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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박헌영 (6)

만화 박헌영 (6)

  • 유병윤
  • |
  • 플러스예감
  • |
  • 2015-11-20 출간
  • |
  • 390페이지
  • |
  • ISBN 978899077383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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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비운의 혁명가 - 만화 박헌영』은 박헌영 기록을 통해 일제강점기부터 해방까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 근현대사의 현장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선각자들의 삶을 들여다보자!
박헌영 아들, 조계종 대종사 원경스님이
평생 모아온 자료로 만든 아버지께 보내는 진혼곡!!
『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비운의 혁명가 - 만화 박헌영』은 박헌영 기록을 통해 일제강점기부터 해방까지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그리고 있다. 근현대사의 현장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선각자들의 삶을 들여다보자!

우리 민족의 가장 치욕스러운 역사인 일제강점기를
피 끓는 젊은이로 살아야 했던 항일운동가들, 누구보다 앞장섰던
그들의 삶은 역사적 사실로 기록해야 한다.
어느 쪽이 옳았다는 판단은 그다음 일이다.

나는 이 자리에 오기 훨씬 전부터 살아서 나갈 수 없는 신세임을 느끼고 있었다. 이 재판은 말 그대로 요식일 뿐, 어떠한 최후 진술도 너희들의 각본을 뒤집을 수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결론부터 말하겠다. 너희들의 주장대로 나는 미제의 간첩이었다. 그러나 너희들이 주장하는 미제 간첩과 내가 주장하는 미제 간첩은 엄격히 다르다. 나는 남조선에 있을 때, 아니 그 훨씬 전부터 미국 사람들과 교분이 있었다. 그 교분은 조국의 해방과 독립된 통일 조국 건설을 위한 차원이지 결코 간첩행위가 아니다. 남조선에서 나는 미군정 고위장성들을 만나 내가 통일조국의 최고 책임자가 되면 미국과도 국가 정책을 협의할 수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 내가 약속한 그 협의는 현재 소련과 미국의 두 지도자가 서로 얼굴을 맞대고 국제문제를 협의하고 있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 1955년 12월 15일 재판, 박헌영 최후진술 중에서

전국 각지의 잘나고 똑똑한 젊은이들이 경성으로 모여들고, 3·1운동을 주도하고, 일부는 국내에서, 일부는 해외로 나가 조국 독립과 일본 제국주의의 축출을 위한 독립운동에 매진하였다. 그들 한가운데 박헌영이 있었다. 그런 그들이 일제강점기의 역사를 어깨에 짊어지고 그 어두운 시대의 등불을 밝혔다. 식민지 청년들은 식민지 해방을 지원하는 소비에트 연방과 식민지를 소유한 제국주의 국가 가운데 어느 쪽 이념을 선택할 것인가 하는 문제로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어느 쪽이 옳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모든 독립운동가들의 삶은 기록되어야 하고, 그들의 삶은 역사적 사실로 남아야 한다. 역사는 사실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 머리말 중에서
역사학자들의 11년간 방대한 자료 수집,
그리고 또 다시 10년의 땀방울로 그려낸 만화 『박헌영』(전6권)
『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비운의 혁명가 -만화 박헌영』은 남과 북 어느 곳에서도 기록이 사라진 독립운동가들을 역사의 현장에서 재미있게 되살려내고 있다.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1년간 연구자들이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이정 박헌영의 자료를 모두 한 자리에 모았다. 그리고 그의 일대기와 항일운동가들의 활동상에 대해 9권의 전집으로 출판하였다. 이렇게 출간된 『박헌영 전집』9권(역사비평)은 학술적, 한국 근현대 역사자료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이 『박헌영 전집』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20세기 우리나라의 비극적 역사 속에서 살아간 청년들의 이야기를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쉽게 읽도록 하기 위해 만화 『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비운의 혁명가 - 만화 박헌영』 을 구상하게 되었다. 방대한 자료를 바탕으로 당시 인물들을 살려내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무려 10년의 세월을 쏟아야 했다.
많은 근현대사 연구자들을 포함한 그림 작가의 오랜 기간 노력이 『꽃다발도 무덤도 없는 비운의 혁명가 - 만화 박헌영』 전 6권으로 2015년 9월 완간될 예정이다.

나라를 잃은 청년들이 선택한 삶의 길
갑자기 나라를 잃은 백성들은 제국주의 일본에게 강점당한 이 땅에서 토지를 잃고, 양식을 수탈당하면서 매우 처참한 지경에 빠져들었다. 이 시대를 살아간 청년들은 어떻게 자라났을까? 그들은 나라를 되찾는 일, 처참한 수탈의 대상이 되어버린 민족의 뼈아픈 고통을 보면서 자랐다. 고등학생도 선생이라 불리던 시대였다. 지식인이었던 항일운동가들은 1919년 3.1운동을 주도한 실질적인 운동세력이었다.
그들은 농사지은 곡식을 탈취당하고 초근목피로 살아가는 나라 잃은 민족의 아픔을 통감하면서 역사의 수레바퀴를 온 몸을 던져 진보한 미래를 꿈꾸었다. 그리고 그들은 그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스스로 선택한 방향으로 달려갔다. 그 길은 서로 달랐을지라도 목표는 단 하나, 착취당하는 민족으로서 잃어버린 국가를 되찾는 일이었다.

가는 길은 달라도 결국 다시 만나는 곳!
당시 청년들은 나라 잃은 민족으로서 자신의 영달보다는 민족의 아픔을 먼저 생각했다. 그들은 자유민주주의공화국, 사회주의공화국, 평화적 시위, 무장투쟁 등 각각 꿈꾸거나 실천적 방향은 달랐지만 결국 상해에 있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다시 만난다.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무장투쟁을 위한 광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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