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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컴패션(Self-compassion)

셀프컴패션(Self-compassion)

  • 크리스토퍼 K. 거머
  • |
  • 아름드리미디어
  • |
  • 2011-09-25 출간
  • |
  • 368페이지
  • |
  • 152 X 225 X 30 mm
  • |
  • ISBN 9788988404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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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은 셀프컴패션(self-compassion) 즉 ‘자기연민’의 지혜와 기술을 익혀 실천함으로써 정서적 고통에서 자유로워지는 법을 알려주는 안내서이자 지침서다. 불교 명상과 현대 심리학을 훌륭히 조화시켜낸 이 책에서 저자 거머 박사는, 자기연민이라는 전혀 새로운 방식으로 고통에 대처하는 법을 제시한다. 연민은 남들과 함께 아파하며 그들이 고통에서 벗어나기를 기원하는 마음이다. 남들에게 베푸는 이런 연민을 자기 자신에게도 똑같이 베푸는 것이 자기연민이다.
힘겹거나 괴로울 때, 우리는 보통 스스로를 탓하면서 자기비난에 빠진다. 또 괴로움에서 벗어나려고 고통에 저항한다. 그러는 대신, 자신에게 따뜻한 친절과 배려를 베풀고, 고통을 있는 그대로 온전히 수용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은 두려움이나 불안, 분노 같은 고통스런 정서에 사로잡혔을 때 자기연민을 발휘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따뜻이 받아들이면 거뜬히 고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음을 다양한 연구 사례와 수련법들을 통해 증명해 보인다.

자기비난에서 자기배려로
남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는 기꺼이 친절과 배려를 베풀며 그들을 돕고자 한다. 그런데 정작 자신이 고통스러울 때는 잘 그러지 못한다. 그러기는커녕 오히려 자기비난에 빠져들기 일쑤다. “왜 하필 나지?” “난 왜 늘 이 모양일까?” “난 문제가 있어.” “난 실패자야.” 스스로를 비난하고 심판하는 이런 태도는 결국 우리를 더욱더 큰 고통에 빠뜨린다. 저자는 이럴 때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자질이 바로 ‘자기연민’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대해서는 신경을 많이 쓴다. 그러나 정작 자기 자신에 대해서는 거의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괴롭거나 힘겨울 때, 자신에게로 눈을 돌려 자신의 생각과 감정, 행동이 어떠한지를 알아차리면서, 스스로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가 되어준다면, 어떤 어려움과 시련이 닥쳐도 부정적이고 파괴적인 감정과 생각에 휘둘리지 않고 마음의 평화와 안정을 누릴 수 있다.

저항에서 수용으로
고통은 저항할수록 커진다. 이를 저자는 “아픔×저항=고통”이라는 등식으로 설명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소한 스트레스, 업무나 관계 갈등, 실직, 질병, 이별, 죽음 등 강도나 빈도 차이는 있지만 늘 이런저런 아픔을 겪는다. 그리고 여기에는 좌절, 절망, 불안, 두려움, 수치심, 죄책감 같은 불편한 감정들이 수반된다. 이럴 때 우리는 대개 정서적 고통에 저항하거나 회피하거나 얼어붙어버린다. 이런 반응은 위의 등식에서 보듯 고통을 더 오래 지속시키고 더 키울 뿐이다.
저자는 고통에 저항하지 말고 수용하라고 말한다. 수용은 “난 괜찮아”라고 덮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난 아파”라고 고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알아차리면서, 불편한 감정들이 마음대로 들어왔다 나가도록 허용하는 것이다. 성난 황소를 넓은 들판에 풀어놓으면 저절로 진정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다. 고통이란 삶의 일부분이며, 인간에게는 누구나 약점과 결함이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면, 우리는 힘겨운 감정이 일더라도 거기에 휘둘리지 않은 채 한결 여유롭고 편안히 대처함으로써 고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게 된다.

나 돌보기에서 남 돌보기로
자기연민은 자신에게 집착하거나 도취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기주의, 자기중심주의, 나르시시즘과 다르다. 오히려 자기연민은 남들의 행복을 소망하는 “보편적이고 사심 없으며 모든 것을 껴안는 사랑”인 자애로 나아가는 토대가 된다. “나를 돌보는 것이 남을 돌보는 것”이라는 붓다의 말씀이나, 연민을 “지혜롭게 이기적”인 것이라고 표현한 달라이라마의 말은 이 사실을 잘 드러낸다. 그래서 저자는 이 자애를 기르는 법을 자세히 소개해 자기연민이 더 넓고 깊어지도록 돕는다.

