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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전집 2 (6~12권 세트)

셰익스피어 전집 2 (6~12권 세트)

  • 윌리엄 셰익스피어
  • |
  • 아침이슬
  • |
  • 2010-04-12 출간
  • |
  • 1050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64291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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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셰익스피어 전집 2차분 7권 출간

시인 김정환이 번역한 셰익스피어 전집 2차분 《로미오와 줄리엣》 《십이야, 혹은 그대의 바람》 《좋을 대로 하시든지》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헷갈려 코미디》 등 7권이 도서출판 아침이슬에서 출간됐다.
“셰익스피어 문학, 근대의 열림, 그리고 장르 ‘언어’의 이름”을 주제로 출간된 2차분에는 ‘영어가 완성되는 과정’이자 ‘근대가 열리는 과정’의 문학화이기도 한 대표작 7권을 담았다. 이 작품들은 자본주의 혁명이 진행되던 시기, 구질서와 신질서의 충돌과 혼재 속에서 사랑, 결혼, 신분, 남녀의 역할, 직업 등 사회가치의 흔들림을 당대의 영어로서 가장 극명하게 구현한 작품이다.
《로미오와 줄리엣》 《한여름 밤의 꿈》은 피라모스와 티스베의 전설을 각기 비극과 희극 형식으로 다룬 작품이며, 《십이야, 혹은 그대의 바람》은 사랑의 정체와 복장의 마술적인 힘을, 《좋을 대로 하시든지》는 현대화한 세상에 대한 혐오와 형제간의 배신을,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은 근대가 형성되면서 기존의 경계가 무너지는 현실을, 《베니스의 상인》은 자본주의가 형성되면서 개인에게 강요되는 선악의 이중성을, 《헷갈려 코미디》는 봉건적인 사회적 관계의 중복과 혼란을 다룬 작품이다.
1차분으로 《햄릿》《오셀로》《리어 왕》《맥베스》《폭풍우》 등 셰익스피어의 대표작 5권이 이미 출간되었고, 앞으로 3차분에서는 《존 왕》 등 영국 사극 11편이, 4차분에서는 《줄리어스 시저》 등 그리스 로마 사극 9권이, 그리고 마지막 5차분에서는 《말괄량이 길들이기》 등 나머지 희극과 소네트가 출간될 예정이다.
김정환 일인 번역으로 소개되는 이번 셰익스피어 전집은 그동안 대표작에 치우친 셰익스피어 번역에 다양성을 부여하고, 16-17세기 영국 작가를 넘어 가장 세계적이며 보편적인 문화 콘텐츠로 인정받고 있는 셰익스피어를 국내에 널리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왜 셰익스피어인가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은 언어로 번역되었다는 셰익스피어. 400여 년의 시간을 넘어, 영국이라는 공간적 한계를 넘어, 그리고 영어라는 언어적 장벽을 넘어, 셰익스피어의 작품이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 전적으로 선할 수도 악할 수도 없는 인간의 이중성, 질투, 욕망, 배신 같은 인간의 보편적 정서와 경험을 가장 인간적인 방식으로 그려냈다.
둘째, 작품을 통해 소통하고자 했던 대상이 장터에 나와 먹거리와 살거리와 재밋거리를 기웃거리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는 것, 즉 특별한 교양이나 지적 배경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이야기하고 있다.
셋째,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슴 한편이 섬뜩할 정도의 통찰과 또 다른 한편이 알싸하게 아파올 정도의 시적인 표현으로 진한 감동을 준다는 것이다.

왜 김정환의 셰익스피어인가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던 시절부터 셰익스피어를 탐독해온 김정환은 그 자신 시인이자 소설가로, 수많은 무대를 연출한 기획자로 활동하면서 서양예술의 절정으로서의 셰익스피어가 제대로 소개되어야 할 필요는 물론 문화 콘텐츠의 보고로서 셰익스피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가져왔다. 그리고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바탕으로 셰익스피어 전작 번역에 착수하면서 원작의 산문성과 운문성, 시행의 순서와 비유의 배열까지 최대한 존중하는 한편, 원작이 가진 다층의 의미와 언어의 마술적 유희를 가장 근사하게 재현해내고자 하였다. 셰익스피어 작품 세계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생생한 현장감과, 시적 함축성의 전달에 천착한 이번 번역에서는 한 권의 시집을 읽는 서정성과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스펙타클을 동시에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완전히 새로운 셰익스피어 작품집의 최종판
김정환은 이번 작업에서 원작의 정통성과 본연의 맛을 최대한 담보하면서도 셰익스피어 문학에 담긴 다층적인 의미 구조가 우리 독자의 문화적 감성과 언어 경험을 즉자적으로 환기시켜 그 의미와 맛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번역하였다.
한글로 된 셰익스피어 작품집의 최종판을 목표로 기획된 김정환의 셰익스피어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다.

