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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삼부경 역해

정토삼부경 역해

  • 서주 태원
  • |
  • 운주사
  • |
  • 2016-03-24 출간
  • |
  • 632페이지
  • |
  • 152 X 225 X 35 mm /1020g
  • |
  • ISBN 978895746454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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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누구나 쉽게 행하여, 살아서는 일상 속에서 염불하여 무량공덕을 얻고, 사후에는 왕생극락하여 성불할 수 있는 정토삼부경의 특별한 가르침을, 원문과 우리말 번역, 해설과 주해를 통해 알기 쉽게 전하고 있다.

1.
불교에서 말하는 팔만사천법문의 궁극적인 목적은 고통으로부터 벗어나 즐거움을 얻게 하는 것이고, 자기의 참된 성품을 깨달아 성불에 이르게 하는 것이다. 이 길은 부파불교를 거쳐 대승불교로 접어들면서 다양한 수행법으로 개발되어 남방불교에서는 위파사나 수행이 주를 이루고 있고, 북방불교에서는 유식종의 유식관, 선종의 참선, 밀교의 주력, 정토교의 염불과 이 외에 참회, 사경 등의 많은 수행법이 실천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정토법문과 이를 실천하는 염불수행은 인광대사의 말에 따르자면 불교 내의 ‘특별법문’에 해당한다. 왜냐하면 다른 법문들은 대개 자신의 수행력으로 불성을 밝혀 깨달음을 얻는 자력의 측면이 다분한 반면, 정토법문은 아미타불이 세운 본원력에 의하여 타방정토인 극락에 왕생하여 깨달음을 얻는 타력 내지 불력의 법문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정토법문은 자신의 힘만으로 계정혜를 닦아 생사를 벗어나고 깨달음을 이룰 가능성이 희박한 중생이 아미타불의 본원력과 가피력에 의지해 서방정토에 왕생함을 목적으로 하는 대승불교의 특별한 법문이다. 그러므로 예로부터 수많은 사람들이 정토법문을 믿고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나무아미타불’을 부르는 염불수행을 해왔다. 왜냐하면 ‘아미타불’의 명호를 부르는 것은 다른 수행에 비해 아주 간단하고 쉬워 출가나 재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할 수 있는 보편적인 수행법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행하기는 쉽고 효과는 탁월한 특별법문인 정토를 설한 대표적인 경전이 바로 정토삼부경이라 불리는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아미타경?이다.

2.
이 책은 평생 정토를 신앙하며 학문적으로 정토교학을 깊이 연구하여 다수의 정토 관계 저술을 해온, 한국 정토불교계의 대표적 학승이라 할 수 있는 태원 스님이 정토삼부경을 번역하고 해설한 것이다. 경전 원문을 번역함에 있어 기존의 여러 원전 판본을 꼼꼼히 대조하고 교열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말 번역에 있어서도 원문의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였다. 아울러 각 문단마다 경전의 의미를 분명히 하고 더욱 깊은 이해를 위해 간략하면서도 명쾌한 해설을 덧붙였다. 해설을 함에 있어서 원문의 자구적인 뜻과 교학적이고 학문적인 의미 전달에만 치중한 것이 아니라, 독자들이 경전을 읽으면서 정토법문에 대한 믿음을 일으키고 왕생을 발원하여 실제로 염불수행을 할 수 있도록 신앙적인 면을 더욱 부각하여 해설하였다. 경전을 읽는다는 것은 단지 지적 만족을 위함이 아니라 거기서 설하는 가르침을 내 안으로 받아들여 내 삶을 구체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함이 목적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바로 정토법문의 기본 교학적인 해설에 덧붙여 이러한 신앙적인 측면을 더욱 강조함으로써 이론과 실천이 새의 두 날개처럼 균형을 이루도록 했다는 데 기존의 정토삼부경 번역본과는 다른 특징과 의의가 있다.
이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정토법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수행하기 쉽다는 점이다. 염불은 수행의 능력이 높고 낮음, 죄가 있고 없음, 남자와 여자, 빈부귀천을 가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어렵고 복잡하고 많은 학식을 필요로 하지 않고 오르지 ‘아미타불’의 명호만 부르면 부처님의 본원력에 의지해 무생법인을 성취할 수 있는 길이라는 것이다.
둘째는 아미타불의 본원에 의해 평등하게 구원된다는 점이다. 아미타불의 본원은 남녀노소, 학식이 많고 적음, 죄의 유무를 가리지 않고 오직 염불하는 수행자는 다 구제한다. 아미타불께서는 상근기보다 하근기를 위해, 선인보다 악인을 불쌍히 여겨 본원을 세우셨기 때문이다.
셋째는 생사를 단번에 끊을 수 있다는 점이다. 모든 종교는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겼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니다. 기독교의 영생, 도교의 불로장수, 불교의 무량수無量壽 등을 지향하는 것들이 그렇다. 그런데 염불하는 사람은 생사가 끊어진 세계에 태어나기 때문에 단번에 생사의 윤회에서 벗어날 수 있다.
넷째는 뒤로 물러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는 점이다. 수행을 함에 있어 어느 정도 진척이 있다가도 조금만 방심하면 퇴전할 뿐만 아니라 마장의 방해를 받아 언제 성불할지 기약이 없지만, 염불하여 정토에 태어나면 불퇴전의 지위에 올라 뒤로 물러나지 않기 때문에 성불이 언제나 눈앞에 있다.
다섯째는 수행하기 좋은 도량이 주어진다는 점이다. 이 사바세계에서는 향락에 쉽게 현혹되어 미혹에 빠지게 되고, 주위환경이 주는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으며, 무상은 신속하여 몸은 늙고 병들어 간다. 하지만 극락정토는 아미타불의 본원력으로 건설된 수행공간으로 이러한 장애가 없을 뿐만 아니라 여기에 장엄된 모든 것들은 법음을 울려 수행을 독려하여 무생법인을 얻게 한다.
여섯째는 모든 부처님과 보살님들이 염불하는 수행자를 호념護念한다는 점이다. 염불하는 사람은 아미타불과 관세음보살, 대세지보살 등 많은 성현들이 애민히 여겨 항상 보호하신다. 즉 금생에는 모든 장애를 제거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하고, 이생이 다하여 임종할 때는 아미타불께서 여러 보살들을 데리고 와 나쁜 갈래로 이끌려가지 않도록 인도해 정토에 왕생하게 할 뿐만 아니라 직접 법을 설하여 참된 성품을 깨닫게 한다.
일곱째는 염불은 간단하고 짧은 시간에 많은 공덕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아미타불’이라는 말은 무량광無量光과 무량수無量壽의 불가사의한 실다운 공덕이 내포되어 있는 명호이기에 이 명호를 부르는 염불은 행하기 간단할 뿐만 아니라 짧은 시간에 큰 공덕을 얻을 수 있다. 오늘날과 같이 사회적으로는 수많은 정보가 넘쳐 복잡다단하고, 개인적으로는 수행의 근기가 나약한 시대에는 염불이 정신을 안정시키고 구제받을 수 있는 강력하고 유효한 방편이 되어줄 것이다.