나와 새로운 관계 맺기
저자는 자기연민을 “나와 새로운 관계 맺기”라고 말한다. 자신을 문제가 있어 뜯어고치고 바로잡아야 하는 존재, 싸워 물리쳐야 하는 적이 아니라, 그런 결함과 불완전함에도 불구하고 가장 각별한 친구나 사랑하는 연인처럼 대하고 받아들이라고 말이다. 그럴 때 우리는 저자의 말처럼 “한순간의 자기연민이 하루 전체를 바꿔놓고, 그런 순간이 모여 삶의 방향이 완전히 바뀌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라이브러리 저널》 선정, 2009 최고의 소비자 건강 도서!

이 탁월한 지침서는, 감정을 받아들이고 포용함으로써 우리가 어떻게 자신이나 남들과 더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지를 밝혀 보여준다. 설득력 있는 심리학 실험 자료들을 적절히 예로 들면서, 이 책은 타당하고 유용한, 삶을 변화시키는 기법들과 방안들을 제시한다.
-《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l)》

아주 잘 쓴, 유용한 제안과 방법들이 가득한 책. 이 책을 읽어나가면서 나는 흥분과 감동 그리고 풍성한 고양감을 느꼈다. 대부분의 독자들도 비슷한 반응을 보이리라 확신한다. 동양 정신과 서양 과학을 멋지게 버무려서, 알아차림과 연민의 가치와 효능을 설득력 있게 전한다. 이 책은 명쾌하고 믿음직스러울 뿐만 아니라, 유익한 도움 또한 넘치도록 베푼다.
-《심리학비평(PsycCRITIQUES)》

이 지적이고, 간결하고 쉽게 읽히는 책에서, 크리스토퍼 거머 박사는, 너무나 필요했던 그리고 이미 오래 전에 나왔어야 할 알아차림과 자기연민의 흥미진진한 통합을 선보인다. 임상의이자 명상가로서 오랜 경험에 기대어, 거머 박사는 풍부하고 통찰력 있는 감정 치유의 지침을 제공한다. 적절하고 의미 있는 심리학 연구들을 망라하면서도, 일반 대중을 위해 쓴 이 책은, 치료사와 내담자 모두에게 아주 유익하다. 박사의 목소리는 따뜻하고 온화하면서도 현실적이다. 그의 오랜 명상 수련 경험은 분명 이 책 속에서 결실을 거두고 있다. 그래서 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는 어김없이 지혜와 연민이 스며들어 있다. 힘겨운 감정에 대처하는 법을 배우고 싶어 하는 모든 이들에게 소중한 안내자가 되어주는 이 중요한 책은, 수많은 독자들의 삶을 여지없이 변화시켜놓을 것이다.
-《영국 심리학 저널(British Journal of Psychology)》

편안한 문체가 세세한 사항들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읽기 쉽게 해준다. 이야기 배치도 분명하고 깔끔하다. 거머 박사 자신과 환자들의 삶과 사례 연구에 근거하여, 설명과 이론과 실천법이 하나로 잘 어우러져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유익한 출발점이자 유용하고 편리한 자산이 되어줄 것이다.
-《독립 치료사(Independent Practitioner)》

이 중요한 책에서 크리스토퍼 거머 박사는 알아차림과 연민 간의 엄청난 동반 상승효과를 밝혀 보인다. 박사는 알아차림 자체가 지닌 자애로운 마음으로, 그리고 그런 근원적이고 분별 있는 포용력에서 나오는 행동으로 우리가 정화되고 유익함을 얻을 수 있는 능수능란하고 효과적인 길을 제시해준다.
-존 카밧진, 《마음챙김 명상과 자기치유》의 저자