▶ 셰익스피어 작품의 완성판인 ‘노튼 셰익스피어’를 저본으로 삼아, 일반 독자뿐 아니라 셰익스피어 전공자들이 연구에 참고할 수 있게 하였다.
▶ 셰익스피어의 언어가 갖는 함축성과 시적 음악성을 그대로 살리고자 운문은 운문으로 산문은 산문으로 번역하여 독자들이 읽으면서 저절로 리듬을 타게 하였다. 또한 주를 별도로 달지 않고 본문에 녹여 작품의 맥락에서 벗어나지 않고 단숨에 읽어내려 갈 수 있게 하였다.
▶ 영어가 민족어로 완성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셰익스피어 희곡 문학은 ‘표현이 탄생하는 과정’을 숱하게 담고 있다. 이번 번역에서는 지나치게 매끄러운 윤문을 피해 셰익스피어 원작이 가진 과정의 맛을 살리고자 했다. 또한 원작에 스며 있는 ‘중세풍’의 맛과 현대풍의 맛, 일상성과 비극적 숭고, 그리고 희극성이 교묘하게 살을 섞는 맛 또한 살리고자 하였다.
▶ 단순히 읽는 희곡이 아니라 무대에서 상연될 것을 전제로, 특히 콘텐츠로서의 기능을 담보하기 위하여 독자의 무대적 상상력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각 인물마다 캐릭터를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일관된 어투를 부여하는 한편, 대사만으로도 상황이 파악되도록 말맛을 최대한 살렸다.
▶ 유럽 출판사의 소장본처럼 클래시컬하면서도 가독성이 높은 최적의 본문 디자인, 고급스러운 표지와 장정을 채택하여 애서가들의 요구에 부응하였다.

목차

(전7권 구성)

『로미오와 줄리엣』
『십이야, 혹은 그대의 바람』
『좋을 대로 하시든지』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헷갈려 코미디』

저자소개

저자 셰익스피어는 1564년 잉글랜드 중부의 부유한 상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 라틴어를 중심으로 한 기본적 고전 교육을 받았으나 가세가 기울자 학업을 중단하고 런던으로 가 배우이자 시인, 극작가로 활동하였다. 1616년 사망할 때까지 《한여름 밤의 꿈》《십이야》《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등의 희극, 《햄릿》《오셀로》《리어 왕》《맥베스》 등의 비극, 헨리 4세, 5세, 리처드 3세 등 영국 역사를 주제로 한 역사극과 《안토니오와 클레오파트라》《줄리어스 시저》 등 그리스 로마 시대를 주제로 한 사극, 소네트 등 40여 편의 작품을 발표하였다. 당대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은 19세기와 20세기를 거치며 ‘고전의 살아 있는 모델’, ‘인류의 보편적 문화적 성취’로 평가되고 있다.

도서소개

셰익스피어의 전작을 원문으로 생생하게 만난다!

『셰익스피어 전집 2차분(전7권)』. “셰익스피어 문학, 근대의 열림, 그리고 장르 ‘언어’의 이름”을 주제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셰익스피어 원작의 정통성과 본연의 맛을 독자들이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시인 김정환이 전집 번역을 맡아 셰익스피어 작품 세계의 본질이라 할 수 있는 생생한 현장감과 시적 함축성의 전달을 꾀하였고, 그동안 대표작에만 치우쳤던 셰익스피어 작품에 다양성을 부여하고자 하였다. 2차분에는 자본주의 혁명을 배경으로 사랑, 결혼, 신분, 남녀의 역할, 직업 등 기존 사회가치의 흔들림을 당대의 영어로 극명하게 구현한 작품 일곱 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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