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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울린 뜻

하늘을 울린 뜻

  • 명금혜정 , 고은광순, 김정미서, 리산은숙
  • |
  • 모시는사람들
  • |
  • 2015-11-30 출간
  • |
  • 256페이지
  • |
  • ISBN 97911865023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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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하늘님 수운에게 말 걸다
2. 씨앗불
3. 타오르는 불
4. 꽃은 져도 열매는 남아
5. 식즉천(食卽天)이니
6. 상주성을 점령하라
7. 보수도 집결하다
8. 이하백이 왜 왔나, 홍조동아 왜 죽였나?
9. 아들아, 며늘 아가야...
10. 도치, 해월을 만나다

도서소개

이 소설들은 역사를 바라보는 ‘여성’(생명 살림)적인 관점이 강조되고, 대체로 부차적인 역할로 그려지던 여성을, 역사의 이면에서 때로는 역사의 전면에서 활약한 주체적인 존재로로 되살려 내고, 역사적 사실(다큐)과 그 빈틈을 메우는 상상력(소설)으로 동학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총론

여성동학다큐소설 앞으로 한 달 동안 12권 출간, 매주 3권!

매주 3권씩, 11월 초까지 12권, 연말에 1권 출간
13권으로 된 여성동학다큐소설 1차분 3권이 출간됐다. 이 소설들은 앞으로 매주 3편씩 11월 초까지 12권이 나오고, 올해 말에 13번째 책이 출간된다. 1차분은 강원도편 《님, 모심》(김현옥), 연산.대둔산편 《은월이》(한박준혜), 해남.진도.제주도편 《피어라 꽃》(정이춘자) 등.
2차분은 섬진강편 《잊혀진 사람들》(유이혜경), 목천.천안편 《세성산 달빛》(변김경혜), 내포편 《내포에 부는 바람》(박이용운), 3차분은 공주편 《비 구름을 삼킨 하늘》(이장상미) 북한편 《동이의 꿈》(박석흥선) 장흥편 《깊은 강은 소리 없이 흐르고》(명금혜정), 4차분은 서울편 《겨울이 깊을수록 봄빛은 찬란하다》 (임소현) 청산편 《해월의 딸, 용담할매》(고은광순), 경상도편 《하늘을 울린 뜻》(명금혜정/고은광순/리산은숙/조임정미/김정미서) 등이다.

30년간의 취재, 15명의 작가, 통곡과 산고 끝에 탄생
동학연구 전문가(박맹수)가 30년간 축적해 온 자료와 연구성과를 토대로 2013년 겨울부터 본격 취재와 창작에 들어간 지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여성동학다큐소설(전13권)은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출발점이자 ‘오래된 미래’라고 평가되는 동학의 실상을 ‘생명을 낳고 살리는 여성’의 관점으로 재조명하여 소설화함으로써, 문학사적으로나 근현대사 이해에도 새로운 전기를 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3권 각 권은 한 사람의 작가(경상도 편은 공동창작)가 쓴 단행본으로, 작가들은 각 지역을 전담하여, 그곳을 중심으로 한 소설을 완성했다. 15명의 여성 작가들 자료 조사와 인터뷰, 집필 과정에서 심리 상담을 받아야 할 만큼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에 깊은 공감을 느끼며, 문자 그대로의 통곡과 산고(産苦) 끝에 작품들을 완성하였다.

왜 여성.동학.다큐 소설인가? 사실과 허구의 조화로움은?
이 소설들은 역사를 바라보는 ‘여성’(생명 살림)적인 관점이 강조되고, 대체로 부차적인 역할로 그려지던 여성을, 역사의 이면에서 때로는 역사의 전면에서 활약한 주체적인 존재로로 되살려 내고, 역사적 사실(다큐)과 그 빈틈을 메우는 상상력(소설)으로 동학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
기존의 동학 소설이 익히 알려진 역사 인물을 중심으로, 가공의 인물들을 포함하였으나, 제1차 기포 ? 전주성 점령.전주화약 ? 일본군 개입 ? 2차 봉기 ? 우금티 패배라는 도식의 자장을 벗어나지 못하였다면, 여러 명의 작가들이 각자 지여을 나누어 동시에 작업을 함으로써, 단선적이고 영웅주의적인 시각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었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을 패배와 전쟁의 상처로 점철된 역사가 아니라, 동학 세상을 살아간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전투에서 패하였으나 혁명의 긴 역사에서는 승리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그려냈다.

작품 리뷰와 작가 소개

《하늘을 울린 뜻》 - 경상도편 (명금혜정, 고은광순, 김정미서, 리산은숙)

(1) 이 소설은 ... 1860년 동학이 창도되고, 해월이 그 씨를 깊게 뿌리고 가꾼 경상도 북부지역의 동학과 동학농민혁명 흐름을 그려냈다. 수운이 동학을 창도하기까지의 과정과 한울님과의 문답을 통해 동학의 종교적 교의를 정립하는 과정과, 다시 시대를 뛰어 넘어 동학농민혁명 당시 경상도 지역의 동학농민혁명군들이 완강한 보수 세력들에게 맞서 악전고투 속에서도 그들의 뜻을 지켜 내려 애쓰는 모습, 혁명의 불길이 꺼진 뒤에, 다시금 불씨를 되살려 나가는 동학도들의 처절한 꿈을 그리고 있다. 특히 이 소설은 5명의 여성작가가 공동 작업을 통해 자료와 현지 조사를 하고 이야기의 흐름을 재편하고, 문장과 대사의 세부항들을 정리해 나간 작품이다.

(2) 작가의 말 ... “누가 뭐래도 경상도 땅에서 수운 최제우에 의해 시작되었고, 34년간을 도망 다니며 조직 사업을 통해 당시 인구의 30% 가까이를 동학도로 만든 경상도 출신 해월 최시형이 주역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중략) 동학 120주년을 보내고 우리가 하는 작업이 선조들의 한과 고통을 푸는 계기가 될 것이고 그것이 곧 국가의 카르마를 푸는 작업이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현재의 경상도는 다소 보수적이지만 동학혁명 당시에는 유무상자(가진 사람, 못 가진 사람이 서로 나누며 돕는다는)를 실천하는 진보적이고 헌걸차고 훌륭한 양반이나 민중들도 많았다는 것을 알리는 것만으로도 큰 성과라 생각한다. 명징한 평등사상으로 활발하게 살아 있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묻혀 버린 진보의 역사가 동학다큐 경상도편을 통해 복원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하늘을 울린 뜻’ 작가 머리말 중에서)

(3) 줄거리 ... 수운 최제우는 오랜 구도 끝에 1860년 4월 5일 한울님을 만나 문답을 하면서 동학을 창도하고 포덕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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