3.
한국불교에서 수행 하면 보통 화두참선을 제일로 친다. 하지만 화두를 통하여 깨달음을 얻는 것은 보통사람으로는 너무 어렵다. 그러므로 이제 자력으로 할 수 없으면 부처님의 원력에 의지하는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정신적으로 혼란스러운 시대의 근기가 낮은 대중들에게 수행의 명확한 이정표를 제시해주고 있다고 할 것이다.

목차

발간사 5

불설무량수경佛說無量壽經 23

불설무량수경 권상 25
제1편 서설 25
제1절 통서(通序: 證信序) 25
제2절 별서(別序: 發起序) 28
제1항 영취산의 대중 28
제2항 아난이 법을 묻는 인연 54
제2편 본론 61
제1장 48원을 세운 인연 61
제1절 과거 53불 61
제2절 법장비구의 발심 65
제1항 국왕의 출가 65
제2항 대원大願을 부처님께 여쭙는 인연 74
제3항 48대원 81
제4항 거듭 서원하신 게송 143
제3절 법장비구의 수행 150
제4절 법장비구가 얻은 결과 155
제2장 아미타불과 극락세계 158
제1절 정보正報 장엄 158
제1항 십 겁 전의 성불 158
제2항 무량한 광명 167
제3항 무량한 수명 173
제4항 무수한 성문과 보살 175
제2절 의보依報의 장엄 177
제1항 일곱 가지 보석으로 된 나무 177
제2항 도량의 나무 183
제3항 강당과 보배 연못 189
제3절 정토의 쾌락 196
제1항 왕생한 사람의 덕상德相 196
제2항 구걸하는 사람의 비유 200
제3항 하늘 사람들이 누리는 즐거움 205

무량수경 권하 211
제3장 정토왕생의 인연 211
제1절 범부의 정토왕생 211
제1항 정정취正定聚의 이익 211
제2항 삼배 왕생 216
제2절 보살과 성중의 왕생 223
제4장 정토의 안락 237
제1절 보살과 성중이 갖춘 덕상 237
제2절 보살과 성중이 모든 부처님께 공양하는 뜻 242
제3절 보살과 성중이 법을 듣는 덕 244
제4절 보살과 성중의 자리이타의 덕 246
제1항 자재한 설법의 덕 246
제2항 공덕원만의 덕 248
제3항 수행원만의 덕 250
제4항 위덕의 수승한 모습 251
제5항 제도하는 모든 힘이 원만한 덕 255
제6항 모든 덕의 수승한 모습 258
제5절 정토왕생을 권함 260
제5장 세간업의 고통 264
제1절 번뇌에 괴로워하는 세간 264
제1항 탐욕의 허물 264
제2항 성냄의 허물 270
제3항 어리석은 허물 275
제4항 거듭 정토왕생을 권함 283
제2절 오악五惡으로 괴로워하는 세간 295
제1항 총설 295
제2항 살생의 악 300
제3항 도둑의 악 309
제4항 사음의 악 323
제5항 거짓말의 악 329
제6항 음주의 악 338
제7항 거듭 오악, 오통, 오소를 개설 351
제8항 선행을 권함 355
제6장 부처님의 지혜 363
제1절 아난의 아미타불 친견 363
제2절 태생 왕생 367
제3절 왕생한 태생과 화생의 차이 374
제4절 타방 보살의 정토왕생 378
제3편 맺는 글 384
제1절 미륵보살에게 부촉 384
제2절 법문을 듣고 기뻐하는 대중 389

