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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gency

Emergency

  • 김민성
  • |
  • 심미안
  • |
  • 2016-05-31 출간
  • |
  • 296페이지
  • |
  • 152 X 225 X 16 mm /453g
  • |
  • ISBN 978896381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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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창작’이란 첨탑에 맨주먹으로 도전한
광주석산고 학생들의 공동창작소설 『Emergency』
지난(至難)한 작업 속에서 문학을 통해
의사라는 직업이 가진 삶의 가치를 이해하다


광주광역시 석산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과 학생들이 지난 2015년 여름부터 그해 겨울까지 머리를 맞대고 부지런히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써낸 공동창작소설 『Emergency』(심미안 刊)가 세상에 나왔다. 의학계 진로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뭉쳐 지성으로 촘촘히 엮어 낸 연구 보고서를 쓰지 않고 감성을 술술 풀어내 공동창작소설을 쓰기까지는 많은 역경과 고난이 있었다.
소설이라는 걸 어떻게 써야 하는지에 대한 개념도 없는 상태에서 주제와 가닥을 잡고, 맞춤법·문법·수사법 등을 공부하고, 각 장면에서 사용되는 전문지식을 찾고, 실감나는 장면 제시를 위해 몇 주간 토의하는 과정 속에서 7개월 동안의 모험이 진행되었다. 소설을 완성했을 때 학생들은 그저 끝났다는 생각에 안도와 기쁨으로 신이 난 상태였지만 이 또한 고난의 시작이었다는 것은 아무도 몰랐다. 이들의 결과물에 관심을 가진 광주교육청이 이 소설을 ‘책쓰기 사업’의 우수 사례로 선정하면서 교육부 출판비가 지원돼 실제로 책을 출간을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다시 들여다본 소설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고쳐야 할 사항들로 가득한 문제집이었다. 제대로 출판하자는 일념 하나로 똘똘 뭉친 학생들은 ‘재집필’을 하기 시작했다. 개연성을 따지고 맞춤법을 검사하고 완성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이들이 배운 건 창작의 고통뿐만이 아니다. 바로 자신들이 가고자 하는 의학계 중에서도 바로 의사라는 직업이 가진 가치와 삶에 대한 이해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었다.
이 소설은 임신중독증으로 아내를 잃은 의사 김현철의 외아들 김지성이 한 명의 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 낸 성장소설이다.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를 잃었고 의사라는 직업 탓에 바쁜 아버지와 대화도 좀처럼 하기 힘들었던 지성이 사춘기 시절에 가질 수밖에 없었던 고뇌, 그리고 비로소 의사가 되겠다는 삶의 목표를 잡은 뒤 또다시 찾아오는 인생의 숱한 난관들과 부딪치며 점차 어른이 되고, 그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 사랑, 그리고 만남과 이별이라는 포괄적 주제를 담아 낸 이 소설은 문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이과 학생들이 썼기에 다소 서툴고 어색할 수도 있으나 그들만의 감성과 노력으로 담금질이 되어 한 편의 장편소설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목차

책을 펴내며 4

Prologue 15

Chapter 1
남겨짐 41
무채색 49
무지개 66
성장통 82
흔들리며 피는 꽃 100

Chapter 2
Bittersweet 135
출항 164
서쪽 하늘 189

Chapter 3
꺼질 듯한 불씨 221
거울 238
비상 253

Epilogue 293

저자소개

저자 김민성은
2016년 광주석산고등학교 재학생(현재 고3)
의학계 관련 진로를 지망하는 학생

도서소개

광주광역시 석산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과 학생들이 지난 2015년 여름부터 그해 겨울까지 머리를 맞대고 부지런히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써낸 공동창작소설 『Emergency』. 이 소설은 임신중독증으로 아내를 잃은 의사 김현철의 외아들 김지성이 한 명의 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려 낸 성장소설이다. 태어날 때부터 어머니를 잃었고 의사라는 직업 탓에 바쁜 아버지와 대화도 좀처럼 하기 힘들었던 지성이 사춘기 시절에 가질 수밖에 없었던 고뇌, 그리고 비로소 의사가 되겠다는 삶의 목표를 잡은 뒤 또다시 찾아오는 인생의 숱한 난관들과 부딪치며 점차 어른이 되고, 그 과정 속에서 피어나는 우정, 사랑, 그리고 만남과 이별이라는 포괄적 주제를 담아 낸 이 소설은 문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지 않은 이과 학생들이 썼기에 다소 서툴고 어색할 수도 있으나 그들만의 감성과 노력으로 담금질이 되어 한 편의 장편소설이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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