1년 친구를 따라 찾아간 백련암에서 성철스님과 첫 만남을 가졌다. 일만 번의 절을 하고서야 겨우 얻은 좌우명은 ‘속이지 마라’ 한마디. 그 후 다시 찾아간 성철스님에게 “니 고마 중 되라”는 한마디를 듣고 1972년 출가했다.
혹독한 행자생활을 거쳐 계를 받고 성철스님을 곁에서 22년, 또 스님을 떠나보내고 난 후 23여 년, 이렇게 45년 동안 큰스님을 시봉하며 살고 있다. 원택스님은 “마음을 다해 시봉한다 했건만 돌아보니 큰스님을 보아도 보지 못한 것 같고, 만나도 만나지 못한 것 같다”는 말로 스승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을 표현했다.
원택스님은 조계종 총무원 총무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조계종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도서출판 장경각 대표, 부산 고심정사 주지로 있다. 1998년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 1999년 제10회 대한민국 환경문화상 환경조형부문을 수상했다.

도서소개

『성철 스님 시봉이야기』는 ‘성철 스님의 아난’으로 불리는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원택 스님이 현대 한국불교의 선지식(善知識)으로 존경받고 있는 스승 성철 스님을 모시면서 겪은 일들과 조계종, 해인사, 백련암 주변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묶었습니다.
▶ 『성철스님 시봉이야기』 성철스님 일화-근검절약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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