불설관무량수경佛說觀無量壽經 395

제1편 서분 397
제1장 증신서證信序 397
제2장 발기서發起序 401
제1절 화전서化前序 401
제2절 부왕을 감금한 인연 403
제3절 왕비를 감금한 인연 409
제4절 사바세계의 고통을 싫어하는 인연 413
제5절 정토를 바라는 인연 418
제6절 산선散善이 왕생의 행임을 나타내는 인연 424
제7절 정선定善이 왕생하는 관임을 보이는 인연 427
제2편 본론 433
제1장 정심定心에 머물러서 수행하는 관법 433
제1절 해가 지는 것을 관하는 법 433
제2절 물을 관하는 법 437
제3절 보배스런 땅을 관하는 법 441
제4절 보배 나무를 관하는 법 444
제5절 보배 연못을 관하는 법 449
제6절 보배 누각을 관하는 법 453
제7절 연화대를 관하는 법 457
제8절 불상을 관하는 법 465
제9절 부처님의 진실한 몸을 관하는 법 474
제10절 관세음보살을 관하는 법 482
제11절 대세지보살을 관하는 법 489
제12절 자기 왕생을 관하는 법 495
제13절 섞어 생각하여 관하는 법 499
제2장 산심散心으로 수행하는 선근善根 503
제1절 대승의 범부왕생 503
제1항 대승상선大乘上善의 범부왕생(上品上生) 503
제2항 대승차선大乘次善의 범부왕생(上品中生) 513
제3항 대승하선大乘下善의 범부왕생(上品下生) 518
제2절 소승의 범부왕생 522
제1항 소승상선小乘上善의 범부왕생(中品上生) 522
제2항 소승하선小乘下善의 범부왕생(中品中生) 526
제3항 세선상복世善上福의 범부왕생(中品下生) 530
제3절 악한 인연을 만난 범부왕생 534
제1항 가벼운 죄의 범부왕생(下品上生) 534
제2항 계를 파한 범부왕생(下品中生) 541
제3항 오역중죄五逆重罪의 범부왕생(下品下生) 546
제3편 이익분利益分 562
제4편 맺는 글 565
제5편 기사굴산에서 다시 설함 569

불설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 573

제1편 서분 575
제1장 증신서證信序 575
제2장 발기서發起書 576
제2편 본론 583
제1장 극락정토의 의보정보依報正報 583
제1절 총설 583
제2절 의보 588
제1항 극락이라는 이름의 뜻 588
제2항 정토의 수승한 모습 590
제3절 정보正報 598
제1항 정토의 교주 598
제2항 정토의 성중聖衆 600
제2장 염불 왕생 603
제3장 증명을 들어 믿음을 권함 608
제1절 자기의 증명으로 믿음을 권함 608
제2절 다른 부처님 증명으로 믿음을 권함 610
제3절 현세와 내세의 이익을 밝힘 618
제4절 모든 부처님의 찬탄 622
제3편 맺는 글 629

저자소개

저자 서주 태원은 해인사 강원 대교과 및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교토(京都) 불교(佛敎)대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와 문학박사를 취득하였다. 해인사에서 득도(은사 李智冠)한 후 재단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대각회 감사와 사단법인 국일법장 감사, 중앙승가대학교 교수와 총장, 복지법인 승가원 이사장, 불교방송 이사를 역임하였다. 현재는 재단법인 대한불교 조계종 대각회 이사, 보국사 회주, 해인사 염불암 회주로 있다. 저서로 ?念佛의 源流와 展開史?, ?초기불교 교단생활?, ?왕생론주 강설?, ?정토의 본질과 교학발전?이 있고, 역서로 ?정토삼부경개설?, ?중국정토교리사?, ?염불-정토에 왕생하는 길? 등이 있으며, 이외 다수의 논문이 있다.

도서소개

『정토삼부경 역해』는 평생 정토를 신앙하며 학문적으로 정토교학을 깊이 연구하여 다수의 정토 관계 저술을 해온, 한국 정토불교계의 대표적 학승이라 할 수 있는 태원 스님이 정토삼부경을 번역하고 해설한 것이다. 경전 원문을 번역함에 있어 기존의 여러 원전 판본을 꼼꼼히 대조하고 교열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리말 번역에 있어서도 원문의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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