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ㆍ 2

PART 1 우리는 원미동에서 만났지요
원미동 다짐 ㆍ 10 원미동에서의 기도 ㆍ 12 풀냄새 ㆍ 14 검은 사탕 봉지 ㆍ 16 원미동의 아침 ㆍ 18 원미동 식구들 ㆍ 20 나의 성전 ㆍ 22 김서영 다방 ㆍ 24 거기서 또 만나요 ㆍ 26 새로운 날들 ㆍ 28 찬바람과 햇빛 ㆍ 30 새벽 하늘빛 ㆍ 34 흐를 텐데 ㆍ 36 영원한 내 것 ㆍ 38 정월 대보름 ㆍ 40 엄마표 상추 ㆍ 42 이것도 잠깐 ㆍ 44 친구 같은 환자 ㆍ 46 한가위 ㆍ 48 내년 이맘때쯤 ㆍ 50 원미동 골목 ㆍ 52 살을 에는 추위 ㆍ 54 부드러운 말 한마디 ㆍ 56 이른 아침에 마음으로 받은 선물 ㆍ 60 보듬음 ㆍ 62 게임 시작 ㆍ 64 세상 속으로 ㆍ 66 세상을 향하여 ㆍ 68 비가 오나 눈이 오나 ㆍ 70 사랑이 익어갑니다 ㆍ 72

PART 2 꼭 괜찮아질 거예요
희망 심기 ㆍ 76 다시 맞이하길 바라는 삼복더위 ㆍ 78 위로라는 우산 ㆍ 80
부자이고 싶을 때 ㆍ 82 잘생긴 청년 ㆍ 84 조화로움이란 ㆍ 86 가슴 저리게 예쁜 아이들 ㆍ 88 초점 없는 두 눈 ㆍ 90 어느 별에선가 ㆍ 92 능소화 거리 ㆍ 94 무궁화 ㆍ 96 삼천 원의 기적 ㆍ 98 사랑 고백 ㆍ 101 또 하나의 가족 ㆍ 102 몸의 문신 마음의 문형 ㆍ 104 눈에 뿌려진 안개 ㆍ 106 매일 아침 데이트 ㆍ 108 인생이라는 무대 ㆍ 110

PART 3 우리 꼭 다시 만나요
김서영 노래방 ㆍ 114 부디 그곳에서는 ㆍ 116 한(恨)일랑 놓고 가소서 ㆍ 120 하얀 밤 ㆍ 122 눈은 오는데 ㆍ 124 눈물씨앗 ㆍ 126 사랑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ㆍ 128 산 사람은 산다지만 ㆍ 130 슬픈 그림 그리는 날 ㆍ 132 하늘 사다리 ㆍ 134 작별 인사도 없이 ㆍ 136 가는 세월 어찌하랴 ㆍ 138 마지막 안식처 ㆍ 140 가슴 우물 ㆍ 142 마지막 순간까지 ㆍ 144 하늘 행 꽃가마 ㆍ 146 엄마 아빠 병원 ㆍ 148 떠난 이의 흔적 ㆍ 150

PART 4 함께라면 외롭지 않아요
시린 정 아린 정 ㆍ 156 절벽 끝에 선 여인 ㆍ 158 이별은 아픔이다 ㆍ 160 하늘도 우는데 ㆍ 162 더 외로운 날 ㆍ 164 아픈 몸보다 더한 아픔을 간직한 그녀 ㆍ 168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 ㆍ 170 홀로 엄마 ㆍ 172 옛날 한 옛날에 ㆍ 174 단 가스 ㆍ 178 저당 잡힌 통장 ㆍ 180 조금만 더 ㆍ 182 천붕지함 ㆍ 184 후회 ㆍ 186 원미동 엄마들 ㆍ 188 세월이라는 지우개 ㆍ 190 하얀 카네이션 ㆍ 191 못 이룬 꿈 ㆍ 192 원미동 연가 ㆍ 196

2009년 12월, 부천시 원미동에서 개인 진료를 시작한 김서영 원장은 현재까지 원미동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고 있다. 몸의 치료를 위해 마음을 보듬고, 함께 삶을 공유하고, 기쁨과 슬픔을 나누는 것. 그 모든 것들이 의사로서의 책무라 생각하고 행하고 있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 수많은 사연을 담아 『원미동 연가』를 썼다.