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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입문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입문

  • 로버트 L. 윅스
  • |
  • 서광사
  • |
  • 2014-11-20 출간
  • |
  • 268페이지
  • |
  • 152 X 224 X 10 mm /420g
  • |
  • ISBN 9788930614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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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에서 신간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입문』을 출간하였다. 쇼펜하우어는 19세기 서양 철학을 대표하는 주요 철학자 중 한 사람으로, 음악, 문학, 미술, 심리학, 철학 등의 영역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쇼펜하우어의 주저이며 역작으로, 이번 신간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꼼꼼하게 정독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영국 컨티뉴엄 출판사에서 출간된 Schopenhauer′s The World as Will and Representation(2011)을 번역한 것이다. 문학 석사 · 철학 박사 학위를 받고,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로버트 L. 윅스가 지었으며 울산대학교 김효섭 교수가 번역했다. 역자는 문장이 길어 의미 파악이 곤란해질 수 있는 부분에서는 의역을 시도했으며, 매끄러우면서도 원저가 의미하는 바에 충실하고자 애썼다고 밝혔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1, 2, 3 ,4부로 나뉘는데, 전반부(1,2부)에서는 인간의 상황을 그칠 줄 모르는 욕망의 감옥이라고 묘사하고, 후반부(3,4부)에서는 시-공간적 억류와 고통의 세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다양한 방식들을 기술한다. 전반부는 자연적으로 주어진 제약들에 관한 것인 반면, 후반부는 자유에 대한 요청에 관한 것이다.
이 책의 본문은 크게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에서는 쇼펜하우어 철학적 세계관과 그의 인생 여정에 관한 이야기를 펼치면서 독자들에게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읽기 위한 동기를 부여한다. 2장에서는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개념들과 주제들을 지적한다. 3장에서는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의 본문을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하는데,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본문을 순서대로 읽어 나가면서 쇼펜하우어의 철학 사상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1부에서는 ‘표상들의 거대한 조합으로서의 세계’가 우리에게 어떻게 나타나는지에 주목하는데, 저자는 1부의 주된 목표들 가운데 하나가 ‘어떻게 지각적인 지식이 추상적인 지식에 대해 우위에 있는지’를 밝히는 것이라 분석한다. 2부에서는 쇼펜하우어의 철학이 우리 경험의 주된 요소들 혹은 표상에 초점을 둔다는 것을 재차 언급하면서, 과학이 과연 물자체의 본질에 대한 직접적인 통찰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를 발전시킨다. 3부는 쇼펜하우어의 미와 예술에 관한 것으로, 1부에서는 표상을 충족이유율에 종속된 것으로 고려하는 반면 3부는 독립된 것으로 보고 있음을 논한다. 4부에서는 쇼펜하우어가 철학의 본질과 자신의 철학적 방식에 대해 반성적으로 고찰하는 과정을 보여 준다. 이 책의 마지막 장인 4장에서는 쇼펜하우어가 강력하게 영향을 준 음악가, 화가 그리고 작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펼친다. 바그너와 니체, 마인랜더, 반젠 그리고 보르헤스, 모파상, 토마스 만 등에게 미친 영향을 언급한다.

쇼펜하우어는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의 서문에서 이 책을 이해하고자 할 때 요구되는 준비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데, 그의 우선적이고 진정어린 충고는 “이 책을 두 번 읽어라.”이다. 이유인 즉, 이 책은 “단일한 사유”로 이루어졌고, 유기적으로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생명’과 ‘유기적 통일체’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거쳤던 19세기 당시의 역사적인 분위기의 산물이기도 하다.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입문』에 대한 로버트 L. 윅스의 해설을 통해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꼼꼼하게 읽으면서 책의 유기적인 구성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당시 쇼펜하우어의 역사적인 관점을 통해 현재를 생각해 보고, 현재를 통해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제1장 전후맥락 | 13
제2장 주제들의 개관 | 27
제3장 본문 읽기 | 39
I.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서문, | 39
칸트주의 철학에 대한 비판,
그리고 『충족이유율의 네 가지 근원에 관하여』
II. 제1부, 지각적인 표상 대(對) 추상적인 표상, §§1-16 | 58
III. 제2부, 물자체로서의 의지, §§17-29 | 90
IV. 제3부, 플라톤적 이데아들, 아름다움 그리고 예술, §§30-52 | 129
V. 제4부, 윤리학과 금욕주의, §§53-71 | 168
제4장 수용과 영향 | 221
더 읽어야 할 책들 | 241
찾아보기 | 259

저자소개

저자 로버트L. 윅스(Robert L. Wicks)는 미시건 주립대학교(Michigan State University)를 졸업하고, 위스콘신 대학교(University of Wisconsin)에서 문학 석사(MA)와 철학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그의 학문적 관심은 주로 쇼펜하우어, 니체, 칸트, 헤겔, 미학사, 실존주의, 그리고 불교에 있다. 저서로는 Nietzsche (3) 등이 있고, 논문으로는 “Using Artistic Masterpieces as Philosophical Examples: The Case of Last Meninas” 와 ”Deleuze and Aesthetics“ 등이 있다. 현재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University of Auckland)의 철학과 부교수(Associate Professor)로 재직 중이다.

도서소개

쇼펜하우어는 19세기 서양 철학을 대표하는 주요 철학자 중 한 사람으로, 음악, 문학, 미술, 심리학, 철학 등의 영역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는 쇼펜하우어의 주저이며 역작으로, 이번 신간은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를 꼼꼼하게 정독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영국 컨티뉴엄 출판사에서 출간된 Schopenhauer′s The World as Will and Representation(2011)을 번역한 것이다. 문학 석사 · 철학 박사 학위를 받고,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로버트 L. 윅스가 지었으며 울산대학교 김효섭 교수가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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