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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의 차원들 허용 의미 비난

도덕의 차원들 허용 의미 비난

  • T. M. 스캔런
  • |
  • 서광사
  • |
  • 2012-12-30 출간
  • |
  • 296페이지
  • |
  • 153 X 224 X 20 mm /450g
  • |
  • ISBN 9788930625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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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이 책의 특징과 내용
철학서적 전문출판 서광사에서 Moral Dimensions: Permissiblity, Meaning, Blame(2008)을 번역한 책 『도덕의 차원들: 허용, 의미, 비난』을 출간하였다. 이 책의 저자인 하버드 철학과 스캔런 교수는 영미권의 도덕철학 및 정치철학계의 석학으로 그만의 고유한 계약주의 윤리학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완성된 체계를 What We Owe to Each Other (1998)에서 제시한 바 있다. 번역은 스캔런 교수의 지도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고려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성창원 교수가 맡았다.

『도덕의 차원들』은 스캔런 교수가 수년 동안 동료학자들과 토론해 온 주제인 의도된 결과와 단순히 예견된 결과 사이의 구분이 갖는 중요성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 스캔런 교수는 이를 1999년 하버드 대학원 세미나 주제로 채택하여 심도 깊게 연구했으며, 이 책은 스캔런 교수가 계속하여 이를 여러 학회와 대학들에서 강연으로 발표하면서 발전시킨 내용들을 담아 펴낸 도덕철학 분야의 연구서이다. 역자는 이 책이 “도덕적 사고의 다양한 차원들(dimensions)을 구성하는 개념들인 행위의 허용가능성 및 의미, 그리고 비난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한다.”고 소개한다. 또한 “도덕적 평가에 관련된 구체적인 쟁점들, 즉 행위의 허용가능성에 있어서의 의도의 역할과 도덕적 비난의 본질”에 관해 탐구하고 있는 이 책에서 “주의 깊은 독자들은 스캔런의 고유한 계약주의 윤리학과의 관련성”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본문은 전체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행위자의 의도가 허용가능성의 물음들과는 다른 형태의 도덕적 평가에 관련될 수 있음을 구체적인 사례들을 통해 제시한다. 2장에서는 행위의 허용가능성과 행위의 의미(meaning) 사이에 존재하는 중요한 구분을 탐구하고 발전시킨다. 3장에서는 사람을 목적 그 자체로 대우하는 것과 사람을 단지 수단으로 대우하는 것이라는 개념들을 구별하여 그것들의 도덕적 중요성을 평가하고 이전의 장들에서 시작한 탐구를 더 확대한다. 마지막으로, “비난”의 문제를 다루는 4장에서는 일반적으로 비난은 어떤 사람에 대한 반응으로 이해되지만, 이러한 반응이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잘 설명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갖는 관계성의 손상이라는 관점에서 비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제시한다.

이 책은 “행위의 도덕적 허용가능성을 탐구하면서 현대의 철학적 논쟁들을 명확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기바드(A. Gibbard) 교수는 “매우 훌륭하고 통찰력 있는 철학적 작업”이라고 평가했으며, 왓슨(G. Watson) 교수는 “도덕의 지형도를 새롭고 섬세한 방식으로” 성찰하게 하는 “예리한 철학적 연구”라고 논평하기도 했다. 또한 스캔런 교수가 이번 번역본을 위해 보내온 한국어판 서문에서는 이 책의 원서가 출간된 후에 3년 동안 동료 학자들이 해 준 논평을 고려하여 필요한 해명을 제시하고 좀 더 강조해야 할 주장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목차

옮긴이의 말 … 5
한국어판 서문 … 9
서언 … 19

서문 … 25
1장 이중결과의 원리가 갖는 가공의 호소력 … 33
2장 의도의 유의미성 … 65
3장 수단과 목적 … 123
4장 비난 … 159

주 … 261
참고문헌 … 283
찾아보기 … 287

저자소개

저자 T. M. 스캔런(Thomas M. Scanlon)은 영미권의 도덕철학 및 정치철학계의 거장으로서, 현재 미국 하버드 대학교 철학과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하버드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프린스턴 대학에서 오랫동안 가르쳤으며, 1984년 하버드로 옮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또한 2002년부터 2003년까지 미국철학회 동부지구 회장을 역임했다. 스캔런은 그만의 고유한 계약주의 윤리학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으며, 그 완성된 체계를 What We Owe to Each Other (1988)에서 제시한 바 있다. 다른 저서로는 30여 년에 걸쳐서 발표한 정치철학 관련 논문들의 모음집인 The Difficulty of Tolerance (2003)가 있으며, 여기에는 권리, 표현의 자유, 인권 그리고 관용 등에 대한 중요한 논문들이 수록되어 있다. 스캔런은 2009년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저명한 철학 강연 시리즈인 ‘로크 강연’(The John Locke Lectures)에서 5부로 구성된 “Being Realistic about Reasons”를 발표했는데 이는 현대 메타윤리학에서 이유에 대한 실재론으로 불리는 입장에 대한 자신의 대표적인 진술을 담고 있다. 그리고 그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는 후학들의 논문집인 Reasons and Recognition: Essays on the Philosophy of T. M. Scanlon이 2011년에 출간되었다.

도서소개

이 책은 “행위의 도덕적 허용가능성을 탐구하면서 현대의 철학적 논쟁들을 명확하고 세련된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기바드(A. Gibbard) 교수는 “매우 훌륭하고 통찰력 있는 철학적 작업”이라고 평가했으며, 왓슨(G. Watson) 교수는 “도덕의 지형도를 새롭고 섬세한 방식으로” 성찰하게 하는 “예리한 철학적 연구”라고 논평하기도 했다. 또한 스캔런 교수가 이번 번역본을 위해 보내온 한국어판 서문에서는 이 책의 원서가 출간된 후에 3년 동안 동료 학자들이 해 준 논평을 고려하여 필요한 해명을 제시하고 좀 더 강조해야 할 주장들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있어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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