알아차림 같은 명상 전통으로 이미 고통에서 안식을 구하기 시작한 사람이거나, 만성이 된 정서적 고통과 정신적 갈등에서 해방시켜줄 무언가에 진정 마음의 문을 연 사람은, 이 책에서 영감으로 가득한 지침을 얻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날마다 더 풍요로운 자애와 자기연민을 기르게 해줄 유용한 단계별 안내서이자, 과학적 보고서, 교육 지침서를 만나게 될 것이다.
-샤론 샐즈버그, 《자애 : 사랑의 혁명적 기술》의 저자

자기연민은 모든 정서 치료의 토대다. 이와 관련해 그간 거머 박사는 귀중한 지침을 개발해왔다. 심리학의 지혜와 따스한 연민의 마음으로 아주 명쾌하게 쓴 이 책은, 자신의 마음을 고통에서 자유롭게 해줄 아주 강력하고 쓸모 있는 도구를 찾는 누구에게나 도움을 줄 것이다.
-타라 브라치, 《철저한 수용》의 저자

우리 자신과 타인에 대한 배려심을 함양하는 방법과 그 실천법을 안내해준다. 거머 박사는 우리 삶을 전면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강력하면서도 손쉬운 접근법을 단계별로 상세히 제공한다. 이 중요한 행로에 오르는 데 너무 늦는 법은 없다.
-대니얼 J. 시걸, 《알아차림 뇌》의 저자

헌신적이고 지혜로운 임상의이자 명상 지도자가 쓴, 우아하고 실질적인 자기연민 계발서다. 저자는 요지경과도 같은 마음의 배경에 자리 잡은 온갖 수다를 분명하게 밝히고 변화시킬, 유서 깊은 수련법을 제공한다.
-새뮤얼 셈, 《신의 거처》의 저자

이 탁월한 책에서 거머 박사는, 알아차림과 자기연민을 활용해 스스로의 고통에 마음을 열고 따뜻한 배려를 베푸는 법을 독자들에게 보여준다. 자제력을 잃어버린 사람들, 파탄 난 관계나 실직 그리고 산산조각 난 삶 때문에 자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기 가장 좋은 이 책은, 고통스런 감정의 악순환에서 벗어날 길을 제시해준다.
-G. 앨런 말래트, 워싱턴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겸 중독행동연구소 소장

목차

추천의 말 8
머리말 11

1부 자기연민 발견하기
1. 자기 배려하기 21
2. 몸에 귀 기울이기 57
3. 힘겨운 감정 다스리기 88
4. 자기연민이란 무엇인가? 114
5. 자기연민에 이르는 길 140

2부 자애 수련하기
6. 자기 돌보기 175
7. 남 돌보기 215

3부 맞춤 자기연민 수련하기
8. 자기 균형 찾기 259
9. 앞으로 나아가기 296

그 밖의 자기연민 수련법 329

참고 도서 및 자료 351
감사의 말 358
옮긴이의 말 362

저자소개

저자 크리스토퍼 K. 거머 박사 Christopher K. Germer, PhD는 임상 심리학자이자 개업의로, 알아차림과 수용에 근거한 치료의 전문가다. 1978년 이래로 명상의 원리와 수련을 심리요법에 접합시켜왔으며, 다양한 명상들을 탐구하기 위해 여러 차례 인도를 여행했다. 하버드 의과대학의 심리학 임상 지도자이며, ‘명상과 심리요법 연구소’ 설립 회원이다. 이 연구소는 정신건강 전문가들에게 불교 심리학을 현대 심리치료와 효과적으로 통합시키는 방법을 가르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또한 거머 박사는 미국 전역에서 알아차림과 자기연민에 관한 강연을 하고 있다. 전문가들을 위한 책으로 찬사 받는 《알아차림과 심리치료(Mindfulness and Psychotherapy)》의 공동 저자다.

도서소개

새롭고 건강한 방식으로 괴로움과 고통을 다루는 방법!

풍요로운 자애와 자기연민을 위한 단계별 안내서『셀프컴패션(Self-compassion)』. 이 책은 연민과 사랑이 넘치는 새로운 방식으로 정서적 고통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연민과 자애우리가 타고나는 특별한 재능이 아닌 기르고 강화할 수 있는 기술이며, 이것을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자기연민을 발견하고 자애를 수련하는 방법과 자기 균형을 찾고 앞으로 나아가는 등 자기연민을 수련하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 자기연민을 발휘해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때 고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음을 다양한 심리학 및 뇌과학 연구 사례와 명상 수련법들을 통해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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