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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진리의 숲길

심정진리의 숲길

  • 조형국
  • |
  • 행복에너지
  • |
  • 2017-06-01 출간
  • |
  • 208페이지
  • |
  • 132 X 196 X 24 mm /352g
  • |
  • ISBN 979115602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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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출판사 서평
육신의 쾌락만을 좇는 허무주의적 기술문명시대에 심정문화적 구원의 메시지를 던지다


물질문명과 기술의 진보는 그 어느 때보다 인류를 풍요롭게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몇 십, 몇 백 년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의식주를 공급받고 있으며 인공지능(AI)의 영역에까지 달한 자동화 기계는 인간의 손발을 자잘한 노동에서 해방시켜 주었다. 의식주 및 의학의 발달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선진국들에서는 이미 평균 수명 100세 시대가 현실이 되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렇게 화려한 물질문명의 뒤편에 가려진 정신적 문화는 이미 많은 부분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기술문명 시스템이 만들어 놓은 체제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더 이상 스스로에게 삶의 의미를 묻지 않으며 뜻을 새기기보다는 무언가를 계산하는 데에 익숙해져 있다. 이런 사회 속에서 현대인은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생산’해내기를 강요당하며 점정 황폐해져 육체적 쾌락을 찾는 데에만 몰두하게 된다.

이 책 『심정진리의 숲길』은 이렇게 신(神)으로 상징되는 초월적이고 심정적인 영역을 배제하고 물질문명과 이성적 진보만으로 이루어진 서양 중심의 현대 문명은 필연적으로 한계를 드러내며 허무주의라는 함정으로 빠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역설한다. 이에 따라 저자는 허무주의로 가득 찬 현대 문명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성의 존재가 아닌 심정의 존재로서의 하느님을 중심으로 통일사상에서 말하는 ‘3대 축복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기술은 인간이 창조성을 발휘하여 만물을 주관하는 방법.”이라는 통일사상적 기술철학을 위험한 방향으로 끊임없이 달려가고 있는 현대 기술과학문명의 해결책으로 제시한다. 하나님을 닮게 창조된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성을 발휘하여 인간을 주관하는 것처럼 기술을 이용해 만물을 주관하는데 이에 하나님 창조성의 본질인 ‘심정’과 ‘창조목적’에 대한 체득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국하이데거학회에서 총무이사, 국제협력이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세계일보 평화연구소 차장으로서 통일사상을 철학적으로 연구 중인 저자는 이렇게 현대 사회의 허무주의를 극복하는 ‘훈독의 사유’, 물질문명의 가치중립성을 극복하는 ‘통일사상적 기술철학’을 제시하며 이러한 사상들을 어우르는 불변의 심정적 가치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심청’을 통한 효와 희생의 가치를 이야기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우리 민족의 핏줄 속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전통적 가치들이야말로 위기에 빠진 현대 사회를 구원할 수 있다는 역설인 셈이다.

이렇게 현대문명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통해 허무주의와 물질만능주의를 극복하려는 이 책의 철학적 화두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진정한 가치를 추구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바이다.

출간후기
우리의 역사와 문화전통에서 길어 올린 효정(孝情)의 가치로 희망 대한민국, 세계평화를 실현할 수 있는 힘이 팡팡팡 샘솟기를 기원드립니다


북한의 계속된 도발과 핵 개발, 그에 대응해 한 치도 물러서지 않는 미국의 정치군사적 행보로 인해 한반도 정세는 조금도 예측하기 어려운 형태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크게 다르지 않아 자국 이기주의, 신고립주의 등으로 ‘권력과 전쟁의 패러다임’ 안에서 계산만 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러한 세계적 정세로 오늘날 현대인들은 긍정과 감동, 사랑보다는 허무와 냉소, 절망이라는 근본기분에 젖어 있습니다. 이러한 부정적 감정은 가정해체와 사회분열로 이어져 끊임없이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과연 희망 대한민국, 화합과 통일을 위한 가치는 어디로부터 오는 것일까요?

