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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역 조선부

국역 조선부

  • 동월
  • |
  • 심미안
  • |
  • 2013-06-10 출간
  • |
  • 200페이지
  • |
  • 153 X 225 X 20 mm /457g
  • |
  • ISBN 9788963810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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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중국 사신 동월의 조선 체험기 '조선부'
북경대학 소장 주기초본 최초 완역


『조선부(朝鮮賦)』는 성종 19년(명 弘治 원년, 1488)에 명의 우서자 겸 한림시강(右庶子兼翰林侍講) 동월(董越, 1430-1502)이 사신으로 조선에 왔다가 우리나라의 산천, 풍속, 인물, 물산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가서 사영운(謝靈運)의 산거부(山居賦)를 모방하여 글을 짓고 자신이 직접 주석을 붙인 부(賦)이다.
동월은 조선 사행 여정을 회상 형식으로 4장 25단락, 464구로 서술하였다. 짓는 데 거의 1년, 간행하기까지 또 3년이 소요되었다. 이렇게 해서 지어진『조선부』는『황화집(皇華集)』에 소재한 어느 작품보다도 널리 알려져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동월을 지금까지도 기억하게 만든 빼어난 작품이다.
동월의 자는 상구(尙矩), 강서성(江西省) 영도현(寧都縣) 전두진(田頭鎭) 황방촌(璜坊村) 사람으로 뒤에 영도현성(寧都縣城) 동옥항(董屋巷)으로 이사하였다. 성화(成化) 5년 기축(己丑, 1469), 진사 3등으로 등제하여 한림원 편수(翰林院編修)에 제수되었다. 두 차례 고관에 임명되어 왕오(王?), 양저(梁儲) 등을 뽑았는데, 다 일대 명신이 되었다.
홍치 원년, 조선에 사신으로 나갔을 때, 조선에서 그에게 주는 물품을 하나도 받지 않았다. 조선의 민정과 풍속을 기술한『조선부』는 내용이 아주 풍부하고 문채가 넉넉하여 국인이 널리 전송하게 되었다. 벼슬은 남경공부상서(南京工部尙書)에 이르렀고 죽자 나라에서 장사지내어 주고 태자소보(太子少保)에 추증하여 문희(文禧)라 시호하였다.
지금까지 『조선부』는 두 번 번역된 적이 있다. 한 번은 『신증동국여지승람』을 국역하며 거기 소재된 부분을 번역하였고, 또 한 번은 윤호진(尹浩鎭)에 의해 1995년(도서출판 까치)에 완역되었다. 이 번역본의 저본은 북경대학 소장 주기초본으로 위 두 번역본의 저본과는 다르다. 사고전서에 조선부도 포함하여 편찬되었는데, 이 저본은 사고전서 편찬 전의 필사본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 책을 번역한 김영국 씨는 1994∼1995년, 북경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를 위해 자주 들렀던 북경대학도서관 고적 선본실에서 『조선부』와 인연을 맺었다. 1662년에 필사된 것으로 필사자의 이름을 따라 주기초본(朱琦抄本)이라 이름 붙여 관리하고 있었다. 오래된 고적은 복사할 수 없고 당시 마이크로필름으로 비치되어 있지도 않았기에 북경대학출판사에서 간행한 『국조전고(國朝典故)』(1993) 한 질을 구하여 下책 1844∼1856면에 수록된 『조선부』와 대조해 보는 수밖에 없었다. 대조하여 서로 다른 부분을 국조전고 소재 조선부의 공란에 주서해 두었는데, 이러한 인연이 마침내 이번의 『국역 조선부』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역자는 이 번역본이 다른 이본들과 비교 대조되는 가운데 『조선부』의 정체성이 드러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목차

옮긴이 서문 4
해제 6

조선부 서 19

조선부 22


제1장 조선의 지리와 풍속 24
제2장 조선의 산천과 사행 임무 33
제3장 조선을 회상함 67
제4장 맺음말 91

조선부 후서 92

조선부 중간 발 96


부록 99

주기초본(朱琦抄本) 조선부 원본
사고전서(四庫全書) 조선부 원본

도서소개

『조선부(朝鮮賦)』는 성종 19년(명 弘治 원년, 1488)에 명의 우서자 겸 한림시강(右庶子兼翰林侍講) 동월(董越, 1430-1502)이 사신으로 조선에 왔다가 우리나라의 산천, 풍속, 인물, 물산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가서 사영운(謝靈運)의 산거부(山居賦)를 모방하여 글을 짓고 자신이 직접 주석을 붙인 부(賦)이다. 동월은 조선 사행 여정을 회상 형식으로 4장 25단락, 464구로 서술하였다. 짓는 데 거의 1년, 간행하기까지 또 3년이 소요되었다. 이렇게 해서 지어진『조선부』는『황화집(皇華集)』에 소재한 어느 작품보다도 널리 알려져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동월을 지금까지도 기억하게 만든 빼어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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