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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인 단편소설 8선

김동인 단편소설 8선

  • 김동인
  • |
  • 북랩
  • |
  • 2014-04-28 출간
  • |
  • 216페이지
  • |
  • 152 X 225 X 20 mm /308g
  • |
  • ISBN 979118574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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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예술지상주의로 한국근대문학의 새 지평을 연 김동인의 단편소설 8선

김동인은 우리 근대 문학사에서 자신만의 세계를 확고히 한 작가 중 한 명이다. 기존의 교훈 위주의 작품과 이광수의 계몽주의 문학에 맞서 철저하게 예술을 위한 문학을 강조하며 일생동안 예술로서의 소설을 쓰고자 노력하였다. 이 책에는 30여 년 동안 예술의 혼을 불태웠던 김동인의 수많은 작품들 중 김동인 문학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단편들을 엄선하여 실었다.
운명의 힘을 거역할 수 없는 인간 본연의 비애와 한을 지닌, 예술 창조의 욕구와 미에 대한 광기를 내뿜는, 자신의 약함을 깨닫고 절망하다 결국엔 삶을 사랑하게 되는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작가가 어떻게 시대와 갈등하고 타협해 갔는지를 엿볼 수 있다.
이 책을 집어 드는 순간,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전환을 가져온 김동인의 순수예술의 세계를 접하고, 당시 문학의 흐름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첫걸음을 내딛게 될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5
1편 배따라기/7
2편 감자/29
3편 광염 소나타/43
4편 광화사(狂畵師)/73
5편 태형/97
6편 붉은 산 -어떤 醫師의 手記-/119
7편 발가락이 닮았다/129
8편 약한 자의 슬픔/145

저자소개

저자 김동인 金東仁 (1900~1951)은 작가, 비평가, 문예운동가. 평양 출신으로 일본 도쿄 메이지학원 중학부를 졸업하고 가와바타 미술학교를 중퇴하였다. 화가를 꿈 꿨으나 문학으로 방향을 돌려 1919년 동인지 를 발간하고 처녀작 ‘약한 자의 슬픔’(중편)을 창간호에 발표하면서 이후 단편, 중편 80여 편, 장편 17여 편을 발표하였다. 등 역사소설을 신문에 연재하기도 하였다. 1948년 을 연재 중 뇌막염으로 반신불수가 되었다가 1951년 6·25 전쟁 중 지병으로 숨을 거두었다. 순수문학운동을 통해 근대 문학의 확립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도서소개

[김동인 단편소설 8선]은 30여 년 동안 에술의 혼을 불태웠던 김동인의 작품들 가운데 김동인 문학의 특징을 가장 잘 보여주는 단편들을 엄선하여 엮은 책이다.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전환을 가져온 김동인의 순수예술의 세계를 접하고 당시 문학의 흐름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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