저자는 글로벌 도전과제들과 현대문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사랑과 평화의 패러다임’을 찾고 있습니다. 현대문화, 기술, 예술행위 근저에 효와 심정의 가치를 세워야 사랑과 평화의 세계가 가능하다고 주장합니다. 저자가 주장하는 ‘심정’이란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서 강조하는 ‘심정’ 개념입니다. ‘상대를 사랑하면서 기뻐하려는 정적인 충동’. 바로 이 심정적 가치, 이타적인 사랑의 욕구야말로 인간은 물론 삼라만상의 본성을 회복하는 원리입니다.

이 책은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자서전 읽기 이외에 세 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째 장은 현대사회를 잠식하고 있는 허무주의의 철학적 뿌리를 탐구하는 동시에 이러한 허무주의를 극복할 수 있는 심정문화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장은 현대문명의 큰 축인 과학기술문명에 대한 비평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기술문명에 의해 인간의 가치가 잠식당하는 일을 막기 위한 대안을 내놓고 있습니다. 마지막 세 번째 장은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심청]이 함의하고 있는 효정의 가치를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삶의 위기, 사회갈등이 심해질수록 화합과 통일, 평화와 안정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가 커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입니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전통에서 길어 올린 효정의 가치로 온누리에 희망이 팡팡팡 샘솟기를 기원드립니다.

목차

|추천사| 세계일보 평화연구소장 박정진 005
인문콘텐츠학회 회장 박치완 007

|책머리에| 010

1.『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 읽기: 통일사상의 관점에서 025
1)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으로』는 무엇을 말하는가
2) 현대인들의 삶의 위기
3) 현대문화적 삶의 위기와 최후의 인간
4) 21세기, 왜 통일사상인가

2. 현대문화적 삶의 위기와 통일사상 045
1) 현대문화적 삶의 현주소와 심정적 가치의 발견
2) 현대문화적 삶(허무주의)의 뿌리
3) 현대문화적 삶의 위기(crisis)와 전향(Turning)
4) 3대 축복의 삶의 방식을 통한 심정문화세계 창건
5) 심정진리사건으로서의 통일사상: 심정의 진리축복의 정치를 위한 가능성

3. 기술시대와 심정적 삶: 기술문명에 대한 통일사상적 숙고 097
1) 기술문화적 삶의 위기와 심정적 가치의 발견
2) 기술문화시대와 통일사상의 ‘주관’ 개념
3) 통일사상의 ‘인간’ 이해와 창조성 그리고 주관(기술) 교육
4) 기술철학의 정초문제와 통일사상의 과제
5) 21세기 심정문화세계를 위한 기술철학적 가능성 탐구

4. 21세기 심정문화예술시대를 위하여: 유니버설발레단의 창작발레 [심청]에 관한 통일사상적 숙고 161
1) 21세기 왜 심정문화, 효정(孝情)문화인가
2) 통일사상의 예술론 이해: 예술이란 무엇인가
3) 창작발레 [심청]의 이야기 구조
4) 창작발레 [심청]의 심정문화철학적 메시지

|도움받은 글들| 194
|출간후기| 201

저자소개

저자 조형국은
선문대학교 신학대학 졸업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박사 학위 취득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강사 역임
선문대학교 교목실 강의전담교수 역임
선문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역임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남북통일연구소 부소장 역임
현 세계일보 평화연구소

저서 및 논문
『하이데거의 삶의 해석학』 (채륜, 2009)
『하이데거의 철학 읽기: 일상/기술/무의 사건』 (누미노제, 2010)
[M. 하이데거: 일상의 발견(존재와 시간에 나타난 현존재의 일상성과 결단성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현존재와 염려 그리고 이야기]
[현대문화적 삶의 위기와 전향 그리고 통일사상]
[훈독의 현상학: 훈독과 영성, 천일국시대 심정적 리더십의 기초] 외 다수

도서소개

『심정진리의 숲길』은 이렇게 신(神)으로 상징되는 초월적이고 심정적인 영역을 배제하고 물질문명과 이성적 진보만으로 이루어진 서양 중심의 현대 문명은 필연적으로 한계를 드러내며 허무주의라는 함정으로 빠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역설한다. 이에 따라 저자는 허무주의로 가득 찬 현대 문명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성의 존재가 아닌 심정의 존재로서의 하느님을 중심으로 통일사상에서 말하는 ‘3대 축복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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